자작시 無題 無題 如來亦是一衆生이요 衆生亦是佛一身이라 生滅眞如分迷妄이니 開花鳴鳥春山畵라 여래역시 한 중생이요 중생 또한 부처의 한 몸뚱이라 생멸과 진여의 분별이 모두 미혹되고 망녕됨이니 꽃피고 새가 우는 봄산의 그림이로다 1999년 2월 28일 을왕리에서 . . . 머털도사 자작시(漢詩) 2017.07.29
天地作雷(자작시) 自作詩 天地作雷莊音樂 風雲造化天軍進 銀河天繡散七寶 佳人詠歌溪流聲 천지작뢰장음악 풍운조화천군진 은하천수산칠보 가인영가계류성 천지의 뇌성은 장엄한 음악이요 풍운조화는 天軍의 나아감이라 하늘을 수놓은 은하수는 칠보를 흩뿌려 놓음과 같고 미인의 노래 소리는 맑은 계.. 자작시(漢詩) 2017.01.19
自作詩(無題) 自作詩(無題) 守心成德難이나 慾棄人道順하면 一瞬生死越하리니 悔復善佛徑이라 수심성덕난 욕기인도순 일순생사월 회복선불경 참 마음을 지켜 덕을 이루기 어려우나 욕심을 버리고 사람의 도를 따른다면 한순간에 생사의 경계를 넘어서리니 잘못을 뉘우쳐 선을 회복함이 부처되는 지.. 자작시(漢詩) 2016.12.28
甲午 立春詩 甲午 立春詩 靑馬造化風(청마조화풍) 開人華大同(개인화대동) 靑馬가 일으키는 조화의 바람 인간 꽃 활짝 피는 대동세계 문을 여네. 2014년 2월 4일(立春) 머털도사 作詩 청마 일러스트 kiki 님의 블러그에서 퍼왔습니다. http://blog.naver.com/kiki730110/20202140620 자작시(漢詩) 2014.02.04
無分境至難(무분경지난) 無分境至難(무분경지난) 衆生覺道遠(중생각도원) 至敬心無我(지경심무아) 行事事自樂(행사사자락) 분별이 끊어진 마음의 경계는 지극히 어려우니 중생들이 깨닫기에는 그 도가 너무나 멀고 지극한 공경의 마음에는 나란놈(에고)이 없으니 행하는 일마다 일마다 저절로 즐거움이 된다네. 2001년 2월 15일 作 자작시(漢詩) 2013.10.04
心無是非天外仙(심무시비천외선) 心無是非天外仙(심무시비천외선) 身勤慈悲俗中佛(신근자비속중불) 天地同意萬古聖(천지동의만고성) 日月明敎千世師(일월명교천세사) 마음에 시비가 없으니 하늘밖 신선이요 몸은 자비에 힘쓰니 속세의 부처라 천지와 뜻을 함께 하니 만고의 聖人이요 일월의 밝음으로 敎化하니 千世의.. 자작시(漢詩) 2012.06.12
금일작별후(今日作別後) 今日作別後(금일작별후) 何日再會期(하일재회기) 山外千里遠(산외천리원) 情懷年年新(정회년년신) 오늘 헤어진 뒤에 어느날 다시 만날 기약 있으리 산너머 천리길 머나먼 곳 그대를 그리는 정 해마다 새로워 지리라. 첫눈 내린다는 小雪에 울적한 심사를 달래려 낮술 한잔 마시고 술취해 끄적거리며 .. 자작시(漢詩) 2010.11.23
君何不問 先天落日掛碧山(선천낙일괘벽산)인데 君何不問開闢事(군하불문개벽사)라 秋日淸風千優滅(추일청풍천우멸)하고 枯木開花香滿世(고목개화향만세)라. 선천 5만년 역사의 지는해는 푸른산에 걸려있는데 그대는 어찌하여 개벽의 일을 묻지않는가 가을날의 맑은바람 온갖 시름을 멸하고 枯木에 꽃이피니.. 자작시(漢詩) 2010.11.12
연기(緣起) 觀緣起皆影(관연기개영)이니 今知秋菊意(금지축국의)라 인연의 일어남을 觀하니 모두 빈 그림자 이거늘 오늘에야 秋菊의 맑은 뜻을 알겠노라 언제 끄적거려 놓은 글인지. . .1999년 쯤이던가. . 방안에 국화화분 하나 들여놓으니 생각나서 적어본다. 자작시(漢詩) 2010.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