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漢詩)

자작시 無題

머털도사 오경준 2017. 7. 29. 23:11

無題



如來亦是一衆生이요

衆生亦是佛一身이라

生滅眞如分迷妄이니

開花鳴鳥春山畵라 

 

여래역시 한 중생이요

중생 또한 부처의 한 몸뚱이라

생멸과 진여의 분별이 모두 미혹되고 망녕됨이니

꽃피고 새가 우는 봄산의 그림이로다

 

1999년  2월 28일 을왕리에서 . . . 머털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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