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명 - 관살혼잡? 합살류관? 벽갑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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甲일간이 건록지에 앉고 시지에 양인까지 있어 뿌리가 강하다.
관살이 혼잡되고 인신충,묘유충으로 금목상전하니 水로 통관함이 좋으나 사주에
水가 없고 시간에 丁화가 투간하였으니 왕한 관살을 상관인 丁화로 다스리는
사주가 되었다.
몇년전 철학관에서 사주를 봤더니 이 사주는 水가 용신인데 壬午대운의 壬運에 크게
성공할 것이라 했단다.
시간이 지나서 보니 전혀 맞지도 않고 엉터리라 하도 답답해서 자신의 사주를
알아보기 위해 직접 사주 공부를 하고 있다고 한다.
이미 사주의 원국에서 丁화가 나타나 상관으로 制殺하겠다는 사주의 의향이
분명하게 표명이 되었으니 계미 대운과 임오대운의 壬,癸수는 傷官인 丁화를 가로막는
방해물이고 병이 될 뿐이다.
관살이 혼잡된 사주에 월간의 乙목이 편관인 庚금을 합하여 합살류관(合殺留官)으로
사주를 맑게 했으니 길하다고 봐야 하는가?
乙庚합에는 두가지 내용이 들어있다.
하나는 갑목 일간의 형제인 乙목이 록지에 앉아있는 庚금 관성과 합을 이루고 있으니
반드시 그 형제중 하나가 공직에 있을것이다.
실제로 언니가 초등학교 교사였고 지금은 결혼후 전업주부로 지내고 있다고 한다.
이사주는 甲목이 酉월 庚금을 만나고 丁화까지 투간하여 秋節의 甲목을 벽갑인정(劈甲引丁)
하여 귀격의 사주가 될수 도 있다. 그런데...
乙庚합에는 형제인 언니가 좋은 관을 지니고 있다는 뜻도 있으나
그것은 형제와 관계된 것일 뿐이며, 내 운명에서 합살류관(合殺留官)의 길한뜻은
나타나지 않는다.(庚의 뿌리인 申은 庚과 일체로 보아 庚申 자체를 하나의 官으로
보기에 합살류관을 이룬 상황에서 이 사주를 관살혼잡의 명으로 보지는 않는다)
어째서 합살류관의 길한 뜻이 나타나지 않는가?
秋節의 旺한 甲목은 벽갑인정(劈甲引丁)을 요하는데 벽갑(劈甲)을 해야할 도끼가
을경합으로 사라져 버렸으니 오히려 그 貴氣가 달아나 버렸다.
庚금이 남아 있었다면 관살혼잡에 의한 복잡한 남자관계는 있을지라도
부귀함은 누리는 사주가 되었을 것이다.
27세 계미대운 丙戌년에 식신으로 제살하여 길하니 남자를 만나 사귀기 시작했다.
30세 계미대운 己丑년에 결혼하였다.
그러나 己丑년은 월지인 酉금이 酉丑합으로 관성인 酉금이 動하여 흉하고 酉금의 動은
寅酉원진을 발동을 시키니 결혼하자 마자 갈등의 골이 깊어져서 바로 이혼하게
되었다. 가장 흉한 해에 결혼식을 하고 바로 헤어지게 된것이다.
甲목 일간에게 월간 乙은 단순히 합살류관(合殺留官)의 길한 작용만이 아니라
벽갑을 방해하는 최대의 흉물이기도 하니 사주의 구조가 단순하지 않다.
金木相戰을 이룬 관살혼잡의 命이나, 반대로 합살류관으로 淸한 사주로 보기 쉽다.
결혼전인 戊子년에 아들을 낳았고 현재 본인이 키우고 있다.
이혼한 남편은 미국에 살고 있으며 양육비를 잘 보내주고 있으며 인품이 좋고
좋은 직장에 다니고 있다고 한다.
丁화상관은 卯의 病地에 앉아 약하고 酉월에 丙,丁의 火는 死地가 되므로
상관의 작용이 미약하여 애교가 없는 편이다.
양인까지 가세하니 용모는 모르겠으나 여자로써의 부드러운 매력은 없는편이다.
辛巳대운 은 대체로 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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