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감정 실례

바람둥이 남편과 이혼한 사주/사주와 기문둔갑으로 풀이

머털도사 오경준 2016. 2. 27. 19:22

 

바람둥이 남편과 이혼한 사주

 

癸 己 丙 己  곤명 58세 (2016년)

 

酉 丑 子 亥

 

기문둔갑 사주

 

기문둔갑을 통해 사주를 보니 중궁에 7화 인수가 겸왕으로 지반에서 일간과 

 

년간이 동궁하였다.

 

지반의 己토(일간,년간)는 兌궁으로 飛하여 천반에 앉아 있으니 기토는 태궁에서

 

生地가 되고 태궁의 지반辛은 태궁에서 건록이 되니 일단 부모는 능력이 있고

 

부목덕은 있는 편이다.

 

부모님은 괜찮게 사셨을 거라 했더니 부모님이 국밥집을 크게 했으며 

 

돈을 잘 버셔서 집안은 괜찮게 살았다고 한다.

 

홍국수를 먼져 살펴보면 일지 世효 5토가 寅方에서 극을 받고 일지上數 9금에

 

설기를 당하며 子월생이라 신약한데 중궁 인수가 겸왕이라 인수를 용신하는데

 

이런경우 얼마나 공부를 해서 학력을 갖추고 있는가가 중요하게 작용한다.

 

 

사주명리를 살펴보니

 

癸 己 丙 己  

 

酉 丑 子 亥

 

52  42  32  22  12  2

 

壬   辛   庚  己  戊  丁

 

午   巳   辰  卯  寅  丑

 

재성이 해자축 方局을 이루고 재다신약에 인수가 태약한 사주가 丁丑, 戊寅대운 

 

대운을 지나왔다.

 

어려서 집안은 괜찮았던것 같은데 공부를 별로 안한것 같다 하니  

 

집은 잘살아서 공부할 여건은 충분히 됐는데 왜 그렇게 공부가 하기 싫은지 

 

고등학교를 겨우 마쳤다고 한다.

 

성격은 밝고 명랑하며 거짓이 없고 솔직하다.

 

煙局으로 자세히 살펴보면 일간 己토가 태궁에서 驚門을 달고 旺하니 

 

소위 말빨이 세서 말을 잘하는 편이다.

 

己/辛으로 생지와 녹지에 앉아 생동감이 넘쳐 보인다.

 

그러나 신약한 사주라 대운에서 때를 만나야 한다. 

 

대운   세운(54세)

 

 壬     壬

 

 午     辰

 

54세때 壬수가 크게 범람하여 己토가 허물어지는 지라 금전적 손해가 

 

컸을 것이라 하니 장사를 하다가 그때 크게 빚을 지고 지금도 그빚을 

 

갚고 있다고 한다.

 

己巳대운에 일간인 己토가 제왕지를 만나 길할듯 하나 사주 원국의 지지가 전부

 

해자축의 水局이며 酉丑으로 半 金局인데 巳대운은 사유축 금국을 이뤄 불발이다.

 

 

기문둔갑을 보면 6수財가 離궁에서 약하고 8목에 설기까지 당하고 있는데 

 

공망까지 맞고 있으니 전체적으로 보면 재운이 따르지 않고 금전문제로

 

크게 실패를 겪는 사주이다.

 

자식복이 있는가 묻기에 자식은 시간 癸수가 곤궁에서 태궁의 일간을 

 

생하니 모친에게 효도를 한다.

 

그러나 癸가 곤궁에서 입묘가 되는데 월령이 子수가 되어 입묘됨은 면하였으나

 

死門,등사로 흉문,흉신을 달고 있어 크게 성공을 이루지는 못한다.

 

남편과는 6~7년전에 정식으로 이혼하였는데 이혼하기 2~3년전에 다른 여자와

 

살림을 차려 집에 있던 짐을 모두 싸들고 집을 나갔다고 한다.

 

남편은 일간인 己토와 합하는 甲이 남편이 되는데 기문에서는 甲이 遁甲하니

 

戊(甲子)가 남편이다.

 

남편이 바람은 피웠어도 경제적인 능력은 있지 않았는가? 물으니 

 

전혀 경제능력이 없었고 노름에 빠져살면서 바람만 심하게 피웠다고 한다.

 

남편인 戊는 離궁의 제왕지에 있으니 응당 능력있는 사람이다.

 

부부간의 관계인 乙庚의 관계를 살펴도 감궁의 庚금 남편이 손궁의 乙목인 

 

여자를 생하니 비록 경금이 子수의(감궁) 死地에 앉아 무능하다 해도 

 

응당 부부관계가 원만해야 하며, 남편 경금은 또다른 여자인 간궁의 丁화가 

 

감궁을 극하니 庚/丁으로 잠시 바람을 피웠다 해도 이혼 까지는 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렇다면 혹시 결혼전에 깊은 관계를 가졌던 다른 남자가 있다고 가정하고

 

남편을 두번째 남자인 丙화로 보고 살펴보니

 

두번째 남자인 丙화가 태궁에서 死地가 되고 丙/辛으로 합을 이루니 일간인

 

己토와 같이 태궁에 앉아서 다른 사람과 합을 이루니 외도의 象이다.

 

丙/辛은 日月相會로 남녀의 연애 모습이다.

 

死地에 앉아 있으니 당연히 무능하나 驚門,천예,태음을 달고 있으니 

 

여자를 후리는 말빨은 꽤 쓸만해 보인다.

 

경제적으로 무능하고 노름까지 즐기는 사람이라 남편이 여자를 좋아한다고 

 

해서 그 관계가 이루어질수는 없을테고 여자가 남자를 어지간히 좋아해야

 

관계가 지속될수 있을 것이다. 남편이 경제적으로 무능하니 여자가 어느정도

 

경제능력도 갖추고 있어야 가능하다.

 

남편에게 다른 여자는 간궁의 丁화인데 태궁의 丙화를 생한다.

 

또한 丁은 生門을 지니고 있어 장사 수완이 좋고 수입이 괜찮은 사람이다.

 

生門은 간궁이 본래의 자리라 旺하다.

 

남편의 여자인 丁은 건궁의 육합을 생하니 남편인 丙과 결혼하게 된다.

 

乙인 본처(문점자)는 손궁에서 태궁의 丙에게 극을 당하고 건궁의 육합(결혼생활)이

 

손궁의 乙을 극하니 결혼생활이 깨지고 이혼에 이른다.

 

나를 시험하려는듯 <내가 남자가 쭉 없었던것 같나요?> 하기에

 

55세에 남자가 있었을 것이라 했더니 <그렇긴 한데 내 사람이 아니라서...>

 

하고 말한다. 

 

癸 己 丙 己  

 

酉 丑 子 亥

 

55세 壬午대운 癸巳년 사해충으로 亥中 甲목이 튀어나와 일간과 合을 이루나

 

亥中 甲목은 본래가 년간 己토 와 自合을 이룬 官이라 이미 임자가 있는 

 

사람이었던 것이다. (본인이 유부남과 사귀었다고 정확하게 언급하진 않았다.)

 

 

감궁대운(12-19) 관성운 19세 이전에 깊은 관계를 맺었던 사람이 있었을 것이며

 

20~21세 무렵에 헤어졌을 것이란걸 기문에서 살펴볼수 있다.

 

명리에서도 寅대운에 일지인 축과 丑寅으로 암합을 이루는 것을 알수 있다. 

 

 

60세인 壬午대운 戊戌년에 겁재의 도움으로 忌神인 재성을 다스려 재운이 몹시 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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