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감정 실례

戊寅일생/신약으로 착각하기 쉬운 사주

머털도사 오경준 2012. 7. 21. 14:44

구분




乾 命
20세
      당령
12운성
安長 劫殺 劫殺 將星 12신살


77 67 57 47 37 27 17 7








 

火 없음

申酉 공망

 

乾命으로 독일에서 출생하였으며 현재 국내 대학에서 독일어를 전공하고 있는 학생이다.

부모는 물론 한국인이다.

이 사주는 從殺格이다.

이리 말하니 또 어줍잖은 인사들이 분명히 <일간 戊토가 시지 戌토에 분명하게 통근하고

寅中에 丙화가 있으며 寅戌이 반합으로. . .또, 오양종기부종세(五陽從氣不從勢)라

양간은 기세를 쫓지않으니. .어쩌구 저쩌구> 해가며 그럴듯한 소리를 해댈게 분명하다.

 

처음보면 대개가 편관격의 식약사주구나 할것이다.

아버지가 전화를 걸어 아들의 사주를 감정한 경우인데, 무슨일을 하느냐고 물으니

대학교 교수시란다.

일단 이 한마디 답변에 신약 사주가 아니라 종살격이라는 것은 판명이 났다.

그러나 돌다리도 두들겨 보랬다고, 확인차 한번 더 물었다.

아들하고 사이가 좋습니까? 예, 매우 좋습니다 한다.

 

이 학생의 아버지와 이런 대화가 오갔는데도 계속, 戊토 일간이 戌토의 강한 通根處가

있어서 어쩌구 해가며 유치원생 구구단 외는 소리를 해대면 곤란하다.

 

무토일간이 寅월의 木旺節에 태어나 약하고 寅목위에 앉아 재차 克을 받고 있다.

시지의 戌토가 일간의 유일한 통근처인데 술토를 생하는 火가 전혀 나타나 있지 않고

두개의 寅목이 雙立하여 술토를 극하니 술토는 일간을 도울 힘이 전혀 없다.

따라서 失令한 일간 戊토는 월간의 甲寅목을 따라 從하게 된다.

따라서 종살격이다.

만약 이사주가 신약 사주라면 부모궁의 甲寅목은 최대의 기신이며 용신인 戌토 또한  

심하게 극을 받아 상해있는 상태라 무었하나 의지할것 없는 처량한 신세일 것이니

어찌 대학교수인 부모밑에서 편하게 공부를 하고 있겠는가?

년간의 癸수가 흉신인 甲목을 돕고 말고는 논할 필요조차 없는 일이다.

신약 사주라면, 사나운 칠살의 횡포를 제어할 길이 없으니 부모는 툭하면 자신을 두들겨

패기 나하고 자신도 병약하여 질병에 시달리고 있을 것이며 갑목의 횡포를 피해 일찌감치

가출하여 부모와 멀리 떨어져 지내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실제는 아래와같다.

무토 일간이 부모궁의 갑인목을 따라 종하니 부모의 덕이 크고 아버지는 대학교수

라는 사회적 직위를 가지고 있다.

부모궁의 용신을 쫒으니 아버지와의 사이도 자연 좋을수밖에 없는 것이다.

37세까지 해자축의 북방운으로 흐르니 모든것이 순조롭다.

37세 이후의 흐름이 썩 반갑지는 않으나, 사람이 성장하며 학업을 마치고 사회에 나와

이미 충분히 기반을 잡았을 이후부터 庚戌운이 시작되니 나무로 치면 이미 다 자라서

제노릇 제가 할만큼 이후부터 서리내리는 셈이라 마음만 바르게 가지고 제멋대로

행동하지 않고 조심해서 살면되니, 이정도 되면 그저 감사하게 여기고 살만하다.

 

그런데 어처구니 없는것은, 그동안 철학관에서 몇번 사주를 보았는데 편관격의

신약명으로 감정을 했다하니 참으로 기가막힐 노릇이다.

 

 

머털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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