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감정 실례

戊戌일생/식신을 用하는 사주가 財運을 만나면

머털도사 오경준 2012. 7. 26. 15:15

구분




坤 命
49세
      당령
12운성
地殺 月殺 華蓋 華蓋 12신살


75 65 55 45 35 25 15 5








火水 없음

辰巳 공망

 

 

얼굴과 체격이 풍후(豊厚)하여 넉넉하고 푸근한 인상을 주는 여성이다. 

2011년 3월에 처음 만나 사주를 감정하였고 그후로도 여러차례 그 가족들의

사주 상담과 작명을 의뢰해 와서 상담한 바 있으며 사주 상담을 떠나 개인적인

교분을 가지고 있는 여성이다.

 

晩春인 辰월의 戊토가 甲목을 보았으니 마땅히 甲목을 키워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어야

하겠으나 甲목은 일간과 멀리 떨어져 있고 일지와 辰戌로 충을 이루고 있다.

또한 甲목인 남편도 燥土인 戌토를 좋와하지 않는다.

부부가 수년전 이혼하고 현재는 법적으로는 이혼을 한 상태이나 여전히 부부로써

생활하고 있고, 다만 남편은 지금 해외에서 일을 하고 있으며 국내에 있을때도 사무실에서

숙식을 하는 경우가 많은등 다소 소원한 관계이다.

그러나 서로가 이런한 생활에 큰 불만은 없는 상태다.

본인이 나에게 사주상담을 한후 남편을 나에게 사주상담을 하라고 보내기도 하는등

일반적인 부부의 생활과 별다를 바가 없다.

 

어쨋거나 戊토 일간은 身旺한 상태에서 식신과 관성을 모두 보았으나 관성은 멀리

떨어져 있고 식신은 일간과 첩신(貼身)하여 있으니 식신을 주로 쓰게 된다.

食神制殺이 아니다.

만약 식신제살의 사주라면 마땅히 관직이 있었을 것이다.

(단건업의 명리진보에 위 여성과 똑같은 남성의 사주가 실려있다. 그 남성은 지역의

검찰청에 근무한다고 적혀 있다.식신제살격의 사주다.

똑같은 坤命의 사주를 나는 식신제살로 보지 않았고 위여성 또한 그 걸어온 행적이

식신제살과는 거리가 멀다. 나는 실제 나타난 그 사람의 모습을 보고 사주를 이해하고

파악하지, 나타난 현상과 거리가 먼 학리적 논법에 매달리지 않는다.

그러므로 나는 동일한 사주를 서로 다른 방법으로 해석하고 통변하는 일을 주저하지 않는다.)

 

時上의 庚申금을 용신으로 하니 나름대로 언변이 유창하고 식신이 有氣하여 재복이 좋을

뿐만 아니라 성품도 넉넉하여 모난데가 없다.

 

庚寅년(2010)  庚금이 寅목의 絶地에 앉아 나타나니 이는 용신인 식신의 기가 絶을 만난것과

같고, 세운支 寅목은 申을 충함이 좋지 않으나 대운 亥수와 합하여 그 흉함이 크게 나타나지는

않는다.

 

辛卯년(2011)에 卯목이 亥수의 생을 받아 庚申을 생하는 辰토를 극하니 재운이 좋지 않았다.

2012년 식신을 용신으로 하는 사주가 壬辰년 편재운을 만나니 사주를 통변하는 사람들이

어찌 말하는지가 궁금하다.

식신생재라 큰돈을 번다 할것인가?  

 

일단 申子辰생에게 시지 申이 지살인데 申中 壬수가 나타나 지살이 動하였으니 서울에서

김포로 이사하는 일이 있었다.

또한 세운의 辰토가 일지의 남편궁을 충하니 남편 또한 돈을 벌기 위해 6개월을 계획하고

외국으로 나가게 되어 부부가 떨어져 지내게 되었다. 

재운을 보면 어떠한가?

이사주는 재성이 나타나 있지않고 庚申이 재의 原神으로 재를 대신하며 소위 <식식이 有氣하면

財官보다 낫다.> 하는 유형에 속한다

申중에는 壬수 편재가 장생하니 실속이 있는 사주다.

 

이사주는 년월에 두개의 辰토가 일지 戌토를 충하고 있는 듯 하다.

그러나 辰토는 공망이라 戌토를 충하지 못한다.

반대로 戌토가 辰의 財庫를 沖으로 여니 일지 戌토는 재물창고를 여는 열쇠에 해당한다.

命主의 능력과 재능이다.

젊어서 그릇장사를 해서 돈을 벌었으며 이후 지닌 돈과 대출을 받아 주택을 구입하여 되파는

방식으로 적지않은 돈을 벌었다.

그러나 壬辰년에는 진술충으로 戌토가 깨지니 財庫인 辰을 열 방법이 없다.

甲목 관성이 년지 辰에 앉아 있고 일지와 진술충이 되어 남편성이 남편궁으로 들어오지 못하고

있는 구조인데 丙寅대운 丁卯년 24세때 卯목 정관의 해를 만나 일지와 합이되어 들어오니

이해에 결혼 하였다.

 

壬辰년을 만나면 식신생재로 큰돈을 버는게 아니라 癸亥 대운에 壬辰년을 만나

식식의 기가 모두 설기되므로 진로가 경색되고 재운이 좋지 못하여 돈때문에 오히려

고생을 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壬수는 남편인 갑목의 입장에서 인수로 문서가 되니 남편이 올초에 사무실을

열었으나 일은 전혀 하지 못하고 사무실을 비워둔채 외국에 나가서 일하고 있다.

일은 시작도 못한채 사무실 월세를 꼬박꼬박 내야하니 보증금을 모두 날릴 형편이다. 

 

적지않은 사람들이 신왕사주가 癸亥운을 만났으니 이때 큰돈을 벌것이다 라고

잘못 해석하기가 십상이다.

 

또한 이사주는 화개살이 重重하고 공망이 되니 종교에 깊은 인연이 있어 그동안 49일간

3,000배를 올리기도 했고 사무실에 불상을 모시고 기도를 하며 항상 지장경을 외우고 지장경

사경을 열심히 해오고 있었다.

 

또한 위 여성은 이미 10년전부터 서울의 모처에서 철학관을 운영하고 있다.

나 또한 1년넘게 십여회를 만나면서도 모르고 있다가 이 사실을 불과 20일 전에야 알게 됐다.

20일전 사무실을 찾아가 보니 철학관이라기 보다는 무슨 무당, 만신집처럼 촛불을 동서남북

사방에 10여개 씩이나 켜놓고 사무실이 어수선 하기 짝이 없었다.

불상을 모셔놓고 청수를 올리고 있는데 늘 지장경을 일고 사경을 해서인지 실제로 살펴보니

불상에 응기(應氣)되어 있는 기운은 석가불의 기운이 아니라 지장보살의 기운이었다.

 

머리아프고 어지럽다고 하면서 어째 이렇게 환기도 잘 안되는 좁은 사무실에 촛불을

상시로 10여개 씩이나 켜놓았는가?

촛불을 모두 끄고 정리 정돈을 하라 했다.

 

절에서 스님들이 신도들에게 <寫經-불경을 베껴씀-을 하라>하는 이유를 아는가?

신도들에게 사경을 하라 하면서 정작 스님들 자신은 사경을 하지않는 이유가 무었인가?

그 이치를 설명하며, 지장보살은 석가불의 입멸후 3,000년후에 미륵불이 인간세상에 출세할

때까지 의 기간을 중생을 잘 보살피라는 석가불의 부촉을 받은 보살임을 설명하고

지장경 사경과 독송을 모두 그만하라 했다.

그동안 모시던 불상은 치우되 함부로 아무곳에나 방치하지 말고 그동안 다니던 절이나

잘 아는 스님이 계신절에 가져다 드리면서 <그동안 부처님을 모시면서 많은 가피를 입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저와의 인연이 다해 그동안 모시던 불상을 스님께 전하니 인연있는

다른분께 전해주시길 바랍니다>하고 돌아오되, 반드시 마음속으로 '지장보살님을 절에다

모셔다 드리고 온다.' 는 마음으로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요>하고 돌아오라 지시 하였다.

 

몇일전 다시 철학관에 들려보니 어지럽고 산만한 기운이 많이 정리가 되었으나

이것 저것 다소 정리가 덜된 점이 있어 이리 저리 하라하며 지장기운이 모두 떠나

당분간 손님이 좀 적게 올것이니 그리 알고 있으라 했다. 

사무실에서 청수를 올리고 <태을주>와 <운장주> 수행을 열심히 하면 금방 다시

자리가 잡힐 것이라 했다.

 

불경을 사경하고 경을 독송하는 일이 불보살의 가피를 입을 수는 있으나, 진리의 본질을

깨쳐 깨달음을 얻는 일과는 다소 거리가 멀다.

스님들이 그저 중생들에게 불법과 인연을 맺게 해 주려는 방편에 불과하다.

석가불의 8만4천 법문 또한 그저 갑돌이에게 필요한 말, 갑돌이에게 하고 갑순이에게

필요한 말, 갑순이에 한것 뿐이니 8만4천 법문을 모두 읽어야 佛法을 깨우쳐 見性成佛에

이를 수 있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위 여성은 나와 인연이 다아 1년전 부터 증산도 서적을 보며 태을주와 운장주 수행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 기운이 뒤섞이고 정신이 혼란하여 내가 시간을 내서 찾아가 정리를

해준 것이다. 철학관이 아니라 마치 무당집같이 어수선한 사무실을 말끔하게 정리하고

바꿔서 분위기가 매우 밝아졌다. 

 

머털도사

사주,궁합,택일,아기이름,신생아 작명,개명,

육효,당선,입학,취직,진학,가출인 소식,

묘지 가택의 길흉,관재및 소송,건강,질병

잉태및 태아의 남녀구별,매매의 성사 등등 

 

상담을 원하시는 분은 <상담안내>란을 읽어보세요

천지철학관  상담및 예약  010-3956-8911, 032-773-8911

<검색창>에서 머털도사 천지철학관 을 검색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