庚午일생/6~7개의 직업을 가진 사주

時 日 月 年 구분 戊 寅 庚 午 辛 未 己 丑 乾 命 64세     己   당령 絶 浴 帶 墓 12운성 劫殺 桃花 月殺 華蓋 12신살

80 70 60 50 40 30 20 10 運 路 癸 亥 甲 子 乙 丑 丙 寅 丁 卯 戊 辰 己 巳 庚 午

 

 

水 없음

술해 공망

 

庚금 일간이 지지에 未燥土와 寅午火局을 깔고 앉아 水의 식상이 필요한데 나타나

있지 못하며, 午火 殺을 깔고 앉아 戊己의 정편이니 투간하니 일간이 흙속에 파묻힌

격이라. 무능하고 아무런 재주가 없는 사람이다.

대부분 이렇게 감정하게 될것이다.

혹은 寅午의 火에 앉아 印星을 쓰나 조후가 不及하여 격은 높지 못하다. 이렇게 도 볼것이다.

그러나 이사주는 단체나 조직속에서의 직장 생활은 한적이 없으며 평생에 걸쳐 자영업을

하고 있다.

그러나 위 사람은 현재 슈퍼운영,부동산, 임대 분양업,건강원,대부업, 건설업,철학관 운영및

식당에 주류공급등 하고있는 일이 6~7 가지가 넘는다.

이 사주를 일간 인 庚금 위주로 통변을 한다면 전혀 맞지 않는것이다.

그러므로 위 사주가 스스로 철학관을 운영한지 30여년이 넘었으나 스스로 자신의 사주가

시원스럽게 풀리지 않으니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우연히 본인(머털도사)이 블러그에

올려놓은 한동석 선생의 사주풀이(http://blog.naver.com/ilsim64/10111733670)를 보고 철학관을

수차례 방문하여 자신의 사주 감정과 이런저런 대화를 많이 나누게 되었다.

 

사주에 식상인 水가 없는데 무슨 재주로 6~7개의 직업을 지니고 있는가?

또한 현재 30억 정도의 3층 상가건물을 지지고 있고 4층 건물을 신축하여 준공을 앞두고

있는데 대략 60~70억정도 되니 이정도면(이중 절반은 차용등 남의 돈이 들어간 것임)

中富에는 못미쳐도 小富는 족히 되는듯 싶다. 

庚금 일간이 戊己토에 파묻히고 식상이 전혀 나타나 있지 않은 상황에선 절대로 자영업을

통해 수십억의 재산을 지니고 6~7개가 넘는 직업을 지닐수가 없다.

또한 시지의 寅목 편재가 관살을 생하는 기신으로 작용하니 절대 6~70억 재산을

지닌 부자 사주가 될 수 없다.

 

이사주는 庚금 일간이 년지인 丑토에 뿌리가 있으나  일간의 뿌리로 작용하지 못한다.

단지 일간과 거리가 멀기 때문이 아니다.

두가지 이유가 있다. 하나는 월지未가 축미충으로 년지가 일지 가까이 오는것을 방해하기

때문이며 또하나는 일지 午가 丑午穿으로 丑을 穿(천)하기 때문이다. 

지지 상호간에 배열된 사주의 구조와 조합 때문에 발생하는 일이다.

따라서 이사주는 일지 午중 己토가 년간에 투간하여 년월일시지에 모두 통근한 일간대행격의

사주로 사주의 體(체)가 바뀌게 되며 己토가 일간을 대행하여 신강한 사주가 된다.

(노무현 대통령 시절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이 가결되어 대통력의 직무가 정지되고

고건 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을 한적이 있다. 사주의 변화또한 人事와 동일한 것이니

일간이 무력화되는 상황에서 일지가 사주의 대세를 차지하며 천간에 투간한 특별한 구조를

지닐때 이와같이 사주의 주체가 바뀌는 경우가 적지않게 있다.

한밝신사주학을 창안한 김용길 선생은 이런 구조를 <일간대행격>이라 명명 하였다.)

 

지금부터 己토를 중심으로 하여 사주를 아래와 같이 통변한다.

己토는 田園土(전원토)로 수용성이 강하여 포용력이 크고 성격이 모나지 않으며 너그러운

특성을 지닌다. 지나치게 신약한 박토(薄土)가 된다면 반대의 성격을 지닐것이다.

命主의 성격적 특성이 己토일주 신강사주의 성격을 지녔다.

그러나 은근히 자기 고집이 강하여 상대방의 말을 다들어주는 듯 하지만 절대 자신의

생각을 꺽지않고 자신의 얘기만 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이유는 신강한 己土가 庚辛금으로 설기를 하는데 이것이 매끄럽지 못하다.

그러므로 그 언변이 다소 중언부언하고 조리가 없어 산만하며 장황하게 늘어지는

경향이 있다. 또한 일도 이것저것 산만하게 벌여 놓기를 좋와하고 제대로 정리 정돈이

되지 못하는 특성이 있다.  

庚辛금의 食傷이 午未화의 克을 받아 제대로 설기가 되지 못하고 방해가 되기 때문이다.

학업의 시기에 庚午 대운을 지나며 용신인 상관 庚금이 午화에 앉아 극을 당하니

자연 학업과는 인연이 없고 가정 형편도 몹시어려웠다.

인수(기토에서 오미공망)공망으로 忌神이 되니 학업의 인연이 없고, 단지 화개살을 깔고 앉아

인수 공망이되는 까닭에 역술업을 배워 30년 넘게 철학관을 하고 있다.  

 

육친 관계를 살펴보면 형제 관계가 7남매 였다. 己토 일간대행이 비견겁재가 重重하니 

여러 형재를 두었다. 庚금일간 위주로 통변하면 여러 형제를 두기 어렵다. 

己토에서 식신상관인 金이 자식이 되는데 庚금은 午火의 욕패지에 앉아 심하게 克을 당하고

있으며 辛금만이 대체로 온전하니 아들은 없고 딸하나를 두었으며, 확인해 보지는 않았으나

딸과의 사이는 매우 좋을 것이다.

딸인 辛금은 년지 丑토에서 나온것이고 축중에 妻財성인 癸수가 있으니 丑토가 딸인 辛금의

모친이 되고 命主의 妻가 되는 것이다.

丑토는 사주의 가장 큰 희신이며 己토에 직접 작용을 하니 처덕은 매우 좋은편이며 내조를

잘하는 편이다.

 

축토는 己토에서 볼때 식상의 庫地로 財와 재의 原神을 품고 있다.

즉 일지(년지;자신의 아래)에 재와 재의 원신을 깔고 앉아 있으면서 辛금 식신이 명주인

己토와 첩신(貼身)하여 중요한 쓰임이 되니 命主는 사업적 재능이 많은 사람이다.

앞서 처덕이 좋은 편이라 했으나 처와의 관계가 그리 좋은것만은 아니다.

주로 命主가 처를 괴롭히게 되니 이는 午가 丑인 처를 穿하는 연고인데 己토는 午의 록(祿)

으로 바로 기토의 작용인 것이다. 또한 축미충으로 未가 처인 丑을 충하는데 未의 本氣가

己토가 되고 己는 未에서 반록(半祿)이 되는 고로 축미충 작용 또한 일간 대행인 己토와 

무관치 않은 까닭이다.

 

일지인 午는 또한 인성으로 모친이 된다.  명주는 모친의 성품을 많이 닮았다고 할수 있다.

축오 귀문 원진과 화개살의 작용으로 神佛과 인연이 깊어 命主 또한 한때 神佛을 모시기도

했고 모친도 생전에 늘 기도 생활을 많이 하였다.

命主가 한때 정신병을 앓기도 했고 이런 이유로 해서 군입대가 면제 되었다.

 

세번의 만남과 여러차례의 전화를 통해서 집안에 내려오는 심각한 업보의 문제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이 문제를 풀어햐 하는데 도무지 말을 듣지않고 또 기운이 탁해서 내가 제시하는

방법을 제대로 해내기도 어렵다.

뼈를 깍는 각고의 노력이 뒤따라야 하는데 사주라는 술수에만 매달리니 인생의 근본

문제는 풀길이 없다. . .

30년을 넘게 역술업을 해오고 있으나 타고난 머리가 명석하지는 못해 큰 진전을 이루기는

어렵다. 한번은 많은돈을 주고 기문둔갑 프로그램을 구입하겠다고 하기에 만류 하기도 했다.

 

모친성인 午중 己토와 寅중 甲목이 합을 이루니 부친은 時支의 寅목이 되는데

寅목은 水의 생조를 받지못하고 午에서 死하는데 命主 10세때인 戊戌년을 만나

인오술 화국을 이루며 寅이 焚木(분목)되므로 이해에 부친이 기차에 치여 세상을 떠났다.

1984년 甲子년에 子午충으로 모친성을 沖하니 이해에 모친이 사망 하였다.

 

48세 丙子년 을 맞아서

대운  세운

 丁     丙

 卯     子

 

대운과 세운의 丙丁火가 용신인 庚辛금을 극하고 대운의 卯목은 세운 子수의 생을 받아

旺한 가운데 용신의 뿌리인 丑토를 극하며 子수는 己토의 祿이되는 午화를 충하니

명주가 손가락 두개가 절단되는 사고를 당했다. (모친이 사망한 이후에는 午화에게

오는 나쁜 영향은 온전히 본인이 받게 된다.)

이는 사주의 원국에 곡각살과 탕화살이 모두 나타나있는 중에 흉년을 만나 일어난 일이다.

 

2009년 61세 환갑을 몇달 앞두고 심장대동맥 수술을 받았다.

지나친 흡연이 원인이었으며 의사가 말하길 <10명이면 9명은 죽는 수술인데 억세게

운이 좋은 분입니다> 했다 한다.

세운 己丑년으로 길한 해였기에 수술은 매우 성공적이었고 이후 경과와 건강 상태도 

대체로 양호했다. 사업적으로는 길하나 건강상에는 약간의 문제가 발생하게 되니

심장대동맥을 수술하게 된것은 乙丑대운 己丑년을 만나니 세운의 己토는 바로 사주 원국에

의 己토(본인)이 나타나 대운의 乙목 칠살에 의해 극을 당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乙목 칠살이 뿌리가 없는 상태라 그 害가 대체로 적다.

또한 대운과 세운의 축토가 연달아 일지의 午화를 천(穿)하니 午화는 己토(본인)의 祿身이

되는지라 그 禍가 본인의 몸에 미친것이요, 午(丁)은 심장이니 심장에 문제가 생겨

심장 대동맥 수술을 하게 된것이다.

탕화살의 영향으로 온몸 여기 저기에 상처와 수술자국등 많은 흉터를 지니고 있다.

 

2011년 辛卯년에 역시 卯목이 축토를 극하니 卯는 칠살이라 관재(官災)가 닥치게 되니 건물을

신축 사업을 하면서 고소 고발을 당해 검찰에 불려다니며 시달림을 받았다. 

현재 乙丑 대운중 乙운을 지나고 있으니 올해는 壬辰년 壬수의 생을 받은 대운의 乙목이

여전히 작용을 하니 일간인 己토를 극하니 관재가 아직 풀리지 않고 있으며 庚금을 合하여

하는일에 약간의 지장이 있는 모습이다.

 

☞ 곡각살(曲脚殺) ;乙 己 巳 丑 , 수족에 장애가 있거나 다치는 경우가 있다.

 

사주에서 육친의 통변은 재성=처와 부친, 관성=자식 등으로 단순하게 정해지지 않으며

사주의 구성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는 법이니 사주의 초보자들은 오해가 없기를 바란다.

2~30년을 역술업에 종사한 사람 조차 사주에서 정확한 육친을 찾아내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니 역학이 그 만큼 단순하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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