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漢詩)

연기(緣起)

머털도사 오경준 2010. 11. 8. 13:28

觀緣起皆影(관연기개영)이니

今知秋菊意(금지축국의)라

 

인연의 일어남을 觀하니 모두 빈 그림자 이거늘

오늘에야 秋菊의 맑은 뜻을 알겠노라

 

 

                    언제 끄적거려 놓은 글인지. . .1999년 쯤이던가. .

                    방안에 국화화분 하나 들여놓으니 생각나서 적어본다.

 

 

 

'자작시(漢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甲午 立春詩  (0) 2014.02.04
無分境至難(무분경지난)  (0) 2013.10.04
心無是非天外仙(심무시비천외선)  (0) 2012.06.12
금일작별후(今日作別後)  (0) 2010.11.23
君何不問  (0) 2010.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