心無是非天外仙(심무시비천외선)
身勤慈悲俗中佛(신근자비속중불)
天地同意萬古聖(천지동의만고성)
日月明敎千世師(일월명교천세사)
마음에 시비가 없으니 하늘밖 신선이요
몸은 자비에 힘쓰니 속세의 부처라
천지와 뜻을 함께 하니 만고의 聖人이요
일월의 밝음으로 敎化하니 千世의 스승이라.
도기 142년 6월 11일 作
앞의 구절은 2001년에 써놓은 글이며,
2012년 6월 3일 대천제를 봉행하며 종도사로 입극(入極)하신 사부님의
덕을 기리며 오늘 드디어 11년만에 뒷 구절을 채워 완성하였다.
<일월오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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