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문둔갑 1년 신수에서 연애운 고찰

1964년 갑진생 건명 2013 신수국(50세)

 

世효 1수가 손궁 巳화 房에서 약하나 년지가 동궁하고 子월 생이라 

중궁의 財를 그럭저럭 감당할만은 하다. 

감궁의 孫에 일간이 있는데 景門이 붙어있으며 중궁의 재를 생한다.

감궁의 8목 孫은 비록 공망이나 승왕하고 거왕하며 일간이 동궁하여 공망이

해소 되었으므로 능히 중궁의 재성을 생한다. 

景門은 연애에서는 길하게 작용한다.

사유축년에 午가 도화이므로 중궁의 재성 7火는 도화가 된다.

世효 1수의 육의삼기가 丙加辛으로 日月相會 謀事就成(일월상회 모사취성)

으로 길격이다.

중궁 재성의 문괘를 보면 生門,福德,太陰등 길한 문괘를 달고 있으니 필시 

애인이 있게 되는데 두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다.

 첫째는 중궁의 재성이 천반에 겁재인 6水를 이고 있으니 금년에 들어와 

인연을 맺게 되는 여성이 현재 사귀는 애인이 있거나, 혹은 다른 남자를 

만나서 양다리를 걸치게 된다는 뜻이다.

 둘째는 중궁의 7화 재성이 出坤하여 곤궁에 附(부)하니 申금 房이 망신살

에 해당하는데 두사람의 연애가 주변에 떠들썩 하게 알려지게 되었으나

결국 사귄지 한두달만에 헤어지게 되었다.

중궁의 홍국수 6/7이 수미복배가 되어 나타난 이궁의 양력 6월에 처음 

여자를 만났을때 여자는 애인이 있는 상태였으나 관계가 좋지 않아

헤어질까 말까를 고민하는 상태였다. 그후 애인과 헤어지고 명주와 사귀게

된것은 3목 孫이 중궁의 7火를 생하는 10월 부터였다.

그러나 11월 말에 이르자 관계가 삐그덕 거리기 시작했고 12월 초에는

완전히 결별하게 되었다.

(신약한 世를 돕는 7~9월 인수운에 여성과 가까워 지기 시작하여 孫달인 

戌,亥월에 교제가 시작되어 당사자들 간에 결혼 하자는 말까지 나왔었으나

11월 말경 관계가 완전히 틀어져 헤어지게 되었는데, 

孫달에 재를 생하니 연애가 이루어지긴 했으나 신약한 世효가 결국 財를 

감당할수 없었기 때문에 헤어지게 된것이다.)

일지 世효 손궁의 홍국수 2/1과 중궁의 재성 6/7은 서로 교충(交沖)을 이루는 

가운데 世에는 년지가 동궁하여 중궁 재성과 교충을 하니 이는 명주의 모친이

또한 여성을 탐탁치 않게 여겨 둘 관게를 반대한다고 볼 수 있다. 

중궁의 재성 7화는 년,일지 쌍도화가 되며 太陰까지 붙어있어 몹시 色氣가 

강한 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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