巳월 辛巳일생/도화운과 색정문제

時 日 月 年 구분 己 丑 辛 巳 己 巳 己 酉 坤 命 48세     戊   당령

80 70 60 50 40 30 20 10 運 路 丁 丑 丙 子 乙 亥 甲 戌 癸 酉 壬 申 辛 未 庚 午

곤명으로 辛금 일간이 夫宮에 夫星인 巳화가 복음으로 재혼의 명이며 

지지가 사유축으로 이어져 있어 년지의 酉금 록 또한 타인이 아닌

자기 자신을 나타낸다.

월지 巳화 첫번째 남편과 23세 때 결혼 하였다가 8년만인 31세 

辛未대운 戊寅년에 이혼 하였다. 

戊寅년에 戊토는 바로 남편궁의 巳화가 동함을 나타내니 부부간에 일이

발생함이며 寅이 남편성인 巳를 刑하니 이혼이다.

전 남편과의 사이에 두 자녀를 두었고 이후 결혼 전부터 자신이 좋아하던 

남성과(총각) 만나 재혼하여 다시 자녀 둘을 낳았다.

48세인 癸酉대운의 酉는 일간 자신이며 丙申년에 병화가 일간과 합을 하며 

들어오니 外情(외도)이 있게 되는 운이다.

기문둔갑 단시점

일간 庚이 진궁에서 傷門과 天沖을 달고 있어 매우 급한 성격임을 알수 있다.

노가다 일을 하는데 자신에게 일감을 주는 업자와 싸웠다고 하길래

상대방 나이를 물으니 8살 적은 丁巳생 이라고 한다.

돈버는일 생업과 관계된 것이고 상대방이 정사생이라 하니 生門과 丁奇가 자리한 

진궁과 艮궁의 관계를

살펴보니 내가 상대방을 극하는 지라 <매우 급한 성격이시구먼 내가 상대방을

들이받은 것 같은데 맞냐?>고 하자 그렇단다. 상대방에게 한마디 쏘아 붙였는데

문자를 해도 답장도 없는 상태라 한다.

별일 아니니 시간지나면 자연히 풀릴거라 했는데 왠지 상대방의 연락을 애타게

기다리는 듯한 눈치다.

혹시나 일 관계가 아니고 남녀 문제인가... 하고 乙奇를 살펴보니 건궁에서 

六合을 달고 있고 일간 庚下에는 도화살이 붙어있다.

다시 제3의 남자인 丙奇를 살펴보니 태궁에서 건궁의 乙奇과 比和하며

년지 도화를 달고 있다.

지금 8살 적은 이 남자하고 일 관계가 아니고 남녀문제로 얽혀있는것 같은데

맞느냐고 물으니 그렇다고 한다.

몇일전 술을 마시고 노래방에서 같이 놀다가 이 남자와 어쩌구 저쩌구....

이 남자가 인품이 너무 좋아서 마음이 설레고 도저히 잊을 수가 없는데...

한 40분 가까이 들어주다가 

여기가 사주 상담하는데지 연애 코치하는 곳은 아니니까 그만합시다. 하고 

상담을 마쳤다.

당신은 유부남과 몰래 숨어서 연애할 정도로 조심성도 없고 성격도 급하니

관계가 깊어지면 반드시 이런 상황이 남편에게 들통이 날거고 그래도 괜찮다는

생각이 아니면 가정이 시끄러워 질테니 마음을 접는게 좋겠다 라고 했지만 

두사람 관계가 정리가 될 것 같지는 않다.

기문둔갑 1년 신수국에서도 다른 남자와의 관계가 분명하게 나타나 있으니

아마도 두사람의 관계는 지금보다 더 깊은 관계로 발전하게 될것이다.

 

건궁의 乙아래 丙이 동궁하였고 여자인 乙은 감궁의 丙을 생하는데 丙下에는

庚금 남편이 동궁 하였다. 

따라서 지금 이여자가 좋아하는 남자는 남편과도 잘 아는 관계에 있다.

乙이 남자인 丙을 생하니 내가 남자를 좋아하는 마음이 크다. 

행년궁이 官에 임하여 남자 문제가 발생하는 해다.

乙奇와 丙奇가 모두 건궁에서 입묘(入墓)되니 결국은 두 남녀가 만나 

눈먼 짓을 하게 될 것이라 본다. 

<아니 전 남편과 이혼하고 결혼전부터 좋아하던 사람과 결혼했으면 다른 남자한테

그렇게 마음을 빼앗겨서 그러면 안되지 않나! 더군다나 재혼한 남편은 

총각 이었다면서...> 하니

<남편도 결혼 후 나를 한번 배신한적(외도)이 있어요...그러니까 뭐...(괜찮죠)...>

이미 색정에 온몸이 달아올라 어떤 말도 귀에 들어오지 않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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