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지키는 것은 곧 마음을 지키는것이다.
"입술과 혀를 조심해야 곤경에서 목숨을 건진다"
얼굴을 보면 그의 겉모습 만을 볼수 있으나 말을 들으면
그의 마음까지 볼수가 있다.
사람을 시험해 보는것은 질그릇을 두들겨 보는것과 같다.
질그릇을 두들겨 울려나오는 소리로서 그릇이 깨졌는가
아닌가를 살펴보듯이 사람은 말을 통하여 그의 잘못이 나타나게 된다.
세상사람들의 큰 잘못은 스승을 따라 말을 익힐뿐 침묵을 스승삼지
않는데 있다.
沈默이란 준수한 인물만이 行할수 있다.
시끄럽게 지껄여 대는 자의 마음은 깨진 동이와 다를바 없다.
아무리 맛있는 장을 담아두어도 사방으로 새어버리니 어떻게 가득차
있을수 있겠는가?
설령 默言은 하지 못할지라도 말을 할때라도 삼가지 않으면 안된다.
무슨일이든 지껄이는 말 때문에 실패하지 않는자가 없고
어느 나라든 말로 인하여 멸망하지 않는 국가가 없다.
♣ ♣ ♣
국정교과서 문제로 정국이 시끄럽다.
위정자(爲政者)들 뿐만 아니라 백성들 또한 각자 제노릇 할 만큼
성숙해져야 역사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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