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을 통해 형성된 에너지는 최종적으로 피와 골수 뼈속에 저장된다.
여성의 경우 수행을 열심히 하면 1차적으로 생리때 생리혈의 양이 현저히 줄게 되며
탁하던 생리혈이 맑고 깨끗하게 변하는 것을 확인할수 있다.
仙家의 수련은 신선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여자는 생리를 멈춰서 한달에 한번씩
체내의 血을 따라 氣가 외부로 배출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이를 참적룡(斬赤龍)이라 한다.
인류 역사를 통해 도통한 사람이 남성에 비해 여성이 현저하게 적은 것은 여성의 신체적
불리함(생리현상)도 어느정도 작용 했음이다.
남자는 생식기를 통해 정액이 밖으로 배출되는 것을 막아야 하는데 이를 항백호(降白虎)라 한다.
남자의 정액은 여성의 생리혈과 같이 피의 성질을 지닌것으로 정액에 소금을 약간 뿌려두면
시간이 조금 지나면 피로 변하는 것을(피로 변하는 것은 아니고 붉은 피빛이 돈다) 확인할수 있다.
즉 남자의 생리는 여자처럼 일정한 주기성을 띠는 것은 아니니 수행을 하는데 있어서
신체적으로는 좀더 유리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자신의 성욕을 조절하지 못하고 잦은 성관계를 하게 되면 여성보다 훨씬 불리해 진다.
젊은 청소년들은 자위를 통해서 주기적으로 체내의 정액을 일정하게 밖으로 배출하는
것이 정신건강에도 좋고 신체적으로도 건강해 진다는 등의 헛소리를 tv에 나와서 소위
성전문가, 의사, 박사란 자들이 떠들어대는 무지막지하고 한심한 오염된 문화속에서
살아가고 있음을 자각해야 한다.
정액을 배출하면 근골이 약해지고 총기가 사라져 머리가 잘 돌아가지 않게 되니 공부하는 데도
지장이 있게 되는데 뭐가 정신건강에 좋다는건지. . .
건강과 인체 생리학에 대한 기본 지식도 없는 자들이 전문가랍시고 나와서 헛소리들을
해대는 세상이니. . .
어리석은 자들은 정액을 외부로 방출만 하지 않으면 되는줄 알고 소녀경 류의 방중술 책에
나오는 접이불루(接以不淚;성교는 하도 사정은 하지 않음)를 무슨 금과옥조의 신선이 되는
비법이라도 되는양 잘못 알고 있는데 아서라, 이 한심한 양반들아!
그게 될거같으면 옛날 신선들은 산속에서 솔잎과 콩가루를 씹어가며 생겨나지 않고 전부
기생집에서 태어났을 것이다.
수행의 원리는 精充 → 氣壯 → 神明, 즉 몸의 에너지가 충만해지고, 氣가 맑고 씩씩해진 후에
神이 환하게 밝아져저 도통으로 들어가는것이다.
그런데 열심히 몸뚱아리를 흥분시켜 몸안의 精을 탁하게 만들어 놓으면 그것이 정액의 형태로
밖으로 배출되지 않는다 해도 氣化되지 못하고, 어떤 형태로든 밖으로 나오게 되어 있는 것이다.
精과 氣는 마치 얇은 유리와 같아서 탁한 기운에 오염이 되면 바로 깨져 버리는 특성이 있다.
止感(지감)과 禁觸(금촉)을 빼고 調息(조식)만으로 道 공부가 어찌 된단 말인가?
철사장(鐵砂掌)이라는 外家武功(외가무공)을 완성하는데 있어서도 남년간의 방사는
철저하게 금하는 것이 원칙이다.
근골이 약해져서 뼈가 물러지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일반인이 道를 공부를 한답시고 성욕을 억지로 참으면서 마누라하고 잠자리도
안하고 하면 공부는 커녕 가정적으로 불화만 깊어 질수 도 있다.
도를 닦는데 있어서 부부가 뜻을 함께 하고 동반자가 되지 않으면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따르게 된다.
실제로 내가 아는 어떤 여성은 수행을 오래 해서 남편과의 잠자리를 자꾸 피하다가(자연히
그렇게 된다) 남편에게 잠자리에 응하지 않는다고 구타를 당한 적도 있다.
대경대법한 성인의 깨달음의 말씀과 천지자연의 이치를 함께 공부하게 되면 자연히
치성(致盛)하던 음욕이 차츰씩 줄어들게 마련이다.
단전호흡 수련원 같은 곳은 호흡의 기술(테크닉)만을 학원 강사가 강의하듯 가르치는 곳이
대부분인지라 큰 공부가 되기 어렵고 건강과 정력이 좋와지기는 하겠으나 그 이상의 단계를
들어가는 것은 어렵다.
賢의 경지에는 미치지 못해도 君子소리를 들을 만큼은 마음이 닦여 있는 사람이라야
공부하는 사람을 지도하고 가르칠 자격이 갖추어진 사람이다.
불교가 전래되면서 있었던 이차돈의 순교시 그 목을 치자 흰피가 허공으로 솟구치는
이적이 일어나 불교를 공인하게 되었다는 말이 전해온다.
사람의 피가 흰색일리야 없겠지만 수행을 오래 하면 피가 보통사람과 달리 변하는 것은
사실이며 그 사람의 정신력과 깨달음 또한 피속에 저장되고 뼈속에도 저장된다.
이차돈의 목이 잘리자 흰 피가 솟구쳤다는 것은 그런 상징적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불가에서 견성한 스님들을 화장하고 나면 사리가 나오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수행의 精力이 뼈속에 뭉쳐져서 물질화된 것이 바로 사리(舍利 )이니 이것을 깨달음의
상징으로 여겨 사리탑을 만들어 보관하고 신성시 하는 것이다.
한가해서 잡소리 삼아 몇마디 적어 보았다.
철사장을 수련중인 이소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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