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기업인 사주

중앙정보부장 김재규 사주(10.26과 김재규의 운명)

머털도사 오경준 2014. 5. 14. 11:43



김재규 전 정무직공무원, 전 국회의원
출생-사망
1926년 3월 6일 (경상북도 구미) - 1980년 5월 24일
경력
1976.12~1979.10 제8대 중앙정보부 부장
1974~1976 제13대 건설부 장관
1973~1979 제9대 국회의원
1961 호남비료 사장

 

 

 

 

김재규 사주; 1926년 3월 6일 음력 축시

구분




乾 命
89세
   당령
12운성
天殺災殺月殺地殺12신살

766656463626166








 

 

10.26 사태를 일으켜 박정희 대통령을 시해한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의 사주이다.

丙子일주가 壬辰월에 생하여 편관이 첩신하였고 시상에 己토 상관이 透干하여 제살(制殺)

하는 구조를 지닌 편관격에 상관을 용하는 사주로 보기쉽다.

그러나 자세히 살펴보면 기토상관은 丑습토(기토의 墓地)에 앉아 무력하여 子辰합수로 세력이 

강하고 투간한 壬수를 제할 능력이 없다.

즉 상관이 투간하여 첩신(貼身)하긴 했으나 상관을 용하는 사주는 아니며 상관이 동하는 특정한

시기에 헤세를 부리는 작용을 할 뿐 실제로는 담력이 작은 편이다.

목화가 용신인 사주로 초년운부터 사오미의 남방운으로 달리니 그 집안환경과 성장기의 운이

매우 좋다고 할것이다. 성장기 뿐 아니라 이후 군에 투신하여서도 6사단장, 6관구 사령관, 보안사령관

3군단장 등의 요직을 거치며 큰 어려움 없이 순조롭게 출세가도를 달리게 되는데 이운세는 

丁酉대운의 정사,무오년(1977년,1978년)까지 이어진다.

다만 정유대운에 이르러서는 건강이 급속하게 나빠지게 되는데 비위장의 기능이 몹시

좋지않고 당뇨의 문제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己토가 丑묘에 앉아 무력하기 때문이다. 토극수를 해야될 토가 너무 무력하여 오히려 임수의

거센 물결에 휩쓸려 나가는 모습이다.


일간 丙화가 약한데 년지에 寅목에 자리하고 병화가 복음으로 年干에 투간하였다.

만약 병화가 년간에 투간하지 못했다면 거리가 멀어 寅목의 기운을 제대로 끌어쓰기 어려우나

丙화가 년간에 나타나 복음이 된뜻은 일간인 丙이 寅의 장생지에 직접 뿌리를 내리고 있는 것과 

같은 상징을 나타내는 것이다.

寅목은 일간을 위협하는 칠살을 살인상생으로 化하는 용신이된다.

그러므로 이 사주는 비록 군인으로 성장하여 권력의 중추인 중정부장의 자리에 까지 올랐으나

처음부터 이전의 중정부장인 김형욱이나 이후락과 같이 권모술수에 능하고 정보나 武力을 

행사하는 중정부장의 자리에는 그다지 어울리지 않는 인물이었다.

군인 생활과 공직 생활에서의 김재규에 대한 평판은 대체로 좋은 편이다.

박대통령은 김형욱이나 이후락등 자신에 대한 충성심이 높은 사람들을 중정부장에 앉혔다가 

권력남용과 부정축재등의 부작용을 경험한바있기에 강직하다고 평가 받는 김재규를 

중정부장 자리에 앉혔는지도 모를 일이다.

정보부장으로써의 능력을 따진다면 김형욱이나 이후락과는 비교가 안될만큼 무능한 사람이다.

처음부터 중정부장이라는 자리가, 그것도 박정희 대통령의 장기집권에 대해 국민들의 반감이

점점 거세져 폭발 직전인 정권 말기의 상황에서 너무나도 버겁고 힘겨운 자리였다.

 

살인상생의 구조를 띤 사주는 일반 행정가로써의 역활이 적합한데, 한가지 문제는 상관이 

시상에 투간하여 사주가 全一하지 못한 점이다.

정유대운에 이르면 己와丁이 하나의 象이라 운에서 己가 이른것과 같다.

이때부터 김재규의 성격에서 인성을 위주로 하는 모범생의 사주가 상관의 기질을 함께

드러내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게 된다.

 

김재규에게는 요정을 운영하는 숨겨둔 女人이 있었던 바 그 여인이 다니던 절의 어떤 중에게

김재규의 사주를 보이자 王이 될 사주라고 했다는 것이다.

그 애기를 전해들은 김재규는 이때부터 심적 변화가 일어나 윗사람에게 꾸중을 듯거나 하면

갑자기 실성한 사람처럼 웃어대며 정신착란증 비슷한 증세를 보였다고 한다.

 

김재규는 중정부장의 위치에 있으면서도 경호실장인 차지철과에게 항상 무시당하고 까이는

신세를 면치 못했는데 5.16당시 김재규가 육군대학 부총장으로 준장의 계급이었고 

차지철은 겨우 대위 계급장을 달고 있던 군대의 선후배 관계를 고려해 볼때 아무리

차지철이 대통령의 측근에서 월권을 행사하는 상황이었다 해도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정권말기 통제되지 않는 차지철의 막가파식 월권이 있었다 해도, 김재규의 무능함과 무기력함을

함께 엿볼 수 있는 모습이다.

 

그런 소심한 김재규가 1979년에 어떻게 절대권력자로 군림하고 있던 박대통령을 시해할

엄청난 용기(?)를 낼 수 있었을까?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위해 야수의 심정으로 유신의 심장을 쏘았다>고 했다.

대부분은 주인을 배신한 배은망덕한 인물이라 평하고 혹자는 김재규를 義士라 칭하며

그에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져야 한다고도 말한다.

 

54세인 1979년 丁酉 대운 己未년의 운을 살펴본다.

일간인 丙화는 酉운에 일단 死地에 들어 약해지는 면이 있다.

그러나 그것은 10.26 사태나 1980년 김재규의 사형과 직접 연결 되지는 않는다.

일단 정유대운에 이르게 되면 김재규의 건강이 몹시 나빠지게 되는데 신장과 방광

기능이 많이 않좋고 소화력도 형편없이 나빠진다.

사주원국에서 강한 임수에 의해 丁화가 합을 당하니 丁壬합으로 壬수가 합반하는 것이 아니라

정화가 임수에 의해 합극을 당하고 칠살인 임수가 난동을 하게 된다.

丁화인 심장이 크게 부담을 느끼고 문제가 생긴다.

 

절대 권력자를 시해한 己未년 김재규의 심리상태는 어떤 상태였을까?

이렇게 건강이 좋지않고 힘든 상황에서 시위는 점점 격화돼 가고 대통령에게 늘

질책을 당하고 차지철에게 까이고. . .

己未년에 기토 상관이 未토에 뿌리를 박고 나타나니 과대망상과 호기(豪氣)가 발동한다.

(당시에 미국의 CIA가 개입한 직접적 증거는 없으나 김재규 쪽에서 쿠테타를 일으키면 

지지를 하겠다는 정보를 슬쩍 흘렸다고 한다. 이 부분은 이후 김재규가 보안사에 연행되어 취조를 

받는 모습중에도 그러한 정황이 분명하게 보여진다.)

 

酉대운에 丙화는 死地에 들고 용신인 寅목은 未에 입묘하는데 인목은 또한 김재규의

윗사람(어른) 인 박대통령을 나타내기도 한다.

살인상생의 사주에서 인성이 용신인데 상관이 동해 호기를 부리며 인성을 또한 입묘

시키는 해를 만나니 자신이 모시는 윗사람 이며 자신의 용신이기도 한 寅목을 입묘시킴과

동시에 자신의 운도 다하는 사주인 것이다.

未는 또한 시지 丑토를 충개(沖開 - 충으로 개고)하여 축중의 辛금이 튀어나와 子수에 앉았는

丙화가 합거되는 상황이니 終命(종명)의 운이 되는것인데 대운이 酉가 되어 병화가

사지에 이르는 운이기에 그리된 것이다.

55세 1980년 丁酉 대운 庚申년에 경금이 칠살 壬수를 생하여 丙화 일간을 극하고 유대운에 지지申금이

寅목을 충하고 신자진 水局을 이루니 5월 24일 대통령 시해와 내란 미수죄로 사형이 집행되었다.

기미년에 축미충으로 丑이 개고되는데 묘한것은 축이 바로 박정희 대통령 사주에서 일주인 庚申을

입고시키게 되는것이다.

己未년은 김재규의 사주에서 寅목으로 나타나는 박정희 대통령이 입묘되는 세운이면서, 축토의 

개고는 실제로 박대통령 사주의 일주(庚申)와 함께 시간과 월간에 나타난 辛금 부하가까지 함께 

입묘되는 시점이니 1979년 김재규의 운명은 자신의 죽음과 함께 박대통령의 관을 준비하고

관 뚜껑을 열어놓고 기다리고 있었던 셈이다.

 

<박정희 대통령 사주> 






<김재규 사주>






두사람의 사주를 같이 살펴보면 박대통령의 일간 庚에서 김재규의 시지 丑이 천을 귀인이 되며

김재규의 사주 일간 丙에서 박대통령의 월지 亥가 또한 천을 귀인이 된다.

그러므로 김재규에게 박대통령은 귀인이 되어 5.16이후 김재규를 중용하고 출세가도를 달리게

해준것이다.

또한 박대통령에게도 김재규는 귀인이되니 그 의 강직함을 믿고 정권 말기의 어렵고 혼란한

상황에서 권력의 핵심중추기관의 首長인 중정부장의 자리에 기용한 것이다.


김재규는 고향이 경북 구미로 박대통령과 고향이 같다. 또한 교사의 길을 걷다가 군인이

된 인생의 행로가 비슷하게 닮아있다.

18년간 대한민국을 통치하며 눈부신 경제 발전을 이룬 위대한 독재자의 죽음은 단순히 중정부장 

김재규 사주의 상관 기질이 영웅적 호기나 狂氣로 動해서 벌어진 사건이 아니다.

김재규는 다만 명부(冥府; 죽음을 관장하는 저승의 부서)의 치밀한 각본에 따라 움직인 하수인의

역활을 다했던 것인데, 이는 처음부터 김재규의 사주가 박정희 대통령의 운명이 다하는 시점에

그 죽음의 관뚜껑을 여는 사주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천지는 박정희라는 영웅적 인물을 세상에 내어놓음과 동시에 그 命을 거두어갈 김재규라는

인물을 처음부터 함께 낸 것이라 볼 수 있으리라. . . 


김재규는 <유신의 심장을 쏜 민주주의의 혁명가>로 자처하며 자신에 의해 민주화가 앞당겨 질것이라 

믿었으나 자신의 뜻과는 정반대로 10.26은 신군부의 출현을 만드는  계기가 되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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