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감정 실례

戊戌일생(결혼 시기및 모친의 사망)

머털도사 오경준 2013. 6. 24. 14:54

구분




乾 命
42세
      당령
12운성
災殺 月殺 六害 將星 12신살

 

79 69 59 49 39 29 19 9








 

신강재강의 명조로 큰 부자일듯하나 그렇지는 못하고 그 부친이 그런대로

유족한 편이다. 丁未대운엔 未토가 子수를 천(穿)하니 재운이 좋지 못하며

戊申대운에 이르면 식신운을 만나고 子수와 반합으로 재운이 좋을것이다.

그러나 사주에 재성이 旺할뿐 돈벌이의 수단이 되는 식신이 나타나지 않아 본래

사업가의 命은 아니다.

일간인 戊토가 월간의 정재 癸수와 합하였고 그아래 卯의 관은 일지인 戌과 합하였으니

그 추구하는 바는 돈을 벌기위해 직장을 다니는 것을 나타낼뿐 재성과 합하였다고 

사업이나 장사를 한다고 보지는 않는다.

丁대운에 처궁인 戌주의 정화가 대운에서 나타남은 처궁의 動함이고 壬辰년에 子辰으로

합하며 일지의 처궁 戌을 沖入하니 결혼하였다.

또한 辰이 일지 戌을 충함은 정재인 癸수가 卯에 앉아 처궁과 卯戌로합하는 혼인의

응기(應期)가 된다.

 

2013년 현재 에니메이션관련 아르바이트를 하며 박사학위 논문을 준비중이다.

IMF때인 98년경에 미국에서 유학생활을 하였고 그 부친이 경기가 어려운 와중에도

철공소를 운영하며 학비를 대주어 무사히 유학을 마쳤다.

일간이 신강한 가운데 財官과 합하였으니 마땅히 財官을 생하는 운으로 흘러야

좋은데 을사,병오,정미 대운의 印星운으로 흐르고 있으니 평생 공부만 하며 다소

비효율적인 인생을 살고있다. 

생모가 4살때인 乙卯년에 사망하였다.

午화가 인성으로 모친이 되는데 卯목이 생하고 午戌로 합하여 강한데 어째서

사망하게 되었을까?

이사주는 子수가 모친인 午화를 충하고, 卯목이 다시 午를 破하는 구조이다.

子午충은 멀어서 별 영향이 없고, 午卯파 또한 卯戌합으로 별 문제가 없다. 

그러나 4살때인 乙卯년을 만나게 되면 사정이 달라진다.

세운에서 나타난 卯는 능히 인성의 庫인 戌토를 극하고 모친인 午를 破하게 된다.

乙卯는 사주원국에서 卯중의 乙이 나타나 卯가 動하는 것을 나타낸다.

또한 甲辰대운이전인 9세 까지는 월주인 癸卯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마치 癸卯대운에 乙卯년을 만난것과 같으니 인성인 午와 午의 庫인 戌이 卯의 

破와 克을 당하여 모두깨진것이니 생모가 사망하였다.

 

명주의 부친이 몇일전에 고민거리가 있다며 찾아왔다.

작년에 결혼한 아들이 결혼전에 장인될 사람을 만나러 나간다고 집을 나서는데

자기가(명주의 부친) 설걷이를 하다가 접시를 떨어트렸는데, 1년 반전의 그 일로

지금까지도 마음이  무겁고 무슨 불길한 징조가 아닌가? 하는생각이 든다는것이다.

그일로 결혼이 깨진것도 아니고 접시하나 깨트린 사소한 일을 가지고 아직까지

걱정을 하느냐고 묻자, 자신이 아들의 생모와 결혼전에 있었던 일이 떠올라

걱정이되어 그런다는 것이다.

 

얘긴즉 첫번째 아내가 결혼전 인사차 집엘 왔는데 자신의 아내가 밥솥에서 밥을 퍼서

들고 들어오다가 밥그릇을 엎어버려 몽땅 쏟아 버렸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 아내가 아들을 낳고 몇년있다 죽은 일이 떠올라서, 아들이 예비 장인을

만나러 나가는 순간에 접시를 깨드린 일이 혹시라도 아들이나

며느리에게 무슨 불길한 일이 일어나는 징조가  아닐까? 하여 걱정이된다는 것이다.

듣고보니 그런생각이 들수도 있겠다 여기며 다음과같이 설명해줬다.

 

처될 사람이 자신의집에 처음 인사를 온 자리에서 밥을 담은 밥그릇을 들고

문턱을 넘어 오다가 엎어버린것은 자신의 녹줄(밥은 녹을 상징)이 끊어진다는 것이니

비유하면 사람이 죽는것을 <밥 숟가락을 놓는다>고 표현하는 것과 일맥상통하는

상징이 되니 첫번째 부인이 일찍 세상을 떠나는 징조가 분명하다.

그러나 설걷이를 하다가 빈접시를 깨뜨린 것과는 본질적으로 다른 일이니 걱정하지 말라.

 

상담이 끝나갈 무렵 아들 생모의 제사는 잘 지내시는지 물으니 재혼후에 후처가

꿈을 꾸니 왠 여자가 방안에 들어와 앉으면서 <내가 * *의 엄마다> 하더라는 것이다.

그후로 너무 무서워서 집안 여기저기에 십자가를 걸어놓고 천주교를 다니며

<귀신아 물러가라>하고 열심히 기도하고 있다고 한다.  

그 후로는 꿈을 꾸면 아들 생모가 방안에 들어오지못하고 문밖에서 안을 기웃거리며  

들여다만 보고 방에는 들어오지는 못한다는 것이다.

후처는 자신과 결혼후 자식을 낳지않고 전처가 낳은 지금의 아들 하나만을 열심히

키워왔다고 한다.

 

4살짜리 아들을 두고 죽은 전처의 입장에서 보면 자식도 낳지않고 자신의 아들을

잘 키워주고있는 후처가 얼마나 고마울텐가?

<내가 누구 엄마다>라는 인사 한마디에 혼비백산해서 생난리굿을 피우니 집에는

들어오지도 못하고, 그저 문밖에서 방안을 기웃거리며 커가는 아들과 집안의 궁금한

사정을 종종 살펴보고 갈 뿐이다.

못알아 듣는 사람에게 더 얘기해봐야 헛일이라 한두마디 하다 그만두고 말았다.

 

사람은 육신이 있는 존재요, 귀신도 사람과 똑같으나 다만 육신이 없을 뿐이다.

내 부모도 죽으면 귀신이 되고, 나도 역시 죽으면 귀신이 된다.  

공자,석가,예수도 죽어 귀신이 되었고, 하나님도 육신이 없는 존재로 다만 鬼神일 뿐이다.

 

<사람에게는 혼(魂)과 넋(魄)이 있어 죽은 후에 혼은 천상으로 올라가 神이 되고

넋은 땅으로 돌아가 鬼가 되는니라>   - 증산도 도전 -

 

머털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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