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戌亥 공망
三夏의 丙火는 壬수를 전용(專用)하고 庚금으로 보좌함이 난강망의 일반적인 用法이다.
일간인 丙화가 토왕절인 未월에 생하여 己토가 투간하니 상관격의 사주이다.
혹 초학자들이 일간이 旺土에 의해 설기되고 庚금과 癸수가 투해 있으니 다소 신약한
사주로 보아 인수를 用한다 볼수도 있으리라.
그러나 未월은 土旺節 이전에 한 여름이요 일간은 寅의 장생지에 座하였고 시지의 寅木까지
일간을 생하는한편 卯未반합으로 丙火의 기세를 돋구니 매우 신왕한 사주로
상관용상관격의 사주이다.
상관격에 시간의 庚金 편재가 有用할듯 하나 寅의 절지에 앉아무력한 가운데 乙卯대운에
卯未合으로 격국을 破하고 乙木은 경금財를 合去하니 한의사라는 안정된 직업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이시기에 신용불량자가 되어 10년간 말할수없는 경제적 어려움과 고통을 겪었다.
모든것이 정해진 운명으로 피할수 없는 일이었다.
추길피흉(趨吉避凶)이니 어쩌구 하는 소리가 얼마나 공허한 것인가?
인생은 정해진 운명의 항로를 절대 벗어날수 없음이다.
그 어려운 시기를 겪으면서 처와의 이혼으로 이어지지 않고 가정을 온전히 유지함이 오히려
가상할 따름이다.
처를 잃어버리는 대신 재물의 손실과 경제적 고통을 통해 그 처를 지킨셈이다.
김포에 거주하다가 甲대운이 시작되는 시기에 처가의 도움을 받아 많은 빚을 청산하고 드디어
신용불량자의 신세에서 벗어나며 부산으로 이사하여 한의사 생활을 계속하고 있다.
甲목 대운에 甲己化土로 길하게 변함은 土가 득령한 未월생이라 가능한 것이었다.
비록 월령인 未가 卯未로 반합이되어도 己토가 투간한 이상 그 본래의 기가 완전히 변질되는
것은 아니니 乙卯대운 중에 경제적 고통이 심한 가운데에도 처가 온전할수 있었던 것은
당사자의 인품과 노력이 뒤따른것이기도 했으나, 사주원국에서 이미 상관생재의 기능이
보증되어 있는 까닭이다.
해자축의 北方水運에 이르러서는 모든 생활이 안정되고 행복을 누리게 되리라.
혹자는 丑대운에 未토상관을 충하여 不美함이 따른다 라고 볼수도 있으나 축미충은
卯未의 반합을 풀어 오히려 상관의 기능이 제대로 발휘되며 丑운은 庚金 편재의 기운이
충만해져서 오히려 富를 이루는 시기이다.
북방운에 사주의 조후를 이루는 가운데 모든일이 如意하니 말년에야 형통하는 사주라하겠다.
寅未귀문은 다소 특이한 영감이 발달되어 지인들에게 약을 지어줄때는 일체 진맥을 하지않고
만나보지도 않고 육효로 약을 뽑아서 지어주는데 매우 잘 듣는다.
(물론 이는 의사와 환자간에 깊은 인간적 신뢰가 바탕이 되있어야 한다. 언젠가 몸이아픈 후배가
약을 지어줬으면 하길래 내가 부탁을 했더니 '믿음의 근기가 얕아 나를 신뢰하지 못하고 내가
시키는대로 하지 않을테니 약을 지어줘봐야 아무소용이 없다'며 끝내 약을 지어주지 않은적이 있다.
10여 년전 내가 김포 북변에 머무를때 몸이좋지 않아 일주일치인가 약을 지어다 준적이 있는데
몇일후 약을 잘먹고 있냐고 묻길래 어제저녁은 술을 많이 마셔서 약을 먹지않고 걸렀다고 했더니
내가 지어주는 약은 神明과 약속을 하고 지어주는 것인데 왜 걸렀냐고 화를내며 이번 약은
소용이 없으니 처음부터 새로 약을 지어 다시 먹어야 한다 화를 내며 3일치인가 5일치를 를 새로
지어다 준적이 있다. 단순히 약재속에 들어있는 성분에 의해서만 병이 고쳐지는것이 아니다.)
머털도사가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여러가지로 은혜를 많이 입은 친구이기도 하다.
부산으로 내려간 뒤에는 서로 소식도 뜸하고 요즘 어찌 지내는지. . .
머털도사
사주,궁합,택일,육효,신생아 작명,개명,
당선,입학,취직,진학,가출인 소식,
묘지 가택의 길흉,관재및 소송,건강,질병
잉태및 태아의 남녀구별,매매의 성사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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