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폭격 象理

2010년 11월 23일 오후 2시 30분경 북한의 개머리 기지에서 연평도를 행해 200발 가까이 포탄을

발사하여 4명이 사망하고 십수명이 부상을 입는 상황이 전개되었다.

 

철학관으로도 전쟁이 난것 아니냐?

앞으로 어떻게 될것같냐? 하는 전화 문의가 적지않게 있었다.

전화를 걸어온 지인들에게 더이상 악화되지는 않을거라 얘기하긴 했으나 휴전이후 가장 긴박한

상황이 연출된 것 임에는 틀림없는 사실이다.

 

몇일지나 그 긴박했던 분위기도 좀 가라앉은 듯 하니 易術로 연평도 폭격 사건의 象理를 

잠시 살펴  살펴본다.

 

丁 丁 丁 庚

未 丑 亥 寅

 

 

올해 庚寅년은 6.25 60돌이 되는 해다. 

60년전 1950년 동족상잔의 비극이 발생하여 수백만명의 사상사자 생기고 천만명 이상의

이산가족이 발생하였다. 

 

庚寅은 도끼로 寅은 도끼자루, 庚은 도끼날에 해당하니 부월(斧鉞)과 같은것이다.

또한 바다에서는 寅은 바다의의 배(船)가되고 庚은 그 배위에 실려있는 대포가 되니

庚寅은 전쟁을 하는 군함을 뜻하게 된다.    

60년전 경인년에 6.25가 발발 하였고, 올해 경인년에 천안함 사건에 이어 또다시

연평도에 북한의 폭격으로 큰 피해가 발생하고 어수선한 것이 모두 우연한 일은 아니다.

 

그러나 그리 동요될 일은 아니다.

더이상 악화되는 일은 없을것이니 모두 안정하여 생업에 충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폭격이 있었던 시간의 사주를 살펴보자.

 

丁 丁 丁 庚

未 丑 亥 寅

 

년간의 庚寅은 북한의 개머리 해안기지에 설치되어 있는 대포다.

년월이 寅亥合木으로 목생화 하여 월일시에 나란히 병립한 丁火의 火氣를 거세게

북돋는다.

세개의 丁火는 庚金 대포의 포신에서 튀어나오는 포탄이다.

丁火 포탄이 亥水 바닷물을 건너 날아와 丑의 해안가, 섬 근처의 바닷가에 떨어진다.

未는 마른땅 이니 연평도 섬의 육지에 떨어진다.

그렇게 포탄이 날아와 섬에 떨어져 丑未沖으로 지진이 일어나듯 큰 피해가 발생하며, 인명이 상하고

가옥이 부서지며 산에 불이나고 연평도 주민들이 혼비백산하여 대피소로 숨고,

지금은 모두 섬을 떠나겠다고  난리 아우성을 치고 있다.

 

10간 12지지는 太古의 道術이라.

60갑자에 나타나는 象理는 이렇게 世事의 모든일에 적용이되는 것 이니 단순히 개인의

운명을 판단하는 사주로만 활용되는게 아니다.

 

예전에 올려놓은 글에서 1950년 6.25가 일어난 해가 단기4283년 으로

뒤에서 부터 읽으면 3824(삼팔선이 이사 가는해(年))라는 사실을 밝힌적이 있다.

즉 직선으로 그어져 있던 38선이 6.25를 통해 지금의 태극모양의 휴전선으로 변화되는 것이

하나의 민족이 남북으로 갈라져 대립하는것이 이전 수천년전부터 이미 그렇게 정해져 있는것이다. 

天地의 象理와 數理는 이렇게 일점 일획도 어긋나는 것이 없음이다.

 

근데 이 용한 머털도사의 천지철학관은 허구헌날 파리만 날리고 있으니. . .  

그 또한 천지조화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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