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명조는 조용헌 교수가 그의 저서에서 소개한 것 으로 부산의 젊은 역술가
박청화에 대한 글에서 박청화가 감명한 사주라고 되어있다.
<조용헌의 사주명리학 이야기>에 소개된 내용인지 아니면 그의 다른 저서에서
소개된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인터넷을 통해서 접한 것이라.
SK기획실에 근무하다 1985년도에 그만두고 10년 정도 제조업을
하였다한다. 그러나 번돈은 없었다.
그러다가 1998년 IMF때 대박이 터졌다 한다.
1995년에 처음찾아와서 상담을 하였는데 돈버는 이치에 대해서 몇가지를 코치했다.
1,가장 가난한 모양을 만든다.
2, 다시 채우기 시작한다.
3, IMF때 대박이 터진다.
이후 IMF때인 1998년에 수십억의 돈을 벌어 이해 겨울에 박청화를 찾아와 승용차를
선물했다는 내용이다.
| |||||||||||||||||||||||||
![]() |
![]() | |||||||||||||||||
|
子丑 공망
寅午 천을
金(재성) 없음
글이란게 본래 유려하게 꾸미려하다 보니 조금은 미화되기 마련일 것 이다.
이미 조용헌 교수가 여러권의 책을 써낸 글쟁이인것은 잘 알고 있으니
그의 저서에 소개된 내용이 박청화의 감명을 그대로 옮긴 것인지 알수 없다.
작가로써 약간의 가필이 더해졌을 수도 있다고 본다.
몇달전에 예약을 해야 상담을 받을수 있다고 알려진 부산의 역술가 박청화와
철학관을 열어 겨우 호구지책이나 하고있는 본인의 실력이 견줄만한 대상은
되지 못함은 알고 있다.
그러나 그 잘못된 점 을 지적하지 않을수는 없는일이다.
(그 오류가 감정자인 박청화의 것인지, 혹은 글을 쓰는 과정에서 작가의
가필이 더해진 부분에 대한것인지는 나로써는 알수없는 일이니, 어디까지나
책에 쓰여진 내용에 대한 지적과 비판이지 역술가 박청화씨에 대한 비판이나
폄훼의 의도가 없음을 발혀둔다.)
<無財는 大財의 씨았이다>하며 조 교수가 본명조를 소개 하였고
글의 내용이 마치 무재사주인 기해생에게 마치 박청화가 개운의 비법이라도 알려 주어
큰돈을 번듯이 묘사되고 있어 다소 어이가 없는것이다.
<이사람이 無財 사주를 바꿀수 있었던 이유는
1, 의지가 있었다. 의지가 있는사람은 눈빛이 강하다
2, 무재이기 때문에 대재를 쥘수 있었다
3, 팔자에 겁재가 있었다
그 사장은 이런 조건들을 갖추고 있었기 때문에 대안을 제시해준 것이다.>
라고 소개되어 있다.
어디까지가 박청화의 감정 내용이고, 어느 정도가 작가의 가필이나
구라빨인지. . .
己亥생에 대한 머털도사의 대략적인 감정을 시작한다.
辛금이 午월에 생하여 칠살이 득령하였으나 午中 己토가 투간하여
격국은 살인격으로 이루어져 뚜렸하다.
년지의 亥수는 解炎하여 조후를 이루는 용도로써 필요하다.
1985년에 SK를 그만두니 27세 때로 乙丑년이며 卯대운이 시작된 시기이다.
인성과 비겁이 태과하여 기신이 되는 사주이다.
비록 칠살이 득령하였으나 戊己토가 모두 투간하여 인성을 강화시킬 뿐이니
관성을 쓰기도 어렵다.
SK 기획실이라는 좋은 직장에 입사 하였으나 그만둘수 밖에 없는 이유이다.
85년 을축년에 일지의 비견과 酉丑 합으로 금기가 강해지니 정체의 시작이다.
85년에 卯의 편재대운이 시작되어 해묘합으로 들어온 돈은 새로운 일의 시작으로
지출되며 일지 유금과 충이되니 금전의 손실이요,
시지의 인성 술과 묘술합은 문서계약에 묶이니 사업을 시작하여 돈이 묶이는 모습이다.
丙화대운의 5년 세월 역시 태과한 인성을 강하게 하여 정체됨이 계속된다.
1995년 37세 을해년에 박청화원장을 찾아 상담하였다
寅목 대운이 시작되는 해였다.
1998년 40세 戊寅년에 수십억을 벌었다 했다.
1, 비록 사주에 재성인 木이 드러나있지는 않으나 년지인 亥중에
甲목이 있고 해중의 갑목은 火에의해 설기되지도 않고 비겁에 의해
극을 당하지도 않으며 장생지에 자리하여 안전할 뿐 아니라
기토에 의해 비출(飛出)되어 유용하다. 그러나 이로써 財적 성공을
말하기에는 미미한 정도에 불과하다.
2, 己亥 평지木
辛酉 석류木
戊戌 평지木
태월 또한 辛酉가 된다.
이처럼 납음오행의 氣로써 부족한 財星를 채운다.
3, 사주에 재성인 木이 없기에 沖合으로 재성을 끌어오는 것이다.
庚금은 乙목을, 亥수는 寅목을,
각기 합해오고, 酉와 戌은 卯의 편재를 각기 충과합으로 끌어온다.
이것들 하나 하나는 그다지 큰힘이 없다해도 전체적으로는 재성을
끌어오는 강한 유인력으로 작용한다.
卯의 대운과 세운에는 오히려 卯酉충으로 失財의 상황이 연출된다.
인해합을 거론하며 어찌 午戌이 원국에 있는 상황에서 삼합으로 寅목을
허합자로 끌어옴은 빠뜨리는가? 육합보다는 삼합이 우선이아닌가? 하고
의아해 할수도 있을것이다.
그리 생각할 수도 있으나 명조를 자세히 살펴보면 午화는 亥수와
정임, 갑기의 암합으로 다소 자유롭지 못하다.
또한 戌토와는 酉금을 사이에 두고 떨어쪄 있다.
酉戌이 나란히 자리하고 월간에 경금을 두고 있어 方局의 기세가 강하니
午戌의 합으로 허자 寅을 引合함은 거론치 않은것이다.
이 사주는 <無財사주> 가 아니다.
이와 같이 재기유여(財氣有餘)하고 재기충만(財氣充滿)한 사주다.
무슨 박청화의 조언으로 마치 수십억의 돈을 번것처럼 사실을 왜곡하고
있는가?
조용헌 교수가 사주를 20년 넘게 공부하였음에도 <사주와 운명에서
허락치 않음>에 먹고 살 정도는 몰라도, 수십억의 돈을 버는것은
불가능하다는 기본 상식을 모르는 것인지?
비록 사주가 좋지않아도 열심히 노력하면 밥먹고 살 정도는 될것이다.
그러나 큰돈을 번다는 것 은 절대(never) 불가능한 것이다.
命理의 이치가 그정도로 허술하지가 않다.
무슨 개운의 비법은. . .
다 개(犬) 풀뜯어 먹는 소리에 불과하니, 글쟁이나 사주쟁이의 그럴듯한
구라빨에 속지들 마시라!
개운의 비법 따위는 없다.
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나니, 뿌리고 키운대로 거두는것이 세상사는
이치이고 상식인 것이다.
(때로는 뿌린 씨앗이 썩어 싹이 안나기도 하고, 또는 폭우에 밭이 통째로
떠내려 가는일이 있다해도, 모든것은 세상의 이치와 상식을 벗어나서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도사(盜詐 - 도둑놈, 사기꾼)는 종종 道士의 탈을 쓰고 행세하니
다들 눈을 크게 뜨고 정신을 바짝 차리시길-
머털도사
사주,궁합,택일,육효,신생아 작명,개명,
당선,입학,취직,진학,가출인 소식,
묘지 가택의 길흉,관재및 소송,건강,질병
잉태및 태아의 남녀구별,매매의 성사 등등
상담을 원하시는 분은 <상담안내>란을 읽어보세요
천지철학관 상담및 예약 010-3956-8911, 032-773-8911
<검색창>에서 천지철학관 을 검색하세요
'사주감정 실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상관격(레스토랑을 경영하였던 여성) (0) | 2010.09.08 |
---|---|
某 은행 지점장 사주 (0) | 2010.08.09 |
승려의 사주와 육효점 (0) | 2010.02.23 |
장사를 하기 적합치 않은 사주 (0) | 2010.01.06 |
철학관을 운영하였던 여성의 사주 (0) | 2010.0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