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감정 실례

집터의 문제

머털도사 오경준 2019. 5. 5. 20:44

2019년 4월 14일 술시

상담자 乙巳生


새집으로 이사한지 한달정도 됐는데 이사하고 나서부터

밤에 제대로 잠을 못자고 있으며 몸무게가 3키로나 빠졌다고 한다.

일간 辛은 坤宮에 있고

生門은 震宮에서 庚加丙으로 태백입형(太白入熒) 점적필래(占敵必來)의

흉격이며 진궁에서 곤궁을 극하고 있다.

생문이 이와같이 흉격이며 일간을 극하니 매우 흉한집으로 이사를 잘못간

사례이다.

점적필래(占敵必來)는 적이 침범하는 것을 뜻하니

도적이드는 것도 해당되고 귀신의 침범이 있는 것도 

해당이 된다.

일간은 곤궁에서 辛加丁으로 옥신득기(獄神得奇)가 되는데 

이는 감옥에 있는 사람이 묻는다면 당연히 풀려나는 점괘가 된다.


이제 터가 좋지 않은 곳으로 이사를 잘못간 사람이

이 점단국을 얻었으니 이는 현재의 

감옥같은 집(터가 나빠서 잠을 못자는 흉지)을 벗어나게 

곧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가게 됨을 뜻한다.


상담자는 乙巳生으로 본명성 乙은 乾宮에서

震宮의 生門을 극하니 지금 사는 집을 

떠나는 것을 나타낸다. 


상담을 한 바로 다음날 즉시 현재의 집을 내놓고 

새로 이사갈 집의 길흉을 기문둔갑으로 상담한 후에 

바로 새집을 계약한 상담 사례이다. 


머털도사 천지철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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