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철학관 근처에 사는 할머니가 찾아와서 남편의 묘지화장 문제를 상담하고 있는데 50대 중반의 여성이 방문했다. 할머니 상담을 마치고 방문 사유를 물으니 고양시에 건물을 소유하고 있는데 세입자가 나가고 난 후에 계속 비어 있어서 거기에 소호 사무실을 만들어서 임대를 놓으면 잘 되겠는가? 하고 물었다. 소호 사무실이 뭐냐? 하고 물으니 고시원처럼 작게 칸을 나눠서 1~2인용의 작은 사무실을 만들어 임대하는 것 이라 한다. 남편의 사주를 보고 남편이 케케묵은 골동품이나 오래된 물건들을 좋아하고 그렇죠? 하니 그렇다고 한다. 최신 트렌드나 유행에는 둔감한 사람으로 보이는데 소호 사무실 임대는 누구 아이디어냐? 라고 물으니 자녀들이 생각한 아이디어라 한다. 육효점은 아래와 같았다. 고양시 0 0 동에 소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