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확행(小確幸)이란 신조어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수필에서 나온 단어로
“작지만 확실한 행복”의 줄임말이다.
언제부터인가 소확행이라는 그럴듯 한 말이 젊은 세대들을 사로잡고 있는 듯 하다.
아둥바둥 살지 않아도 되고, 고통을 인내하며 치열하게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는 듯이. . .
그러나
소확행만 쫒다보면 자기 자신이 커질 수 없다.
인생에서 큰 계획이나 목표가 없이 소확행만 쫒다보면
인간은 작아지고 초라해질 뿐이다.
무라카미 하루키가 느끼는 소확행은
치열한 일상을 살아가는 가운데 느끼는 잠깐의 휴식과 같은 것이다.
작가로써 이미 정상의 자리에 서있는 '성공자'가 한 말이다.
큰 사람이 느끼는 작은 행복이 가치있는 것이지
작은 사람이 느끼는 작은 행복은 큰 가치가 없다.
정신없이 바쁜 사람에게 잠시 멍때리는 시간이 달콤한 휴식이지
하루종일 쇼파에서 뒹굴거리며 티비 리모콘만 눌러대는 백수에게
멍때림이 무슨 휴식이 되겠는가?
삶이란 모름지기 스스로의 가치를 정립하고
목표를 세워 전쟁을 치루듯 치열하게 매 순간 순간을 살아가야 한다.
물고기 잡는 낚시꾼에게 물어봐라~
너 작은 피래미 열 마리 잡을래?
아니면 잡다가 혹시 놓치더라도 30센치 월척 한 마리 잡을래?
피래미 100마리를 합쳐도 월척 한 마리의 가치가 못된다.
소확행~~
그냥 바보들의 합창일뿐이다.
자신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분투해야할 젊은이들이 방송과 언론에서 떠들어대는
'소학행'이란 철지난 트렌드에 정신이 팔려 눈앞에 직면한 현실을 회피하려 하는
한심한 작태를 보게 된다
무심코 틀어놓은 티비에선 젊은 아가씨들 3~4명이 나와서
고기를 30인분씩 먹어치우는 괴기스러운(?) 식충이쑈가 한창이다.
천지철학관에서 머털도사의 낙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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