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과 지혜의 글

공자의 仁, 완전한 최고의 덕목(全德)

머털도사 오경준 2017. 7. 22. 13:57

子張問仁於孔子.

자장이 공자에게 물었다. "인이란 무엇입니까?"

 

子曰 : "能行五者於天下爲仁矣."

"천하에서 다섯 가지를 행할 수 있으면 인이다." 


"請問之."

"그 다섯 가지가 무엇입니까?" 


子曰 : 恭, 寬, 信, 敏, 惠. 

공경, 관대함, 신의, 민첩함, 은혜를 베풂이 그것이다. 


恭則不侮, 寬則得衆, 信則人任焉, 敏則有功, 惠則足以使人.

공경하면 모욕 당하지 않고, 

관대하면 민심을 얻고, 

신의가 있으면 남의 신임을 받으며, 

민첩하면 공을 세우고, 

은혜를 베풀면 남을 부릴 수 있는 것이다.


仁者必有勇

인은 용기(勇)를 포괄한다.


공(恭)·관(寬)·신(信)·민(敏)·혜(惠)를 들었으니 仁은 信 등을 포괄한다.


君子道者三,

군자의 도는 세 가지가 있으니


仁者不憂, 

어진 사람은 근심하지 않고


知者不惑

지혜로운 사람은 미혹되지 않으며


勇者不懼

용기 있는 사람은 두려워하지 않는다.

'깨달음과 지혜의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함부로 인연을 맺지마라!   (0) 2017.08.31
인생  (0) 2017.08.08
만남  (0) 2017.07.04
바로 지금, 여기일뿐 더좋은 시절은 없다!   (0) 2017.06.12
[스크랩] 若人透得上頭關 약인투득상두관  (0) 2017.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