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넷에 다음과 같은 내용의 사주가 올라와 있기에 살펴본다.
중국인명조. 군인(계급은 높지 않다.) 부부관계 안 좋았다.
부인이 결혼 전부터 정숙한 분은 아니었던 모양.
갑오대운(43~ ) 갑술년 45세에 부인이 바람이 났고 그 정부(情夫)에게 목숨을 잃었다.
時 | 日 | 月 | 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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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주를 신강,신약이나 억부를 논하다 보면 감정이 틀릴 수 밖에 없다.
丁화가 축월에 약하고 己토에 설기되며 癸수의 극을 받고 卯목이 습목(濕木)되어
丁화를 생하지 못하며 사오미 운이 길하다...하는식으로 엉툴멍툴하게
해서는 사주를 제대로 볼수가 없다.
머털도사의 해석은 아래와 같다.
이 사주는 이미 원국에서 처의 문제가 발생하게 됨을 알수 있다.
己丑 토가 庚금을 생하니 경금이 강한 듯 하나 축월은 땅이 꽁꽁 얼어 있고
癸수까지 투간되어 있어 눈보라가 휘날리는 격이라 얼어 있는 땅이 庚금을 생하는
작용이 쉽지 않다.
이사람의 경제적인 여건과 가정 환경이 어려움을 짐작할 수 있다.
庚금인 정재 처성이 寅의 절지위에 앉아 있으며 丑의 재고(財庫)를 가지고
있으니 절지위에 앉아있는 庚은 재고가 열리면 언제든 입묘(入墓)될 가능성이 있다.
45세인 甲午대운 甲戌년에 처가 사망한 것은 최소한 세가지 문제가 동시에 발동했기
때문이다.
甲午대운의 甲은 바로 처인 庚금이 앉아있는 寅의 絶神이 발동한것을 나타낸다.
甲戌년에 丑戌형 으로 財의 묘지(墓地)가 열려 財가 입묘되니 처가 살해되었다.
어째서 불륜남(情夫)에 의해서 살해당하게 됐는가?
인오술 火局을 이루며 庚금이 녹아내리니 처의 입장에서 보면 관성인 火 남자로 인해
괴로움을 당하는데, 丑인 재고(財庫)를 충으로 여는 존재가 바로 관고(官庫)인 戌토이며
戌中 丁화가 바로 숨어서 정을 통하는 불륜남으로 처를 입묘 시키는(살해하는)
존재가 된다.
그리하여 이사람의 처는 甲午대운 甲戌년에 사망 하였다.
甲戌년의 갑은 처궁의 卯중 甲목이 세운에서 나타난것으로 처의 문제가 발생하는 해다.
乙未대운에 처궁의 卯가 動하고 재고가 열려 丑中 辛금이 튀어나오면 재혼할 것인데
甲午대운의 午운에는 처궁의 卯를 파하니 결혼이 어렵고 乙未 대운중 55세인 甲申년에
처성인 申일 일지인 卯와 卯申암합을 이루고 56세인 乙酉년에 세운에서 다시 처궁이
재차 동하고 편재인 酉금이 월지 가정궁에 자리한 丑과 합을 이르며 처궁의 卯를
충하여 오므로(沖入) 2005년에 아마도 재혼하였을 것이다.
시간의 癸수 관성이 자식인데 흉신으로 작용하니 자식복도 없고 자식의 효도
는 기대할수 가 없는 사주이다.
丑중 辛금이 처성으로 축중 己토는 재혼한 처의 친정이 되는데 寅卯목에 의해
심하게 극을 받고 꽁꽁 얼어있는지라 재혼한 처의 친정집 또한 그 형편이
매우 어렵고 가난한 집안임을 짐작할 수 있다.
후처인 辛금의 입장에서 인묘목은 재성으로 부친이되는데 흉신작용을 하며
축중 己토인 장모(처의 모친)은 3개의 寅卯목과 합을 이루니 여러번 혼인
하게 된다.(3번 이상)
정편인이 혼잡하여 母星이 多現하였으나 본인의 모친이 여러명 있는것은 아니다.
년간 庚금이 모친성인 寅과 동궁하니 부친으로 볼수 있는데, 그렇다면 부친은
5세 때인 庚寅대운 甲午년에 부친이 반드시 사망하게 된다.
직접 감정한 사주가 아니라 분명하게 알수는 없으나 부친의 사망에 대한 특별한
언급이 없었던 것으로 보아, 축중 辛금이 편재로 부친星 인데 월간의 己토로
표출되어 모친인 寅과 합을 이루니 월간 己토를 부친으로 판단한다.
머털도사 천지철학관
작명,개명,아기이름,궁합,택일
기문둔갑,사주,육효
머털도사 사주 상담및 예약 010-3956-8911, 032-773-8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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