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사주

이건희 기업인, 국제기관단체인

 

출생  1942년 1월 9일

소속  삼성전자 (회장)

가족  아버지 이병철, 어머니 박두을, 배우자 홍라희, 아들 이재용, 딸 이서현, 이부진,

        동생 이명희, 형 이맹희, 이창희, 누나 이인희, 이숙희

학력  조지워싱턴대학교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과정 수료)

수상  2006년 밴플리트 상
        2004년 홍콩 디자인센터 홍콩 산업기술통상부 디자인경영자상

경력  2012.06~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장

 

이건희 사주;1942년 1월 9일 양력 巳시

時 日 月 年 구분 乙 巳 壬 戌 辛 丑 辛 巳 乾 命 72세     癸   당령 絶 帶 衰 絶 12운성 地殺 安長 華蓋 地殺 12신살

 

71 61 51 41 31 21 11 1 運 路 癸 巳 甲 午 乙 未 丙 申 丁 酉 戊 戌 己 亥 庚 子

子丑 공망

 

이 사주를 보고 어느 역술인이 아래와 같이 풀었다.

월간인 인수 辛금을 용신으로 쓰며 용신인 辛금이 지지 金局에 뿌리를 내렸으니

용신이 매우 건왕하다. 子丑 공망이므로 월지 축토가 공망이 되나 자축합으로

탈공(脫空)이 되니 공망의 흉함이 사라졌다.

 

수왕절(水旺節)인 축월의 壬수로 태어나 일간이 강하다.

사주 구조가 생생불식(生生不息)하고 주류무체(周流無滯)함이 묘한 대귀격(大貴格)이니

오행의 흐름이 막힘이 없고 순환상생을 이루고 있다.

乙   ← 壬  ← 辛  ← 辛

 ↓                     ↑

巳  → 戌  →  丑  酉 巳

 

일간이 앉은 戌토가 백호살이며 괴강살에 해당이 되는데 귀문과 축술형에 걸려 있으므로

재차 형충이 들어옴을 꺼리게 된다.

신강한 命의 귀문관살이니 길한 작용을 하여 사리가 분명하고 명민함과 뛰어난 지적 능력을

소유하고 있다.

다만 男命에 자식성인 官이 축술형과 귀문 원진이 걸려 있으니 자식으로 인한 근심이 있게 된다.

 

                        ♣                        ♣                      ♣

 

읽어보니 다들 아~ 그렇구나, 하고 생각할 것이다. 역시 대기업의 총수답게 좋은 사주구나!

하고 고개를 끄덕이겠으나, 위 설명에서 맞는 부분은 단 한군데 밖에 없다.

귀문관살이 길한 작용을 하여 명민하고 판단력이 빠르며 뛰어난 지적능력을 지니고 있다.

나머지 설명은 모두 눈에 보이는 현상을 사주에 가져다 꿰어 맞춰 얘기한 것일 뿐이다.

모르는 사람이 읽어보면(아니 사주를 어느 정도 공부했다는 사람도) 그럴듯 하지만

이는 전혀 사실과 부합하지 않는다.

이처럼 현재 역술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사주풀이란게 90% 이상이 순전히 엉터리이다.

 

머털도사가 그 오류를 지적하며 이건희 회장의 사주를 풀어본다.

신강,신약이 어쩌구, 주류무체 순환상생이 어쩌구 하는 소리는 화려한 미사여구에 불과할 뿐

실제 사주의 감정과는 하등관계가 없는 말이며 실전에 서 통하지도 않는다.

 

巳丑 반합국을 이루고 丑월의 辛금 印星이 투간하여 일간인 壬수를 생함은 명예를 존중하고

신사적인 모습과 온화하고 온순한 성품을 나타낸다고 보기 쉬우나, 사실은 그렇지 않고

다소 부정적이고 소극적이며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지내는 외골수 기질을 드러낸다.

이 특징은 대체로 庚子,己亥대운의 시기에 강하게 나타난다. 

그러나 사주가 중점적으로 나타내는 것은 일간이 乙목 식신을 생하고 時上의 巳화 재성은

일지인 戌의 재고에 입고(入庫)하였으며 일간인 壬수가 戌중의 丁과 自合을 이루고 있다.

일지의 재고에 억만의 富를 지니고 있는 大格의 사주이다.

이 사주의 가장 큰 뜻은 財(巳火)를 생하고 그 재물을 戌토라는 財庫로 끌어들여 내가

술토라는 官(삼성이라는 거대그룹)과 財(술중 의 丁火)를 모두 다스리고 있는 것이다. 

 

壬戌은 괴강으로 財官운을 꺼린다고 말하는 이가 있으나 이는 사주의 전반적인 모습을

읽어내지 못하고, 괴강격은 재관운을 꺼린다는 말을 앵무새 처럼 되뇌는 것에 불과하다.

未운과 未年에 축술미 삼형을 이루어 흉하다는것도 전혀 맞지않는 소리다.

이 사주는 財를 용하니 초년의 庚子, 己亥 대운은 이렇다 할 두각을 나타내지 못한다.

만 51세 인 乙未대운부터 30년간이 가장 전성기를 이룬다.

 

25세, 1966년 戊戌대운 丙午년 대운에서 처궁의 戌토가 나타나고 재성인 午가 처궁으로

합해 오니 조지워싱턴 대학에 재학중이던 66년 9월에 부친인 이병철 회장의 소개로

당시 서울대 미대 응용미술학과 4학년에 재학중이던 홍라희 와 맞선을 보고

다음해인 1967년 丁未년에 처궁인 戌중의 丁화가 세운에서 나타나 일간과 합을 이루니

홍라희 여사와 결혼 하였다. (정미년의 戌未형은 재고를 여는 길한 운이다.)

 

37세,1978년 丁酉대운 戊午년에 삼성물산 부회장에 취임하였다.

戊午년의 戊토는 丙화와 함께 모두 사주의 원국에 있는 巳가 祿이되니 이는

재(丙)가 나타나 午의 제왕지에 자리한 것과 같다.

그러니 대길하여 삼성물산 부회장의 자리에 오르게 된것이다.

(처음에 이병철 회장은 셋째 아들인 이건희가 기업가로써의 재목이 못된다 여겼었다)

 

46세,1987년 丙申대운 丁卯년 두가지 큰 일이 있었다.

부친인 이병철 회장이 별세하였고, 命主가 삼성그룹 회장에 취임하였다.

년지의 巳는 당연히 부친인 이병철 회장이되는데  丙申대운에 이르면 병화가 申의

병지에 앉아 약해지며 申이 巳를 합거하게 되는데 丁卯년에 그 응기(應期)가 나타난 것이다.

정묘년은 卯목이 巳화를 생하는데 어찌 巳화인 부친이 별세하였는가?

卯戌합으로 술토 재고가 닫혀 巳화의 뿌리가 사라지니 丙申대운의 申巳합으로

巳화가 合去되는 응기가 정묘년에 나타난 것이다.

이상은 부친이 별세한 설명이며 삼성그룹 회장에 취임한것은 아래와같이 설명된다.

 

丁卯년의 丁화는 일지인 戌을 대표한다(나타낸다) 술은 재고이며 또한 官으로 

대기업인 삼성그룹이라는 거대한 기업체를 나타내는 것이니 丁卯년에 丁壬합은

命主가 거대기업인 삼성의 실질적인 주인으로 자리잡는 것을 나타낸다.

 

이보다 앞서 41세, 1982년 丁酉대운 壬戌년에 교통사고가 나서 하반신을 크게 다치고

진통제에 의지하여 지내는 어려움이 있었다.

(거 봐라, 임술괴강이 나타나 월지 축토를 刑하니 사고난거 아니냐? 라고 헛소리하지 말기를. . .)

酉대운은 巳酉丑 금국을 이루어 본래 좋지 않다.

壬戌년이 되면 金局을 이룬 대운의 酉가 戌을 천(穿)하여 무너뜨리니 본래 흉한 것이다.

酉와戌은 일대일로 보면 火庫인 戌이 燥土로서 酉금을 穿으로 克하지만, 사유축 금국을

이룬 상황에서는 반대로 酉가 戌을 穿하여 무너뜨린다.

세운에서 나타난 戌토는 일지의 재고가 세운에서 나타나 극을 받는 모습이며

丁酉 대운은 戌토를 대표하는 丁화가 酉金에 앉아 약한데 다시 壬戌년 壬수에 의해 

합반 되니(합거는 아님) 교통사고로 인해 진통제에 의지해서 살았고, 이때 식물인간이니

마약중독이니 엘리베이터걸과 어쩌고 저쩌고 하는 소문까지 나서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야 했다.  

 

53세인 1993년 乙未대운 癸酉년에 삼성의 신경영을 선언하였다.

 

63세, 2004년 甲午대운 甲申년 겨울에 비교적 사소한(?) 일이긴 하나 강원도 평창에서

<낭만고양이> <오리날다> 등으로 인기를 끌던 록그룹 체리필터의 공연도중 이건희 회장의

시끄럽다는 말에 공연이 중단되는 사건이 있었다.

 

64세, 2005년 甲午대운 乙酉년 이회장의 막내딸 이윤형이 미국 유학 도중 자살하였다.

時상의 乙목이 일간인 壬수가 생하는 식상으로 자식궁에 자리하니 자식이 되는데

(실제로는 乙巳가 하나의 象으로 자식을 나타낸다)

乙목이 酉금의 절지에 나타나고 다시 사유축 금국으로 化하여 巳화가 기신(忌神)으로

변색(變色)이 되니 자녀궁이 매우 흉하다.

 

66세 2007년 甲午대운 丁亥년 丁화가 亥수에 앉아 무력하고 亥수가 巳화를 충하니 

큰 타격을 입는다.

삼성그룹 법무팀장 출신의 김용철 변호사가 천주교 사제단과 합세하여 삼성그룹의 

비리를 폭로하는 일이 벌어졌다.

2008년(戊子), 2009년(己丑)년 까지 매우 어렵고 힘든 시기이다. 

2008년 戊子년에 戊토가 子수의 절태지(絶胎地)에 이르니 이는 재성인 巳화가 천간에

이르러 절태지에 앉은 것이다. 그러므로 이해에 삼성그룹의 회장직에서 퇴임을 선언하고

일선에서 물러나게 되었다.

 

69세, 2010년 甲午대운 庚寅년 인오술 삼합 재국을 이루니 대운과 세운이 모두 길하여

다시 삼성전자 회장으로 복귀하였다.

 

이 사주를 감정하며 신강 신약을 따지는 멍청한 얼치기들을 위해 한두마디 더 덧붙인다.

강약을 논하지면 <축월의 득령한 壬수이니 강하다>는 말은 잘못이다.

지지를 보면 巳와戌의 조토가 세력을 이루어 월지의 丑을 刑하니 년월간의 辛금의 

유일한 통근처인 丑토가 이미 부서진 것이다.

辛금의 뿌리가 이미 부서 졌는데 뭐가 강하다는 건가?

게다가 일간 壬은 일지戌토의 극을 받고 시지 乙목에 의해 설기되는데 뭐가 인성이 강해서

재관을 용신으로 삼는다는 헛소리를 늘어 놓는가?  

혹은 일간이 약하니 인성인 辛금을 용신으로 삼는다고 얼토당토 않는 소리를 하는가?

 

이이는 사, 이사팔, 이오십. . . 구구단 아무리 열심히 외워봐야 그 수준으론 고등학교

대학교 수학문제를 풀수 없듯이 신강,신약 백날 따져봐야 사주풀이 하나도 못한다.

년주 辛巳는 그 자체로 길하다 년상의 辛금이 巳화와 自合으로 合制를 당해 흉변길의

모습이다.

월간의 辛丑은 다소흉하다. 그러나 불행중 다행으로 丑戌형으로 辛금의 뿌리를  

부수니 흉함이 감해졌다.

 

이건희 회장은 부친인 이병철 회장이 아마도 소실을 두었던 모양이다.

구라다 라는 일본 여성이 계모라고 나오며 이태휘, 이혜자 라는 두 명의 여동생을

구라다라는 여성이 낳은 것으로 되어 있다.

59세인 2000년乙未대운 庚辰에 이건희 회장의 모친인 박두을 여사가  별세하였다.

印星이 生을 받는 忌神 운이다.

년간의 辛금이 이건희 회장의 친모이고, 월간의 辛금이 구로다라는 일본 여성으로

이건희 회장의 계모(이병철 회장의 소실)가 된다.

친모가 살아있는 상태에서 부친이 얻은 여자이니 계모라기 보다는 부친의 소실이라

표현해야 맞을 것이다.

 

財庫인 戌토가 官이되니 대기업의 총수로써 수많은 직원을 거느리고 최고의 官을 지내는

命이다. 대한민국을 <삼성 공화국>이라고 할 정도로 막강한 부와 권력을 지녔으니

그 위세를 5년만에 끝나는 대통령에 비할수 있을까?  

식상과 재가 모두 길신으로 처와 자식 복이 좋고 모두 뛰어난 능력을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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