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효점 사례

친구의 동업요구를 받아들이는것이 좋을까?

머털도사 오경준 2012. 11. 19. 12:58

재력이 넉넉한 친구가 자신이 돈을 대서 대형 핸드폰 가게를  

열테니 운영을 맡아달라며 제의해 왔다 하며 그 가부를 묻는다.

제안을 받은 사람은 동네에서 조그많게 핸드폰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친구와의 동업점>

亥월 壬午일(申酉 공망) 

 

水山蹇 변 雷山小過(兌金宮)

 

          孫 子  ㅡ ㅡ

兄 申  父 戌    ㅡ

官 午  兄 申  ㅡ ㅡ  世

         兄 申   ㅡ

         官 午  ㅡ ㅡ 〔伏 卯 財〕

         父 辰  ㅡ ㅡ  應

 

세효 申금이 공망이되고 변효인 午화에 의해 回頭剋(회두극)을 당하니

불리하다. 또한 申금이 亥월에 무력하고 占日인 壬午일 午화 의剋을 받는데

세효가 변하여 午로 化하니 현재 申금이 공망이라 무방하나 實空(실공)이

되는때엔 반드시 흉함이 있다.

官鬼의 극을 받으니 이는 반드시 질병인바 午화는 바로 심장과 심혈관

계통의 문제이다.

 

이 점은 60 후반의 아주머니가 자신의 아들 문제를 물어온 사례이다.

<점괘에 財효가 은복되어 나타나지 않고 世爻에는 財를 剋하는 兄효가

나타나니 이번 친구와의 동업사는 전혀 금전적 이익이 없다.

또한 세효 申금이 공망이되고 일월에 무력하고 극을 받는데다가

午화 관귀의 회두극을 당하니 이는 반드시 이일을 시작하게 되면

과로로 인하여 심장에 무리가 가서 내년 여름(午월, 申월)중에

질병으로 고생하게 되니 시작하지 않는것이 좋다. 

 

또한 5효에서 父효가 動하여 申금을 생해주니 부모의 보살핌을 받는

형국이라, 현재 시장에서 떡장사를 하는 그 모친의 가게와 아들이

핸드폰 가게를 하는 거리가 가까워 모친이 점심시간이면 자주 국과

반찬을 챙겨다 주며 아들의 건강을 보살피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모친은 丙戌생으로 戌月 戌시에 태어난 사주를 가지고 있으니

그아니 신기한가?

모친이 평소 자식을 위해 기도하는 정성이 남다르나 자식이 그 깊은

은혜를 아는지 모르겠다.

그 아들은 수년전 심근경색으로 대수술을 받아 생명의 위기를 간신히

넘긴적이 있다.

그 때도 원인은 혼자서 3~4개의 핸드폰 가게를 운영하며 무리한 탓이다.

돈보다는 건강이 중요하니 욕심을 버리고 지금하는 가게나 잘

운영하라고 말해주었다.>

 

 

머털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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