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17대 국회의원을 지낸 K 前의원이 철학관을 방문했다.
인터넷에 필자가 육효점을 통해 18대 대선결과 예측을 써놓은 내용과 박근혜 전 대표의
사주풀이(☞ http://blog.naver.com/ilsim64/10137562956)를 보고 크게 공감을 하였기에
방문을 하게 된것이다.
박근혜 대표의 측근이기도 한 K 전 의원이 전하는 바에 의하면 정확한 생시는 박 대표 본인도
잘 모른다는 것이다.(축시인지 인시인지. . )
1952년 2월 2일 양력 새벽인것은 분명하지만.
그리고 자신이 만나본 대부분의 유명 역술인들은 대체로 박근혜 대표의 사주로는 대통령이
되기 어렵다고 말한다고 한다.
역술업에 종사하는 유명 易術人들 조차 박대표의 사주를 놓고 丑시인지 寅시인지 구분도
할 줄 모를 만큼 그 실력이 비천(卑賤)하기 짝이없다.
이것이 엄연한 易術界의 현실이다.
(역술에 정통하기가 그만큼 어렵다는 얘기가 될것이다. 필자가 입버릇처럼 늘 하는 말이지만
사주를 제대로 보려면 고시생이 사법고시 준비하는 만큼은 해야 한다. 법리를 따져 사람의 죄를
묻고 사회의 기강을 세우는일에 비해 命理를 통해 한사람의 평생의 운명을 논하는 일을 어찌
더 쉽거나 가볍다 하겠는가? 어려우면 더 어려웠지 결코 그보다 쉬운일이 아닐 것이다.)
박근혜 대표의 사주가 辛卯, 辛丑, 戊寅, 癸丑 인지 혹은 甲寅시 인지 구분도 할줄 모르는
실력으로 사주를 감정하려니 이리저리 꿰맞추는 엉터리 해석밖에 나오질 않는다.
혹자는 이 사주가 제대로 풀리질 않으니 아마도 음력일 것이다 하고
壬
寅壬
寅壬
寅壬
辰
이런 사주를 내놓는 사람도 더러있으나 모두 사실에 기초하지 않은 엉터리일 뿐이며
만약 위 사주라면 떡두꺼비 같은 자식을 줄줄이 서넛 이상은 낳게되는데 미혼인
박대표에게 무슨 가당치않은 소리인가?
얼마전 아는 사람의 철학관에 들렸다가 모지역 역술인 협회 회장을 만났는데 하도 자기
자랑을 하길래 박대표의 사주를 보여주며 넌지시 어떠한가 하고 물으니
<김대중 대통령 사주는 시중에 돌아다니는게 10개도 넘는다. 정치인들 사주는
시중에 돌아다니는 걸 믿을수가 없다>며 슬그머니 자리를 뜨기에 쓴웃음을 짓고
만적이 있다.
17대 국회의원을 지낸 K 前의원의 사주 이다.
時
日
月
年
구분
戊
寅庚
申癸
丑壬
辰乾 命
60세
癸
당령
絶
祿
墓
養
12운성
驛馬
地殺
安長
華蓋
12신살
| |||||||||||||||||
火 없음
子丑 공망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나오는 유명 정치인 이지만 필자가 그걸 알지 못했으니 사주를
감정하며 甲申(2004) 乙酉년에 돈을 좀 버셨겠습니다. 하니 살면서 지금까지 돈을 크게
번적은 한번도 없다고 한다.
그러면서 사실은 본인이 17대 국회의원을 지냈다고 한다.
원래 命主가 사주감정을 예약하며 본인의 출생시가 丑시인지, 寅시인지 모른다고 했다.
대부분의 철학관에서는 丑시로 보고 더러는 寅시로 보는곳이 있다고 한다.
丑시생 이라면 丁丑시가 되어 庚申 일주가 官성이 묘지에 않아 설기되니 官을 쓰지 못한다.
국회의원은 커녕 9급 공무원도 되기 힘든 사주이다.
또한 자녀를 물으니 아들 둘을 두었다 한다.
역시 丁丑시와는 전혀 부합하지 않는 사항이다.(丑시라면 아들을 두지 못하거나 두었더라도
그 자식이 온전하기가 어렵다.)
적지않은 사람들이 이 사주를 보며 의아해 할것이다.
官이 없는데 어찌 국회의원이 되었는가?
또한 寅申충으로 사주중의 유일한 財星 寅목이 상해있으니 妻와財의 손상(損傷)을 거론하며
그 不美함을 얘기할것이다.
사주에 官이 없다고 어찌 관직(官職)이 없다고 말하는가?
아마도 지금 300명의 국회의원들 사주를 모두 조사해보면 사주에 官이 없거나 손상된 듯이
보이는 사람이 100여명은 될것이다.
또한 이사주는 시지의 寅목 재성이 충파(沖破)된것이 아니다.
일지의 록(祿)은 일간이 지지에서 자신의 힘을 행사하는 것이니 申은 즉 일간 庚이다.
일간이 직접 자신의 편재 寅목을 제압하여 내것으로 취(取)하는 모습이지 沖으로
깨진것이 아니다.
祿이란 녹봉(祿俸;관리의 봉급)의 뜻과 관록(官祿)의 뜻이 함께 있는것이니 官이 없는
사주에서 때로는 祿이 관직이 되기도 한다.
이사주는 官이 없음에도 국회의원을 지냈다.
따라서 일지인 申금 건록은 관직을 구하는 體가 되며 寅목은 편재로써(官인 丙화의
장생지가 되고, 관을 生하는 官의 原神 이 되니) 일지인 申금이 取하고자 하는 목적물
즉 큰 권력(權力)이 되는 것이다.
만약 이사주가 官을 추구하지않고 사업을 하는 사람이었다면 甲申, 乙酉년에 반드시
큰 돈을 벌었을 것이다.
그러나 정치인으로 국회의원에 출마하였으니 甲申년에 국회의원에 당선이 되었다.
甲申년의 甲목이 편재로 큰 권력이 되는데(사주원국의 寅을 官으로 보았으므로 運에서
나타나는 甲乙목을 모두 官으로 변환(變換)시켜 본다. 조금은 생소하거나 어려운 얘기
일수도 있으리라. 이점을 납득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한 두마디 말로 쉽게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이니 더이상 설명치않는다.) 申의 絶地에 앉아 나타나니 일간에 의해 쉽게 제압이 되는
고로 어렵지 않게 국회의원에 당선이되었다.
庚申일주가 壬癸수로 시원스레 설기되는 금상관격(金水傷官格)의기세가 아름다우며
子丑공망으로 水공망이되어 물이 맑은것과 같으니 성품이 맑고 깨끗하다.
그 행동이 시원스럽고 언변이 유창하여 막히는 바가 없다.
命主는 서울대 역사학과를 졸업하였고 문화방송국(mbc)기자로 오랬동안 활동 하였으니
상관격의 기세를 따라 흐르게 된것이다.
문화방송 보도국 부국장을 지냈다.
정치 입문후에 박근혜 전 대표의 측근으로 활동하며 2007년 17대 대선을 앞두고 한나라당
당내 경선에서 이명박 후보의 저격수로 활동하며 이명박 후보를 공격하는 선봉에 섰으니
18대 총선에선 공천을 받지 못했다.
18대 총선에서 박근혜계가 대부분 공천에서 배제되어 당을 뛰쳐나와 <친박연대>라는
당을 만들게 된 당시의 상황을 생각해보면 당연한 결과 일 것이다.
(아직까지도 선거법 위반에서 풀려나지 못한 상태라 박근혜 대선 캠프가 꾸려진다 하더라도
참여는 어렵다고 한다. 본인은 8.15 사면을 기대하고 있으나, MB 각하께서 그렇게
너그러운 아량을 베푸어 주실지. . .정치를 잘 모르는 나로써는 잘 모르겠다.
연말에야 당연히 사면 복권이 이루어지겠지만 그때야 대선이 이미 다 끝났을 때니. . )
2006년 丙戌년에 어려움이 많았을 것이라 하니
2006년에 아랫 사람과 후배들이 속을 썩여서 굉장히 힘든 한해였다 한다.
상관격의 사주에 丙화 官이 나타나 상관견관이 되고 戌토 또한 申금을 生하는 丑토를
刑하고 申금을 공격하니 어려움이 많았다.
丁亥년(2007)은 공천을 받지 못해 2008년 총선에 출마하지 못했다.
亥수가 일지 申금을 설기하고 寅목을 생하니 申금은 힘이 빠지고 寅목은 亥수의 生을
받아 강해지니 寅목을 제압할수 없는 상태라 권력을 쥐지 못하는 것이니 정해진 운수이다.
오후 4시쯤 방문을 해서 상담을 마치고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다가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서
저녁겸 반주를 한잔 하면서 사주,정치, 진리,역사,방송가 뒷담화 등
雜談인지 道談인지 모를 얘기로 열띤 대화를 나누다보니 10시가 훌쩍 넘어서, 식당에서
문닫아야 하니 그만 일어나라고 해서야 자리를 파하였다.
취미로 사주공부도 좀했다 하나 대화를 나눠보니 사주는 별 공부랄게 없는 정도였으나
주역은 大山 선생의 제자에게 1년 정도를 수학하여 나름대로 일가견을 지니고 있었다.
신왕한 金水傷官格으로 총명하다.
머털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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