乙卯일생/세운에서 신경쇠약이 오는경우

坤命 

 

時 日 月 年 구분 丙 子 乙 卯 乙 未 辛 亥 坤 命 42세     己   당령 病 祿 養 死 12운성 桃花 將星 華蓋 地殺 12신살

73 63 53 43 33 23 13 3 運 路 癸 卯 壬 寅 辛 丑 庚 子 己 亥 戊 戌 丁 酉 丙 申

 

지지에 亥卯未가 있으나 未의 土旺節에 해당하니 해묘미木局을 이루지는 못한다. 

乙卯일주 未월에 失令하였으나, 일간이 祿地에 자리하여 월간의 乙목이 돕고

일지 卯목은 시지 子수의 생을 받아 未토를 극하니 약변위강(弱變爲强)으로 오히려

강해져서 未토 財가 심하게 극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시지 丙화가 을목이 꽃을 피운 모습이나 뿌리가 없고 子의 절태지(絶胎地)에 앉아 약하니

올해 壬辰년에 壬수가 丙화를 충함이 매우 좋지않다.

현재 己亥대운중에 亥운을 지나고 있다.

사주의 원국에서 子수 편인이 卯목을 생함이 凶하고 子卯형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子수 기신에 亥대운 壬辰년을 만나니 쓸데없는 허망한 생각과 번민이 卯목을 생하니

卯목이 월지 未토 가정궁의 財星을 위협한다.

일간인 乙목은 生木이라 뿌리내릴 터전이 필요한데 그 유일한 터전이 바로 未토라는

가정이다.

또한 未토는 官의 原神이다. 상황이 이러하니 남편이 나를 버리고 이혼하여 딴 여자와

살게 되지 않을까를 걱정하며 참으로 쓸데없는 고민에 빠져 작년말부터 여기저기

철학관을 전전하며 이혼하게 되지않을까를 물으며 걱정을 하고 있다. 

내년 癸巳년이 되면 忌神인 亥수를 충하고 未토재성을 생하니 마음이 안정되고

모든 어려움이 풀리것이다.

 

육효로 임진년 신수점을 보니 아래와 같았다.

 

뇌화풍 변 지뢰복(雷火豊 變 地雷復)

寅월 辛丑일(진사 공망)

 

           官 戌  ㅡㅡ

           父 申  ㅡㅡ 世

官 丑   財 午    ㅡ

官 辰   兄 亥    ㅡ

          官 丑  ㅡㅡ 應

          孫 卯    ㅡ

 

4효에서 午火가 動하여 세효 申金을 극하며 官효 丑으로 변하여 丑午 귀문을

이루고 있다. 또한 占日인 丑과 도 귀문을 이루고 있으니 財의 문제라기 보다는

정신적인 문제, 신경쇠약 증세나 정신과적인 문제가 약간 있는것이다.

다행이 3효에서 亥수가 動동하여 午화를 극제하니 문제는 해결될것이다.

亥수가 辰으로 변하여 辰토에 의해 회두극(回頭克)을 당하나 辰공망이니 관계가 없다.

다만 양력4월(辰월)에 해공(解空) 되면 신경쇠약 증세가 다시 재발될 수 있으리라.  

 

태을주와 운장주를 하루 2시간 이상 읽으면 해결될수 있다 하고, 책을 보내주겠으니

반드시 2회 정독을 하라는 말로 상담을 마쳤다.

한달전에도 같은 문제로 상담을 하였었으나 근심이 해소되지 못하였었는데, 오늘상담

을 통해 걱정을 덜어내고 답을 얻어 마음이 편해진듯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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