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명사례(2010년 4월 14일 子시생 - 乾命)

2010년 4월 14일 (양) 子시생 / 乾命

時 日 月 年 구분 甲 子 甲 午 庚 辰 庚 寅 乾 命 1세     癸   당령 浴 死 衰 祿 12운성 災殺 將星 月殺 地殺 12신살

77 67 57 47 37 27 17 7 運 路 戊 子 丁 亥 丙 戌 乙 酉 甲 申 癸 未 壬 午 辛 巳

辰巳 공망

 

甲목일간이 辰월의 모춘(暮春)에 생하니 晩春活木(만춘활목) 이라!

식신 상관을 用하여 木火通明(목화통명)이 됨이 최상이겠으나, 년월에

兩 庚金이 透하였으니 마땅히 庚金의 도끼로 伐木(벌목)하여 동량(棟梁)의

재목으로 씀이 可하다.

 

火가 지나치게 盛하여 金을 상함을 꺼리나 水가 투간하지 못했으니 어쨌든

火의 제살(制殺)이 필요한 사주임은 분명하다.

일지의 午火를 격국용신으로 삼아 제살의 용도로 쓰려하였으나 日時가

子午沖으로 午火가 상하니 아쉬움이 따른다.

일간인 갑목이 死地에 座하여 자오충이 되니 妻宮과 자식궁이 함께 상하여

不美하니 晩婚(만혼)함이 길하다.

 

甲목이 辰월생이라 木氣가 이미 퇴기(退氣)한 가운데 토왕절이 되나

년월의 寅辰사이에 卯가 협(挾)되어 사실상 寅卯辰의 方局을 이루니

일간의 기운이 몹시 旺하다.

경금의 편관 또한 辰의 습토에 座하여 生金되니 결코 약하지 않다.

오히려 午火가 상하여 制殺치 못함이 걱정되는 모습이다.

그러나 월과 일사이에 巳화 식신이 협되어 귀한 사주가 되었다.

 

다행이 초년의 운로가 사오미의 남방운으로 흐르니 크게 걱정됨이 없다.

辛금대운이 끝나는8세~12세 까지는 관살이 혼잡되니 건강에 다소 주의를

기울임이 필요하다.

 

대운에서 丙丁화가 出하여 격국을 상함을 꺼리며 지지로는 子의 歲運에 일지의

午화를 再沖하여 妻궁을 충하고 일신상의 동요가 있게 됨을 꺼린다.

년지에서 시작된 寅목이 卯(협), 辰, 巳(협), 午 로 順行 함이 좋은 모습인 가운데

자오충으로 아쉬움과 다소의 흠결이 있는 사주라하겠다.

협되어 虛字로 존재하는 巳火를 놓치고 보지못하면 격이 매우 떨어지는 사주로

잘못 판단할 여지가 많은 사주이다.

 

身旺殺旺(신왕살왕)의 편관격으로 大格에 속하며 武職(무직)에 인연이 있어 檢警(검경)쪽의

직업도 유망하다 하겠다.

 

<사주감정후 용신의 부족함을 보완하여 아래와 같이 선명(選命) 하였다>

 

金  炳  志(빛날병, 뜻지)

김  병  지

 

<자획 수리>

金 8 ---- 金

炳 9 ---- 水

志 7 ---- 金

 

<음령오행>

김 - 木

병 - 水

지 - 金

 

<음양 배합>  ● ○ ○

 

<元 亨 利 貞의 數理 吉凶>

元 (초년운) - 15, 통솔격(統率格), 旭日昇天 正照萬里 之象(욱일승천 정조만리 지상)

亨 (청년운) - 17, 건창격(健暢格), 立志暢達 萬事如意 之象(입지창달 만사여의 지상)

利 (장년운) - 15, 통솔격

貞 (말년운) - 24, 출세격(出世格), 潛龍頭角 必是登天 之象(잠룡두각 필시등천 지상)

(수리의 길흉에 대한 자세한 풀이는 생략 하였다.)

 

 

<태양과 같은 밝은 뜻을 품고 살라>는 의미로 選名 하였다.

또한 사주에서 子午충으로 필요한 용신인 午화가 傷하여 이를 보완하여

庚金의 七殺을 제하는 작용을 고려 하였으며 寅卯辰의 方局을 이룬 가운데

辰土財星이 木에 의해 克 되며 金에의해 설기가 심하니 이를 돕는 火를 사용하였다

식신과 상관의 작용이 원활치 못한가운데 부모궁에 자리한 부친星이 無力하니

이를 돕는 뜻이 함께  들어있다.

(字原오행상 火의 뜻을 담아 火生土로 財를 生扶함)

 

빛날 炳이 火의 글자요,

뜻 志 또한 선비(士)의 마음(心)이란 의미로

士의 글자가 土(흙토)와 같고 마음 心은 본래 불화(火, 灬) 자의 변형이니 화생토의

뜻을 깊이 담았다.

 

炳은  一人入門  八人相隨

        炎其疾病  心身來快 의 의미이며

 

志는 士心安在  必是壯元

       思頭未定  心爲考慮 의 뜻을 담고 있다

 

산모와 아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늘 행복하시길.

선명장(選名狀)은 따로이 우편으로 발송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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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이 활성화 되면서 인터넷 까페등을  통해 <무료 사주감정>이나 <무료 작명>

<무료 궁합>등을 많이 이용하기도 하고, 또 취미로써 사주와 궁합 작명등을 공부하여

까페나 블러그를 운영하며 선의의 뜻으로 타인의 작명을 하여 주거나 운명을 감정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 줄로 안다.

 

그러나 필자가 여러차례 강조한 바가 있거니와 作名을 함에 있어서 음양의 배합이나

수리오행, 음령오행 등을 아무리 작명의 법칙에 맞게 짓는다 해도 가장 중요한것은

정확한 사주감정이 선행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까페의 <무료 작명>등을 이용하는 것이 작명에 대하여 전혀 문외한인 사람이 짓는 것 보다

조금 나을 지는 모르겠으나,  제대로 된 작명을 하고 있는지는 매우 의문이 든다.

작명을 하는데 짧게는 2~3시간 길게는 4~5시간이 걸린다.

대체적으로 사주가 좋지않은 경우에 시간이 좀더 걸리는 편이다.

아무래도 이름을 통해서 가급적 부족한 부분을 최대한 보완하려 하니 이것 저것

살펴야 할 부분이 많고 해서.  

 

출생시간인 사주를 통해 이미 福의 輕重(경중)이 이미 정해진 바라, 작명이나 개명을 통해 

무슨 큰  운이라도 받을수 있는듯 생각하는것은 어리석은 것이다.

또한 자신의 돈벌이를 위해 무분별하게 개명을 통한 開運(개운)을 입에 담고 이를 부추키는

자들도 적지않게 있는듯하다.

(하긴 김대중 대통령 같은 분도 金大中이란 이름이 좋지않아 대통령이 못되니 金大仲으로

바꾸라는 말에 혹해서 바꿨다가 또 누군가가 그 이름이 잘못됐으니 다시 원래대로

金大中으로 바꿔야 한다고 해서 다시 바꾸는 우여곡절이 있었으니. . .

그게 대통령이 되고 안되고와 도대체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 . .)

 

그러나, 그렇다 해도 역시 한평생을 부르고 쓰게 되는 이름이 어찌 소중하지 않겠는가?

또한 처음부터 아주 작명이 잘못되어 하루라도 빨리 이름을 개명해야 할 경우도

가끔 있기는 하나, 아주 드믄 편이다.

 

2010년 4월 현재 본인이 사주감정 1인에 4만원을 받고 있다.(조만간 5만원으로 올릴 예정임)

그런데 작명은 15만원을 받는다. 사주감정에 비해 그만큼 더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는

까닭이다.     

 

그런데 제 운명조차 제대로 감정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타인이 한평생을 쓰게 될

이름을 작명하는 일은, 비록 그 뜻이 선의로써 행하는 일이라 해도 그다지 

찬성할 만한 일은 아닌것이다.  

 

 

머털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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