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과 이재명의 대결, 2022년 대선결과를 되돌아보며...기문둔갑

이번 20대 대통령 선거 결과에...

 망

 

하였소~~

 

 

U 九 

 言  2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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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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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대 대선에서는 문재인을

18대 대선에서는 박근혜를

17대 대선에서는 이명박을

16대 대선에서는 노무현을 선택했던 머털도사에게

딱히 지지하는 정당이 있지는 않지만,

이번 20대 대선에서는 이재명을 지지하며

이재명에게 한표를 던졌었다.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중학교 진학을 하지 못하고

어린시절부터 공장에서 노동자로 일하며 하층민의 삶을 살아왔고

변호사를 거쳐서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에 오르며 성공신화를 이룩한

이재명이 이력이 서민의 삶을 이해하고 대한민국의 국정을 

이끌어가는데 더 도움이 될거라는 상식적 판단과 바램이

내 의식의 밑바닥에 굳게 자리잡고 있었다. 

 

그러나,

내 기대나 바램과는 달리 이재명이 낙선하고 윤석열 후보가 당선 되었다.

이재명의 낙선 소감과 윤석열 당선인의 당선소감을 모두 듣고

새벽 4;30분이 넘어서야 잠자리에 들었다.

 

왜? 

예측이 틀렸냐고 묻는다.

이재명의 사주가 불명확해서냐?

태어난 시간이 틀려서냐?

이재명의 생일이 틀렸던

태어난 시간이 틀렸던 

그건 중요한게 아니다.

나는 민심의 흐름을 정확하게 읽지 못했고

수도권에서 정권 교체의 열망이 이렇게까지 크게 

작용하고 있다는 걸 파악하지 못했다.

 

더군다나 선거일 1주일을 채 남겨놓지 않은 상황에서

안철수가 윤석렬을 지지하며 단일화를 선언한 일은

전혀 생각하지 못한 변수였다.

이재명과 윤석열이 서로 오차범위내에서 접전을 이루는 상황에서

10% 가까이 지지율을 얻고 있는 안철수가 돌연

윤석열을 지지하며 단일화를 선언한 것은 

판세가 기울어지는 결정적 사건이었다.

 

안철수 윤석열 단일화 발표직후,

이재명이 당선될거라는 내 사주풀이 예측이 틀렸을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어

기문둔갑으로 선거결과를 살펴보았다.

 

선거예측

2022년 3월 9일 06시(선거일)

 

1963년 계묘생인 이재명은 癸수로 巽궁에서 태지(胎地)에 자리하고 있다. 

12운성의 절태(絶胎)라는 것은 모든 氣가 끊어지고

이제 막 배속에서 정자와 난자가 결합하여 배태(胚胎)되는 시기이니 

아무런 힘이 없는 상태를 나타낸다.

 

1960년 경자생인 윤석열은 庚금으로 兌궁에서 旺지에 자리잡고 있어

그 기세가 매우 강하다.

또한 兌金宮에서 巽木宮을 金克木으로 극하니 

윤석열이 이재명을 분명하게 선거에서 이기는 모습이다.

 

그러나, 그래도 혹시나...하는 생각과 이재명이 당선되기를 바라는 마음,

그리고, 이미 오래전에 써놓은 윤석열 사주와 이재명 사주 글을

이미 많은 사람이 읽었는데, 대선을 6일 정도 남겨놓고

전에 올렸던 글을 슬그머니 내리는 것은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라

차라리 예측이 틀렸다고 욕을 먹고 말자~ 하고 생각했다.

 

윤석열 사주(20대 대통령 당선인)

時 日 月 年     
癸 庚 戊 庚    (乾命 63세)
未 辰 子 子   
77 67 57 47 37 27 17 7 
丙 乙 甲 癸 壬 辛 庚 己 
申 未 午 巳 辰 卯 寅 丑 

무재무관 사주라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격식과 틀에 얽매이지 않는

거침없는 성격이다.

지나치게 세심하고 잔 신경을 많이 쓰는 이재명과는 대조되는 성격이다. 

TV토론에서 손에 王자를 써가지고 나와서 크게 논란이 되기도 했으나

그런일 쯤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단순한 성격의 큰 장점이라고 할만하다. 

무재 무관은 財官의 개념이 부족하다는 의미이기도 하고

재관에 얽매이지 않는다는 뜻이기도 하다.

국정운영이라는 큰일을 맡아서 하는 대통령으로써 자질구레한 일에 

신경쓰거나 스트레스를 덜 받는 긍정적인 면이 분명하게 있다.

그러나 다소 눈치가 없고, 

과감하지만 치밀함이 부족한 것 또한 사실이다.

지나치게 격식에 얽매이지 않는 솔직함이 때로는 구설을 만들거나

문제를 불러 일으킬 수도  있으리라 본다. 

특히 태통령 취임 초기에...

 

       ♠        ♠       ♠

이번 대선의 선거 결과를 역술가의 절반은 맞췄을 테고

절반쯤은 틀렸을 것이다.

맞춘 역술가의 대부분은 윤석열을 지지하는 사람들이었을 것이고

틀린 역술가의 대부분은 이재명을 지지하는 사람들이었을 것이다.

선거결과를 맞췄다고 해서 쪽집게 도사라고 평가할 수 없고

틀렸다고 해서 엉터리 역술가라고 말하기 어려운 이유이다.

실제로 대선 예측은 역술가들 보다 정치 전문가들의 예측이나

통계를 통한 예측이 더 정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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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털도사 천지철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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