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을 인정하되 지배되지 마라"
우리는
감정이 되게 큰 것인 마냥
지배되며 당연하게 받아들인다.
하지만
감정은 우리를 흔들리게 하며
감정적인 상태에서 하는 선택은
대부분 후회를 만든다.
우리는
감정이 아니라
감정을 소유한 존재이다.
굴복할 수도 있고
분리할 수도 있다.
그것은
우리의 선택이지만
감정과 '나'를 동일시해서는
안된다는 것은 명확하다.
"행복은 영원하지 않다"
우리는 나이가 들수록
행복에 집착하는 경향이 생기는 것 같다.
무엇을 하면
행복해질 것 같고
이걸 사면 행복해질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다.
하지만
행복은 영원한 것이 아니기에
이를 끊임없이 추구하려고 하는 것은
어쩌면
더 부정적인 감정을 이끌어올 수도 있다.
행복은
짧은 순간 왔다 사라지는 것이다.
세상이
만들어둔 행복의 기준에
자신을 맞출 필요는 없다.
그곳에서 오는 괴리감은
우리를 더 행복하지 않게 만들 것이기 때문이다.
행복해야 한다는 강박을 버리자.
"자신에게 슬퍼할 시간을 허락하라"
우리는
슬픔에 있는 사람들이
빨리 슬픔에서 회복하기를 바란다.
슬픔이라는 것도
하나의 감정일 뿐인데 말이다.
다른 감정보다도
우리는 슬픔을 수용하는 것에 대해
어색하게 여긴다.
하지만
슬퍼할 시간은 필요하다.
슬픔을 충분히 느끼고
수용할 시간을 가지면서
우리는 한 층 더 성장하기 때문이다.
슬픔, 고통을 견뎌내는 시간 동안
자신의 내면에 진정으로 집중하게 되고
그 과정을 통해 조금 더 나은 '나'가 된다.
'깨달음과 지혜의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연(因緣)이란. . . (0) | 2022.06.07 |
---|---|
도를 닦는 것은. . . (0) | 2022.06.07 |
생계수단에 대해 끊임없이 근심하는 것처럼 모멸감을 주는 것은 없다. (0) | 2020.03.18 |
악당의 명언 (0) | 2019.07.21 |
헛것을 쫒아 다니는 인간의 마음 (0) | 2019.05.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