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이야기

추미애 법무장관 사퇴. . .대권에 한발 더 다다가나?

머털도사 오경준 2020. 12. 17. 14:28

추미애와 윤설열 大戰이 윤총장 정직 2개월로 정해지면서

일단 일단락이 된 모습이다.

추미애의 장관직 사퇴 후 행보는...

 

비록 시원하게 윤석열의 목을 날리지는 못했지만

2개월간 꽁꽁묶어두면서 장관직을 사퇴했다.

추장관의 절반승 이다.

윤석열과의 지리한 싸움으로

추장관은 많은 국민들의 지탄을 받고 있지만

추미애는 지금 속으로 웃고 있을 것이다.

 

Why??

<검찰개혁을 반대하는 자> 들의 화살을 

온 몸으로 막아가며 마지막에는

장관직을 미련없이 던져버리는 강인하면서도

자기 희생적인 모습을

소위 <문빠>로 불리우는 문재인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들에게

강하게 남겼으니 말이다.

 

이제

검찰개혁을 위해 온 몸을 던졌다는 타이틀을 달고 

문재인 지지자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대권에 한발 더 다가가게 되었다.

 

이낙연과 이재명으로 대표되는 

여권내의 대권 양강 구도에 

추미애가 언제쯤 가세하며 3파전을 이룰지 지켜볼 일이다.

 

2020년 12월 17일  천지철학관에서 머털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