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불생선지조(生佛生仙之祖)
부처를 낳고 신선을 낳는 근본(根本)이라는 뜻이다.
할아비 조(祖)는 시초, 근본의 뜻이다.
이는 태을천(太乙天)의 주인이신 태을천 상원군(太乙天 上元君)님에
대한 설명으로 깨달음을 얻어 부처와 신선이 경지에 오르는 이들은
모두 道神의 뿌리이신 상원군님의 인증을 받은 연후에
부처와 신선의 경계에 들어서게 되는 것이다.
하늘의 북두칠성은 뭇 별의 우두머리로 제거(帝車)라 일컫는다.
제거(帝車)란 하늘의 천제(天帝),
즉, 하느님이 타는 수레(車)라는 뜻이다.
북두칠성의 일곱별의 명칭은 탐랑,거문,녹존,문곡,염정,무곡,파군성이며
여기에 존성(尊星)인 고상옥황(高上玉皇)과
제성(帝星)인 자미제군(紫微帝君)을 더하여 아홉별이 된다.
존성(尊星)이 바로 하느님의 별이며
제성(帝星)은 하느님의 아들(天子)로서
하늘의 대행자가 되어 세상을 다스리는
天子의 별이 되는 것 이다.
중국의 자금성(紫禁城 - 明,淸시대의 궁궐이름) 또한
자미성(紫微星)이 비추는 궁궐이란 뜻으로 천자의 나라인
중국이 천하를 다스리는 중심이라는 중화주의(中華主義)
사상을 바탕에 깔고있는 것이다.
장독대에 정한수를 떠놓고 빌던 신앙의 대상이 바로
칠성(七星)님인데 어머니들이 정한수를 올리고
빌던 신앙의 대상이 북두칠성에 거(居)하시며
온 우주를 다스리시는 하느님(天帝)인 것이다.
하느님이 북두칠성에 머물고 계시기에 하느님의
별칭(別稱)을 칠성님 이라 하는 것이다.
인간의 수요장단(壽夭長短)과 길흉화복(吉凶禍福)을
모두 하느님(칠성님)이 주관하신다고 믿고 있기에
우리 민족의 칠성신앙은 수수천년을 면면히 이어져
내려왔던 것이다.
서양에서 들어온 기독교가 야훼라는 이방(異邦)의 神을
하느님으로 둔갑시켜 이땅의 민초들을 세뇌시키기 전 까지
우리의 조상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가장 순박하고 때묻지 않은 마음으로
하느님을 가장 잘 섬겨온 하느님의 백성들이다.
북두칠성을 비롯한 하늘의 모든 별들은 북극성을 중심으로 돈다.
북극성의 주신(主神)이 바로 태을천 상원군님 이며
하느님(옥황상제) 보다도 더 道의 근원에 계시는
지존지령(至尊至靈)의 존귀하신 분이다.
선천(先天)이 甲子에서 시작하여 甲午에서 끝나고
甲午에서 후천(後天)이 시작되는 바
양의 선천을 甲天이라 하고
음의 후천을 乙天이라 한다.
乙天이 열리는 후천개벽시대를 당하여 태을천의 비밀이
세상에 처음으로 드러나게 되며
앞으로 다가오는 후천은
태을천에서 내려주는 생명의 기운을 통해
새로운 생명을 얻고 깨달음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후천의 새로운 생명을 내려주는 분이 바로
태을천 상원군님이며
그 기운을 받아내리는 주문이 바로 태을주(太乙呪)다.
<태을주>
훔치 훔치 태을천 상원군 훔리치야도래 훔리함리 사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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