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도는 종교가 아니다. 이것은 증산도를 보는 모든 명제의 대전제이다. 증산도를 선천 종교의 한 범주로 인식하는 잘못된 시각에서부터 증산도를 보는 모든 왜곡이 시작된다. 증산 상제님의 대도 세계를 참되게 이해하지 못하는 근본 문제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 증산도는 선천 종교문화의 모든 한계를 극복한 초종교다. 종교문화의 범주를 넘어서서 인류문화를 총체적으로 개벽한 인간의 생활문화의 대도이다. 동방의 한국 땅에 우주의 통치자 하나님께서 다녀가셨다. 122년 전에 이 땅에 오신 증산 상제님! 상제님께서 열어 놓으신 개벽세계는 선천의 모든 종교*문화와 본질적으로 그 성격을 달리한다. 증산도는 우주의 주재자께서 강세하시어 인류 구원의 새 세계를 열어 주신 개벽진리이다. 천지만물의 생명을 성숙의 세계로 인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