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감정 실례

기문둔갑, 별거부부,재결합 가능할까?

머털도사 오경준 2017. 11. 20. 15:49

2017년 11월 19일 戌시 상담 占局

구분





현재 1년 6개월 째 남편과 별거중인 여성이 상담을 요청하였다.

문점자; 癸亥生

庚금 일간이 時干에서 丙화 편관을 보고 일지의 戌토 남편宮이 시지에

복음으로 나타나 있으며 戌토 또한 官庫로 남편과 관련된 문제이다.

문점자가 癸亥생으로 시간의 丙화를 극하니 남편과 불화하여

1년 6개월째 별거중인 상태이다.


기문둔갑 占局은 아래와 같다.

兌宮의 일간 庚금이 巽宮의 육합(혼인궁)을 깨니 별거중이며 

결혼을 지속하거나 재결합 할 의사가 없음을 나타낸다.

庚加丙으로 태백입형 점적필래(太白入熒 占敵必來)의 흉격이다.

시간인 丙화가 또한 문점 사안(事案)인데 震宮에서 

일간 庚금의 극을 받고 있다.

震궁의 丙화는 태궁의 일간인 庚금의 座下에서 

진궁의 천반으로 옮겨간 것이니 전에는 나와 함께하던 동반자

남편을 나타내는데 지금은 서로 감정이 크게 어긋나고 

멀어져서 일간이 극하고 있으니 화합이 불가하고 별거는 결국 

이혼으로 귀결된다.

庚금은 兌宮에서 旺地이며 天沖을 달고 있으니 능력이 있는 여성이며

성격은 매우 급한 사람이다.

부동산 영업을 하는데 영업 실적이 매우 좋은 편이라 한다.


사주를 살펴보고(고객의 정보 보호를 위해 사주는 밝히지 못함)

성격이 매우 급하고 한 성깔 하는 사주라 부부불화의 책임이

남편보다는 오히려 상담을 요청한 고객인 여성에게 더 많다고 했더니

그렇다고 인정한다.

재결합이 어렵고 결국은 이혼하게 될것이라 했다.

다행히도 경제 능력이 뛰어나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사주라

이혼과 관련해 경제적인 부담은 전혀 없는 사주였다.


기문둔갑 점국(占局)에서도 남편인 丙화가 震宮의 浴敗地에 앉아 있고

丙加庚으로 門戶破財(문호파재)의 흉격이라 본업이 요리사인

남편이 별거전에 의류수입 사업을 하다가 큰돈을 날리고 

파재(破財)한 바가 있다.

(* 기문에서 일반적으로 丙화를 남편으로 보지는 않는다.

다만 위 점국에서는 명리의 래정법에서 사안 자체가 丙화 편관으로

남편과 관련된 것이었고, 기문에서도 일간의 座下에 있던 丙화가

時干의 자리인 震宮의 천반에 그대로 나타나 있기에 남편으로 

볼 수 있는 것이다. 기문둔갑을 공부하는 초보자들은 착오가 없기를 바란다.)


머털도사 천지철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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