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찍한 외모로 일찍이 tv드라마와 cf를 통해 사랑을 받았던 배우 이재은이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모습이 보이기에 이재은 사주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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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 연상의 안무가와 결혼하였으나 얼마전 결혼 11년 만에 이혼하였다.
이 사주는 결혼이 매우 불행하여 나를 구속하고 속박하여 우울증에 빠지게
하는 사주이니 이혼은 새장 속에 갇혀있던 새가 새장을 벗어나 자유를 찾는 것과
같아 불행이 아니라 기뻐하며 만세를 부를 일이다.
사주의 초보자들은 일지인 남편궁에 형충이 보이면 나쁘다 하고 합이 있으면
부부궁이 안정되어 있어 무조건 좋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매우 잘못된
단편적 판단으로 이재은의 사주는 남편궁에 남편이 들어오면서(결혼하면서)
나의 활동력을 묶어버려 마치 족쇄를 채워 방안에 가둬놓는 것과 같아
한없이 무기력해지는 모습으로 거의 최악의 결혼이라 봐도 무방하다.
모 역술인이 인터넷에 이재은 사주에 대해 풀어놓기를 <천을귀인 월지
寅목(정재,재물)은 일지 亥수(상관,예술성)와 육합이 되지만 년지 申금(겁재,겁탈)과
寅申沖이 되므로 재물이 들어오면서 나가는 형국이 됩니다>
<辛금 일간이 일지 亥수(상관,예술성)을 만나면 浴宮일주에 해당하므로
부부 인연이 바뀔수도 있고 주거를 자주 옮기게 됩니다> 라고 풀이 하였다.
또다른 역술인은 <寅申沖하니 명조에서 가장 중요한 정관을 쳐버렸다>고 말한다.
모두 하나같이 수준 낮은 엉터리 통변에 불과하다.
<머털도사의 이재은 사주풀이>
첫째, 이 사주의 인신충은 대체로 길하게 작용한다.
그러나 결혼이후 인해합으로 활동성인 일지 상관 亥수가 월지의 역마 寅과
寅亥합으로 묶이는 것은 이 사주의 치명적인 병이 된다.
매우 불행한 결혼 생활이 이미 사주에서 예고되어 있는 것이다.
월지 寅목은 財星으로 천을귀인이 되는데 辛亥일주는 寅,卯 공망이 되어 재성이
공망에 떨어져 있으니 財貴空亡이 되어財로 인해 크게 고통받게 됨은 정해진
운명이다.
결혼전에도 어린 시절부터 부친의 사업실패로 인하여 많은 빚을 지게 되고
연기자로써 활동하여 경제적으로 가장의 역할을 해야만 했다.
비록 그런 어려움이 있더라도 인신충으로 역마가 발동하여 배우로써 활발한
활동을 할수 있었으니 그래도 괜찮은 시기였다고 볼수 있다.
그러나 乙亥대운에 이르게 되면 모든것이 꼬이고 엉망이 되어 인생이
뒤틀리게 된다.
둘째, 寅亥합에서 부친은 건강이 매우 좋지않고 사업 능력이 전혀 없는 사람임이
분명하게 나타나 있다.
월지 寅목은 재성으로 부친이 되는데 寅亥합으로 寅中 丙火가 꺼져 버렸다.
寅木부친에게 丙화는 식신으로 건강이 되고 또한 활동 능력이 되는데 이처럼
꺼져 버렸으니 건강도 받쳐주지 못하고 경제적 활동 능력도 없는 사람이다.
또한 乙亥대운에는 편재인 乙목(부친)이 나타나 庚금에 의해 合去를 당하게 되는데
29세인 2008년 戊子년에 부친이 사망함은 丙戊는 一家로 戊子년 子에서
丙戊가 絶胎地(절태지)가 되어 寅목에게 식신의 氣가 끊어지는 해이기 때문이다.
이와같이 乙亥대운중에 부친의 사망이 정해져 있음이다.
또한 불행한 결혼생활로 인해 심한 우울증에 걸려 3년간이나 집에서 두문불출
하기도 하였으니 자살을 시도하거나 하는 극단적 선택을 하지 않은것이
다행이라 여길 정도이다.
왜 결혼이 이토록 불행할 수 밖에 없었는가?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모 역술인이
<寅申沖하니 명조에서 가장 중요한 정관을 쳐버렸다>고 말한것은 아마도
寅中 丙火가 정관으로 남편인데 인신충 官의 뿌리인 재성을 충하니
흉하다고 한모양인데...전혀 이치에 맞지않는 얼치기 통변이다.
寅亥합으로 寅中 丙火가 이미 꺼져 버렸으니 이는 남편으로 볼수가 없다.
월간의 寅목이 관을 생하는 재성으로 일지의 식상과 합해 남편궁으로
들어오니 寅목이 그대로 남편이다.
인해합으로 남편이 나의 활동을 묶어버려 배우로서 활동이 거의 없고
전업주부로 지내게 된다.
연기자,가수로 활동하는 여성들은 보통의 여성들보다 훨씬 내재된 활동 에너지가
강한 사람들이다. 그들이 스스로 원해서 전업주부로 지내는것은 상관없으나
강제로 활동을 못하게 묶어두는 것은 대체로 정신 건강에도 결코 좋지가 않다.
27세인 2006년 을해대운 丙戌년에 9살 연상의 안무가와 결혼하였다.
丙戌의 결혼은 몹시 불행한 결혼의 시작임을 알 수 있다.
어째서 인가?
丙戌의 강한 火氣가 보석과 같은 辛금 일간을 克傷(극상)하기 때문이다.
만약 丙戌년이 아니고 丙子년 이었다면 일간인 辛금 보석을 더욱 빛나게
해주는 결혼이 되었을 것이다.
올해 2017년 5월 이혼 기사가 보도 되었고 정확히 언제 이혼했는지는 모르겠으나
이미 작년 2016년 丙申년에 이혼과 관련에 모든 것이 결정 되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사주에 인신충 인해합이 있고 다시 세운에서 丙申년을 만나는 것은 인해합을
풀어 부부관계가 정리되는 이혼이다.
그런데 그 이혼은 불행이 아니라 감옥에서 해방되어 다시 새출발을 하는
청신호가 되니 건강도 더욱 좋아지고 연기자로써 방송 활동도 다시 재개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혼한 9살 연상의 안무가는 辛亥생으로 별로 좋은 인연이 아니다.
재혼을 별로 권하고 싶은 사주는 아니나, 재혼을 한다면
이재은의 사주는 특별이 배우자와의 띠 궁합이 중요하니 사주 원국의 寅亥합을
풀어내는 3살위의 77년 丁巳생이 가장 좋으며, 혹은 12살 위의 戊申생이나 동갑인
80년 庚申생이 차선이 될 것이다.
모 역술이니 이재은 사주의 癸酉대운에 대하여 평하기를
<戊癸合火로 관성이 강화되는 운이라 좋은 배우자를 만날 수 있다>라고 하였는데
참으로 얼토당토 않은 허황된 소리다.
월간의 戊토는 인성으로 모친星이 되는데 癸酉대운에 戊癸합으로 합거되어
사라지니 모친과의 이별(모친의 사망)이 있게 되는 운이다.
20세인 1999년 丙子대운 己卯년 6월에 개봉한 <노랑머리>라는 영화를 통해
아역의 이미지를 벗고 성인 연기자로 새롭게 태어나기 위해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고 알려져 있었으나 실제로는 아버지의 빚을 갚기 위한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한다.
2008년 아버지가 사망하였을 때로 부친이 너무 미워서 눈물 한방울 나지
않았다고 한다.
만약 남편과도 이혼하지 않고 결혼생활이 더 길게 이어졌다면 아버지를
미워했던 것 처럼 남편을 미워하며 증오하게 되었을 것이다.
부친도 모친도 남편도 내 인생에 별도움이 안되는 존재이다.
다만 재혼에 대해선 정확하게 언급하기 어려운데 시간의 구성에 따라
재혼의 길흉은 다소 달라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가장 좋은 시기는 만 51세 이후의 壬申대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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