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사주: 1972년 8월 29일(음력) 未시(경북 안동)
時 日 月 年
癸 庚 己 壬 (乾命 53세, 만51세8개월)
未 午 酉 子
71 61 51 41 31 21 11 1
丁 丙 乙 甲 癸 壬 辛 庚
巳 辰 卯 寅 丑 子 亥 戌
가수겸 탤런트 류시원의 사주다.
박도사 문중에서는 월지 비겁(건록격,양인격)은 격으로 잡지 않는다.
양인격으로 성격(成格)이 되어야만 양인격으로 잡는데
양인합살로 편관인 丙화가 천간이나 지지에 있어야만 양인격으로 論하고
류시원의 사주와 같이 정관인 午화가 합으로 묶여 기반되고
왕한 식상이 천간에 투간되면 처음부터 양인격으로 논하지 않고
식상격으로 논하는 것이 박도사 문중의 관법(觀法)이다.
류시원은 명문가인 서애 류성룡의 후손으로 알려져 있다.
류시원의 생가인 담연재
양인격이 편관을 상신으로 삼는 것은 일간인 나를 극제하여
타의 모범이 되고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공적인 삶을 살라는 뜻이 격국속에 이미 내포되어 있는 것이다.
그러나 위 사주는 처음부터 양인격으론 파격에 해당되고
식상으로 개인적 사익(私益)을 추구하는 사주로 공적인 삶과는 거리가 멀다.
시지의 未토 재고가 오미합으로 닫혀 있어 결혼에 다소 문제가 있다.
31세인 2002년 壬子대운 壬午년에 서지영과의 열애를 공개 하였고
류시원이 서지영을 부모님에게 까지 인사를 시켰으나
부모님이 완강하게 반대를 한것으로 알려져 있다.
34세인 2005년 癸丑대운 乙酉년에 서지영과 결별 하였다.
39세인 2010년 丑대운 庚寅년에 寅午합으로 처성인 寅목이
처궁으로 들어오니 결혼운이다.
단역배우 출신인 조예나(본명 조예진)와 10월에 결혼 하였다.
부인과의 진흙탕 싸움과 소송전을 거치며
44세인 2015년 甲寅대운 乙未년에 정식으로 이혼하였다.
이혼 과정에서 조씨는 류시원이 자신을 폭행하고 협박하였으며
차량에 위치 추적기를 달아 자신을 감시 했다고 주장 하였다.
처의 입장에서는 재고에 갇혀서 오미합을 당했으니
창고에 갇혀서 밖에서 문을 잠궈버린 것 처럼 간섭과 통제가 심해
숨쉴수 없게 답답하게 느껴졌을 수도 있으리라 본다.
실제로 그랬다기 보다는 그런 느낌 이었을 거라는 뜻이다.
세운을 살펴보면 결혼 다음해인
40세인 2011년 丑대운 辛卯년에 이미 파경에 이르렀음을 알 수 있다.
辛卯년에 卯인 정재가 겁재를 이고 나타났다.
이건 별 문제가 아니다.
그러나 卯는 재고인 未토에서 출현한 재성으로
처를 나타내는데 . . .
자묘형
묘유충
오묘파로 여지 없이 박살이 나버린다.
피할 수 없는 운명이다.
이 결혼은 처음부터 잘못된 결혼이었다.
丑 대운에 9살 연하인 辛酉생과 결혼이라. . .
가장 안좋은 시기에 최악의 궁합이다.
축대운이 결혼에 불리한것은 酉丑합으로
관성이 제 역할을 못하는 상태에서 겁재가 날뛰기 때문이다.
갑인대운과 을묘대운은 未중 乙목이
이미 대운에서 寅,卯로 출현했기에
재고(財庫)가 열린것과 같으니 비교적 결혼이 순탄하다.
24세인 1995년 壬子대운 乙亥년에
과속으로 차를 몰다가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하였다.
을해년 乙목이 재성이 정인인 己토를 파극하니 壬癸수가 말썽이다.
일종의 브레이크 파열(자제력 상실)과 같은 현상이다.
류시원의 사주는 水인 식상이 왕하여 식상이 흘러갈
木 재성이 필요한데 목이 없으니 水가 흘러갈 곳이 없다.
월간의 己토가 임수를 적당히 조절해야 하는데
그러기에는 己토의 역량이 부족하다.
乙亥년에 사람을 치어 사망하게 되는 사고가 발생한 원인이기도 하다.
44세인 2015년 乙未년에 19세 연하인 辛未생과
처음 만나 교제하다가 2~3년정도 헤어졌었고,
다시 만나서 49세인 2020년에 寅대운 庚子년에 결혼 하였다.
인터넷상에는 류시원의 사주를
未시가 아닌 午시로 대부분 풀어놓았는데
만약 오시라면 오미합으로 관성이 묶이지 않으니
관성이 능히 겁재인 酉금을 제(制)하여
財星을 지켜내니 이혼하는 일이 처음부터 없었으리라 본다.
머털도사 천지철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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