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주 수행

[스크랩] 태을주 수행

머털도사 오경준 2010. 7. 16. 18:02

 

  목차

제3부, 天命 - 의통성업

1장, 인류구원의 천명을 받은 한민족

2장, 태을주 수행과 신도세계

3장, 천하사 일꾼과 후천선경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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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장, 태을주 수행

 

 

       

 

 

 

 

    

 

수행(修行)이란 무엇인가?  

 

   수행이란 닦는 것이다.

   본래 나의 주인,  내 몸과 내 인생을 경영하는 주인인

   내 마음을 닦는 것이다.

   내 생명을 천지생명과 하나 되게 하여 영원한 생명으로

   다시 태어나게 하는것, 이것이 바로 수행이다.   

                     -안경전 종정님 말씀-

 

 

 

사람은 왜 수행(修行)을 해야 하는가?

 

첫째,인간은 생사(生死)를 극복하기 위해서, 더 나아가서는

우주의 생명과 함게 영원히 살기 위해서 수도를 해야한다.

        

수행의 가장 큰 목적은 인간 생사의 경계를 깨고 대우주에서

나의 참모습을 찾는 과정이다.

수행은 바로 내 생명의 유한함을 극복하고 천지와 같은 무한한 생명과

하나 되어 영원한 생명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한 유일한 길(道)이다.

 

수행을 함으로써 인간과 대우주의 무한의 신비를 풀고 자기 참회,

자기 반성을 바탕으로 몸과 마음의 잘못된 것을 바로 잡고

천지와 한마음이 되어 진리대로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수행의 목적은 분리된 성(性)과 명(命)을 다시 하나 되게 하는 것이다.

좀 더 실제적으로 말하면 수행을 함으로써 머리에 수기(水氣)가 올라와

신성(神性)이 밝아지고 본성(本性)이 드러나게 함이다.

수행법은 참선, 요가, 단전행공, 주문수도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모든 과정의 목적은 본질적으로 같다.

  

상제님께서는 

(道)를 잘 닦는 자는 그 정혼(精魂)이 굳게 뭉쳐서

죽어서 천상에 올라가 영원히 흩어지지 아니하나

도를 닦지 않는 자는 정혼이 흩어져서 연기와 같이 사라지느니라.

(道典 9:76:1~2) 라고 말씀하셨다.

 

이 말씀은 수도의 정의를  내려 주시는 고귀한 말씀으로  

인간의 영생의 문제가 수도와 직결되어 있음을 밝혀  주시고 있다.

 

인간이 영원히 살 수  있는 길 은 돈과 명예와 쾌락 등의

세속적인 가치 추구에 있지 않고 흩어지는 정신과 육신을 묶어

통일시키는 데 있으며, 죽어서 신명이 되어서 닦기보다는

인간으로 육신을 가지고 와서 닦아야만  한다는 것이다.

 

지금  이 순간도 도를 닦지 않는 사람은 자기 자신의 영적 생명을

죽이고 있는 것과 다름없는 것이다.

 

 

둘째, 인간은  진리를 알기 위해서, 무지를 극복하기 위해서 도를 닦아야 한다.

         

사람은 미지(未知)의 세계에 대해서 알고자 하는 본능이 있다.

그러나 인간의 평범한 삶을 통해서는 그것을 알아내는  데 한계가 있다.

인류에게 진리를 전해 주고 삶의 방향을 제시해 준 성자들은

모두 수도를 통해서 진리를 체득한 사람들이다.

 

사람은 도를 닦아 마음을 열고 영(靈)을 열었을 때 진리(眞理)의 실체(實體)를

볼 수 있는 마음의 문이 열리게 되며, 이러한 지혜를 갖추어야만 비로소

인간과 우주의 신비를 들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셋째, 사람은 지금의 한계를 벗어나 대권능(大權能)을 갖기 위해서는

         반드시 수도를 해야만 한다.

 

증산 상제님께서는

"너희들도 잘 수련하면 모든 일이  마음대로 되리라.”  말씀하셨다.

 

인간은 수행을 통해서 자신의 내면 속에  잠재되어 있는

무한한 능력을 계발할 수 있음을 밝혀 주셨다.

우주의 통치자이신 증산 상제님께서는 인간의 몸과 마음은

우주 조화의 극치 자리로서 모든 인간은 태을주 수도를 통해서

새로운 지혜와 능력을 개발하게 되며, 이 능력을 바탕으로

후천 개벽기에 인류를 구원하고 더 나아가 후천 세상에서

영원히 생명을 지속해 나갈 수 있음을 분명히 우리들에게 제시해 주셨다.

 

 

 

 

   

  건강한 몸과 영성(靈性)을 일깨우는 태을주 수행 
  

    태을주 수행을 하면 몸이 가벼워진다.

   무한의 경계에 있는 물질계 공간보다 더 넓은 내 내면의 공간이 있다.

   이 무한의 우주가 내 마음에 매어있다.  

   내 생명의 뿌리자리인 내 마음을 위해 있는 것이다.  


   주문이 아주 잘 읽어질때는 내 몸이 없어지거든.

   내가 대자연 자체가 된다.

   읽다보면 정신이 맑아진다. 그러다보면 신도神道가 열린다. 
   이 우주만유가 살아있는 신이거든 내가 신神이 안열리면 

   단순한 짐승으로 살다 죽는것이나 같은 것이다.  

  

                        -안경전 종정님 말씀-

 

 

 

 

 


心爲天地萬靈之主요
심위천지만령지주
身爲陰陽造化之宅이니
신위음양조화지택
自己造化之道라.
자기조화지도


마음이라 하는 것은 천지만령의 주인이라.
유형의 내 몸뚱이라 하는 것은
음양의 조화를 짓는 집이 된다.
도통이라 하는 것은 자기조화지도다.


莫思善하고
막사선
莫思惡하라.
막사악


착하려고도 하지 말고 악하려고도 하지 말라.


忘形忘在하여 物我俱忘하면
망형망재 물아구망
上透天界하고 下徹地府니라.
상투천계 하찰지부


나의 형상도 잊어버리고 나의 존재도 잊어버려서,
물질도 없고 나라는 존재도 없고, 아무것도 없다.
위로는 천계, 저 대우주 천체권을 통해서 꿰뚫고,
저 땅 밑구녕도 환하게 뚫어서 통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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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修道)정법

수도修道라 할 것 같으면, 궁극적으로 그 목적은 세속적인 말로 도통道通이다.

헌데 도통이라 하는 게 그렇게 쉬운 문제가 아니다.

불교를 봐라. 석가모니 도법은, 오로지 견성見性을 하려고,

부모형제도 세상도 다 등진다.

도통을 하기 위해 그러는 것이다.

그러면 불교 술어로 견성, 우리네 세속적인 술어로

도통을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불교 믿는 사람이 공부한다고 해서 금방 신선이 되는 것도 아니고,

세속사람이 공부한다고 해서 인간이 크게 달라지는 것도 아니다.

불교를 믿는 불자나 우리네나 다 똑같은 사람으로, 도통 공부하는 방법도 똑같다.

그러면 도통 공부하는 그 정신 바탕이 어떻게 돼야 하느냐? 이게 중요한 문제다.


그 바탕은, 욕심을 버리고 나와 자연이 합치돼야 한다는 것이다.

다시 얘기하면, 착하려고도 하지 말고, 악하려고도 하지 말아야 한다.

‘착해야겠다’ 는 생각도 내 정신 에너지가 작용하는 것이고,

‘악해야겠다’ 하는 것도 역시, 악하려고 하는 데에 주안점을 두고

내 정신에너지가 작용하는 것이다.

하니까, ‘나는 중립적으로 아무 것도 없는, 그저 자연에 합치되는 존재다.

자연인이다.’ 하는 정신을 가져야 한다.



참스승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수도 공부를 하려고 보면, 쉽게 얘기해서 무슨 마魔라고나 할까,

그런 게 자꾸 낀다. 해서 뭐 다른 곳에서는 공부하다가 병신 되는 사람이

숱하게 많이 나오는데, 내 앞에서는 공부하다 잘못 되는 사람 하나도 없다.

왜 그러냐 하면, 공부하는 사람들은 지도자 기운을 그대로 받기 때문이다.

여기는 상제님 도법도 바르고, 지도자도 바르고 하기 때문에,

여기서 공부하다가 삐꾸러지는 경우가 없다.

그저 마음 놓고 앉아서 주문만 읽으면 된다.

 


수도의 철칙을 알아야 한다
다시 한 번 강조하거니와, 오늘 내가 얘기한 것이 수도하는 철칙이다.

누가 해도 그렇다. 부처를 믿는 사람도 이렇게 하면 빠르다.

 

‘심위천지만령지주요’, 마음이라 하는 것은 만령의 주인이 되고,

‘신위음양조화지택이라’, 몸은 음양조화를 짓는 집이 된다.

이게 다 자기조화지도다. 도통이라는 것이 자기가 조화를 짓는 도라는 말이다.

또 ‘막사선 막사악이라’, 착하려고도 하지 말고 악하려고도 하지 말고,

지속적으로 수도를 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망형망재’가 된다.

나의 형상도 잊어버리고 나의 존재도 잊어버린다.

망형망재가 되면 ‘물아가 구망’이다. 사물도, 나라는 것도 함께 다 잊어버린다.

아무 것도 없다. 자연하고 내가 합치되어 하나가 돼 버린 것이다.

 

그렇게 되면 훤하게 다 보인다.

쉽게 얘기하면, 저 십 리 밖의 소나무에 송충이가 앉아서 솔잎 갉아먹는 것까지

환하게 보인다. 그렇게까지 광명이 열리는 사람도 있다.

그러면서 자꾸 점입가경漸入佳境으로, 하늘나라 가는 경계에까지 들어간다.

    -도기 128(1998)년 1월 2일, 본부수도회에서 내려주신 도훈 말씀-

 

 

 

 

 

 


 

이 대우주 천체권 내에서 일어나는 우주의 대개벽이라는 것은,

우주변화법칙의 원리에 의해 오는 것이다.
 
천지의 법도라 하는 것은 봄여름에는 물건을 내고 가을겨울에는 죽이는 것이다.

봄여름에는 낳고, 가을겨울에는 죽이고. 알아듣기 쉽게 얘기해서,

낳고 죽이고 낳고 죽이고 이것만 되풀이한다. 천년이면 낳고 죽이는 것을

천번 되풀이하는 것이다.

일년 초목개벽도 그렇고, 사람농사 짓는 우주년 또한 그렇다.
 
우주변화의 대강은 일음일양一陰一陽운동이다.

다시 말하면 분열과 통일의 지속운동이다

(合而分, 分而合). 지구년이든 우주년이든, 봄여름(선천)에는

양기인 목화지기木火之氣가 성하여

만물을 분열생장케 하고, 가을겨울(후천)에는

음기인 금수지기金水之氣가 드리워 만물을 통일성숙케 한다.
 
그런데 여름가을이 바뀔 때는 금화교역金火交易이 되는 과정에서

화기火氣와 금기金氣가 충돌하므로, 필연적으로 대개벽이 일어나게 된다.
 
선천의 춘하 생장의 변화원리라는 게 어떻게 되어져 있느냐?
봄여름은 지축부터 23도 5분 기울어져 있다.

해서 선천이라 하는 것은 우주원리 자체가 상극이 사배했다.

헌데 그건 분열을 위한 상극이다.

초목도 그렇거니와 사람농사를 짓는 데도 그러했다.
주역을 보면, 선천세상은 화수火水가 미제未濟해서,

삼양이음三陽二陰으로 양기가 음기보다 더 많다.

그래서 약자는 강자한테 먹혀버리는 수밖에 없다.
 

나무도 큰 나무 밑에 자라는 조그만 나무는 큰 나무에 짓눌려서 금세 죽어버리지 않는가.

사람도 권력층이나 힘센 놈 앞에서는 억눌려서 그 사람들의 부속품이 되는 수밖에 없고.

선천 인류역사란 그렇게 억음존양하고 상극이 사배해서 모든 가지가 잘못 이루어졌다.
 
우주년의 봄여름에는 지구의 자전축이 23.5도 기울어져 있다.

때문에 지구가 받는 태양열이 각 계절에 따라 달라져 극한극서가 생기는 등

갖가지 불균형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선천에는 지구가 동쪽으로 기울어져, 삼양이음三陽二陰운동을 한다.

즉 양기와 음기가 3:2의 비율로 운행하므로,

음기보다 하나 많은 양기가 만물을 분열생장시키는 원동력으로 작용하는 것이다.

동시에 이러한 음양의 불균형은 선천시대의 지구문화의 대세를 상극相克으로 점철되게 하여

원한이 맺히고 쌓이게 하는 근본원인으로 작용한다.

 

      선천세상 - 천지비괘            후천세상 - 지천태괘

 

 

 

 

 

 

 

천지비天地否는 상괘인 건(乾 )괘의 양기가 위로 동하고,

하괘인 곤(坤 )괘의 음기는 아래로 드리워,

음양이 서로 상극하며 배척하는 것을 싱징하고 있다.

 

반면에 지천태地天泰괘는 상괘인 곤괘의 음기는 아래로 드리우고

하괘인 건괘의 양기는 위로 동하여, 음양이 서로 상생하며 조화로움을 상징하고 있다.  
 


 

 
김경학 성도가 생각할 때 상제님이 하나님인 것은 틀림이 없거든.

호풍환우, 바람도 부르고 비도 부르고, 축천축지, 하늘도 쭈그리고 땅도 쭈그리고,

참 무궁무진한 조화를 부리시는 걸, 몇해를 쫓아다니면서 보니 진짜 하나님인데,

그 하나님이 태을주를 읽으면 죽은 사람도 산다고 하신 것이다.
 
그래 태을주나 읽어보는 수밖에 없다 하고, 청수 잘 모시고 참 지극정성으로 태을주를 읽었다.

물론 우리 어머니는 틀림없이 살게다 하고 믿고서 읽었을 것이다.

그러다 보니 죽은 어머니가 살아나더란 말이다. 세상에 참 거짓말 같은 실담이다.
 
인간의 영신과 육신이 분리되면 죽음에 이른다.

그런데 죽은 지 얼마 안 되어 육신이 온전할 때는, 육신에서 분리되었던 영신이

다시 육신과 결합되면 살아날 수 있다.

다시 말하면 죽었던 사람이 살아날 수도 있는 것이다.

김경학 성도가 지극정성으로 태을주를 읽자 그 태을주의 도권에 힘입어

김경학 성도 어머니의 영신이 다시 인간세상으로 돌아와,

죽었던 어머니가 다시 살아난 것이다.
 

 

 



 

 
 수(水)기운과 화(火)기운

 수승화강은 신장의 맑은 수기(水氣)는 상승시키고

   심장의 탁한 화기(火氣)는 하강시키는 것입니다.
 

   이 수(水)기운과 화(火)기운은 비록 다른 기[異氣]이지만

   언제나 함께 작용합니다. 수화는 하나, 즉 일체로 작용합니다.
 
 사람이 처음 태어났을 때, 인간의 몸 자체는 일태극(一太極)으로서

   수화가 하나의 기운으로 있습니다.

   그런데 성장과 더불어 서서히 분리가 됩니다.

   화기운이 분리되어 발동하지 않으면 성장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면 화(火)는 상승하여 두 눈으로 발동하여 나가고,

수는 하강하여 남녀의 생식기로 빠져나가 버립니다.

사람의 호흡도 횡격막의 중완에만 그치고 단전으로 호흡이 행하여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인체의 임독맥은 서서히 노화와 퇴화가 진행됩니다.
 
화(火)가 작용하면,

수는 마르고,  토는 초토가 되어버리고, 목은 건조해지고, 금은 녹아버립니다.

사람의 인체에서는 음화가 작용하면 오장육부가 서로 극하면서[相克] 진기가 모손됩니다.
 
이 모든 것을 본래의 모습으로 되돌리는 것이 수행의 원리라고 하겠습니다.

수행을 통해 수화일체의 토(土)가 작용하면 토는 비옥하게 되고,

화는 토안에 저장이 되고, 수는 토안에서 머물고, 목은 토를 기반으로 잘 자라며,

금은 열매를 맺게 됩니다.

 

인체는 오장육부가 원활하게 작동하면서 서로 생하여[相生] 주게 됩니다.

수행을 통해 수승화강이 이루어져 명문의 진화(眞火)가 작용하면

인간은 명을 다시 회복하여 본래의 모습을 찾게 됩니다.

완성, 통일[金]의 상태로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도를 닦고 참다운 생을 살아가고 수행을 하면,

사후에 인체의 지고지순한 혼백이 머리의 천문으로 나오게 되고,

악행을 일삼고 수행을 하지 않으면 죽은 뒤 자신의 탁한 혼백은

회음으로 하강하여 땅속으로만 들어가 명부의 벌을 받으며

축생으로 태어나기도 한다고 전합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급선무는 정(精)을 아끼고 보존하는 것입니다.

정(精)은 곤(坤)인 땅의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정기가 뭉쳐지고

통일될 때에 생기는 인체의 생명수입니다.
 
하지만 태을주를 자꾸 읽으면 인체의 단태가 형성되며 수기(水氣)가 스스로 보충되어

정(精)은 스스로 기화(氣化)되고 신화(神化)되어 무병장수하게 됩니다.

 

이와 같이 수행은 본래의 자기가 가지고 있던 모습을 되찾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을 동시에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로 태을주 수행입니다.

 

 

 

 

왜 가을개벽기에는 태을주 수행을 해야 하는가?

 

인류구원의 법방, 태을주
 

천지만물의 어머니 하나님이신 수부님께서는

앞으로 만병이 들어오면 그때에는 의통을 전수받고

태을주를 읽어야 살 수 있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태을주는 신천지의 조화생명을 받아내려

가을철 열매 인간이 되게 하는 주문입니다.

태을주를 읽지 않으면 누구도 가을 개벽기에

살아날 수가 없습니다.

앞으로 세상이 병란으로 한번 뒤집어지느니라. (11:262:1)
천하 인종을 병으로 솎으리라. (2:140:2)
병겁이 밀려오면 온 천하에서 너희들에게 살려달라고

울부짖는 소리가 진동하리라. (4:39:2)
 
오직 병겁만은 그대로 두고 너희들에게 의통을 붙여주리라. (7:33:7)

 
앞으로 가을개벽의 병란이 들어오고 나면 그때는 이미 대응할 길이 전혀 없습니다.

천지 가을 추살의 서릿발이 내리치면 전 세계에서 3년 동안

이 이름 모를 괴질이 퍼져나갑니다.

 

우리 남북한에서는 49일 동안 병이 돕니다.

그 과정에서 상제님이 내려주신 ‘의통醫統’이라는 법방으로 우리 민족을 건지고

세계창생을 건지게 됩니다.

의통을 전수 받아서 천하창생을 건지는 가을개벽의 통과의례 시간이 3년입니다.

그 의통의 중심에 태을주가 있어요.

개벽기에 인류를 구원하는 생명의 주문이 태을주입니다.

 

 

 

 

왜 가을 대개벽의 상황에서 전 인류는 신앙의 장벽을 초월하여

태을천太乙天을 찾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가?


그것은, 선천의 상극 천지가 후천 상생의 새 우주로 태어나는 우주적 환란기에는

 `도道의 역사의 뿌리 하늘`인 태을천의 조화성령을 받아 내려야 그 충격을 극복하고

가을의 인간으로 열매 맺어 성숙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주 1년 중에서 여름철 말기에는 후천 가을의 숙살(熟殺)기운이 들이닥쳐

병겁으로 엄습한다. 

이 때 이를 극복하고 구원받게 해주는 `천지조화의 성령`을 받는 주문이

바로 태을주다.
증산 상제님께서는 태을주를 전수해 주심으로써, 창생으로 하여금

태을주의 조화성신을 받아 인간으로서의 신성을 완전히 회복하고

성숙한 영적 인간, 가을천지의 새 역사 경영자 `태일太一`이 될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으셨다.

 

본래 인간을 비롯한 만유 생명은 삼신으로부터 태어나 삼신하나님의 신성을

그대로 갖고 있다.

삼신하나님의 조화덕성이 인간의 몸 속에 들어와 성(性), 명(命), 정(精)의

삼진(三眞)이 되는데, 태을주를 읽어 태을천의 조화 기운을 받으면

몸과 마음에 내재되어 있는 그 신성이 크게 열린다.

 

정성껏 태을주 수행을 하면 생명의 근원으로 조금씩 다가가면서

무궁한 신적 조화세계를 체험하게 되고, 그리하여 천지가 나를 얼마나 정성껏

보살펴주는지를 간절히 깨닫고 천지부모와 내 생명의 일체감을 강하게 느끼는

우주 의식(일심)이 열린다.
그래서 상제님은 "태을주는 천지 어머니 젖줄이니 천지 젖줄을 놓지 말아라.

"(道典 7:73:7)고 하셨다.

 

 

그러면 가을개벽 때, 왜 태을천을 찾아야 되느냐?

진리의 뿌리를 찾는 가을에는 모든 만물이 뿌리로 돌아가야만 하는것이다.

뿌리를 만나야 내 생명이 열매를맺고 완성이 된다.

진리의 뿌리, 우주 생명의 근원과 접속되게 하는 주문이 바로 태을주이다.


가을 개벽기에는 천지 조화법인 태을주를 읽어야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상제님께서 이 세상 모든 약기운을 태을주에 붙여 놓았느니라” (4:147:4),

 

“태을주는 천지 어머니 젖줄이니 천지 젖줄을 놓지 말아라”

(7:73:7)라고 강조하셨습니다.
앞으로 오는 병란은 항생제나 무슨 약을 먹어서 고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병란개벽에서는 오직 천지의 약, 태을주로만 치유가 될 수 있다.
 
한마디로 천지와 함께 가을철 인간으로 태어나게 하는 공부가 바로 태을주 공부다.

태을주를 읽으면 천지의 수기(水氣), 천지의 성령을 받아 모든 병을 극복할 수 있다.

인간의 마음과 영과 몸을 종합 치유하는 천지의 약, 태을주.

천지부모와 한 마음, 한 생명이 되는 태일(太一)의 심법이 될 수 있도록

상제님이 내려주신 의통의 성약(聖藥)이 바로 태을주다.
 
상제님은 또 태을주는 선령 해원 주문이니라”(2:119:7)는 말씀도 하셨다.

우리가 태을주를 전수받는 것은 진리의 궁극의 문을 통과하는 축복받는 일이다.

그래서 입도를 하고 태을주를 읽으면 나의 모든 선령신들이 춤을 춘다.

“얼씨구나, 절씨구나. 이제야 내 자손이 운수를 만났구나.

이제야 살 길을 찾았구나” 하고 노래를 부른다.

 

모든 선령신들이 자손과 함께 부르고 싶은 진리의 노래,

진정한 생명의 노래가 태을주다. 천상의 선녀들도 이 태을주를 노래 부르고 있다.

상제님께서 ‘천상의 모든 선녀들도 꽃밭에 물을 주며 이 천지 조화의 노래,

태을주를 부르고 있다’고 하셨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태을주가 가을의 구원 정신인

원시반본(原始返本)을 성취케 하는 성스러운 주문이라는 점이다.

 

원시반본(原始返本)은 `원시로 반본한다`, 즉 `근본으로 되돌아간다`는 뜻으로

`가을에는 만유가 자기 생명의 뿌리, 근본으로 돌아가야만 한다`는

가을개벽의 핵심 명제이다.

초목이 봄여름동안 한껏 성장하다가 가을이 되면 모든 줄기와 잎에 있는 진액을

다시 뿌리로 되돌려 자신의 생명을 보존하듯이,

인간 역시 우주의 가을이 오는 때에는 자신의 생명의 근본으로 돌아가야만

가을의 숙살기운을 극복하고 살아날 수 있다.

 

태을주에 나오는 `태을천 상원군(太乙天 上元君)`에서 `태을천`은 조화성령의

궁극의 주재천이며, 모든 만유 생명이 생겨난 근원이 되는 하늘이다.

그리고 `상원군`님은 그 태을천을 주재하시는 태을신을 일컫는다.


태을주는 바로, 태을천 상원군님을 찾고 그 태을천의 조화성령을 받아 내림으로써

내 생명의 뿌리를 찾게 하는, 즉 천지부모를 찾는 주문이다. 

 - 안경전 종정님 말씀 -

 

 

 

 

 

        태을천의 뿌리 - 태을천 상원군님

 

 
상제님께서는 “태을주가 아주 입에서 흘러넘치도록 읽어라”고 하셨습니다.

종도사님은 태을주는 우리의 제1의 생명이고 나의 목숨은 제2의 생명이라고

태을주의 조화력을 늘 강조해 주십니다.
 
인류의 도통세계를 한마디로 ‘태을太乙’이라 합니다.

그런데 이 태을의 원 뿌리가 태일太一입니다.

하늘과 땅과 하나된 인간을 ‘태일’이라고 해요.

우리가 ‘대인’이라는 말을 흔히 하는데, 진정 큰 사람은

모든 인간을 낳아준 천지 부모와 크게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태일이에요.

이 태일의 천상의 신도와 도가적인 상징이 바로 태을인 것입니다.
 
우주에는 모든 생명의 근원이 되며 도의 뿌리가 되는 태을천이 있습니다.

이 태을천의 하나님이 바로 상원군上元君님이십니다.

태을천의 상원군님은 쉽게 말하면 할아버지 하나님이십니다.

상제님이 아버지 하나님이시라면 상원군님은 할아버지 하나님이십니다.

 

든 인간이 천지와 한 생명이 되도록, 한마음이 되게 기운을 열어주시는

원 성령의 근원처에 계시는 분이 태을천 상원군님이십니다.

 

 

 

 

 

인체생명의 삼요소 - ·기·신(精氣神)

 

일반적으로 수행의 요체는 수승화강(水昇火降)이다

    

수승화강(水昇火降)은 수기운은 위로 올라가고 화기운은 밑으로

내려간다는 뜻입니다.

 

원래 자연계에서는 물은 아래로 흐르고 불은 위로 타오르므로,

이 원리는 자연계의 법칙에 반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이야기 하는 물이나 화는 실제의 물이나 불이 아닌

주역 5행상의 수와 화의 기운을 말하는 것입니다.

 

수승화강의 상태는 신장에서 발생한 수기는 위로 올라가고,

심장의 화기는 아래로 내려 간다는 뜻입니다.

 

 

 

이러한 상태에서 우리는 건강한 몸과 평화로운 마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치로 건강과 생명의 유지를 위해서는 수행이 필요한 것입니다.

 

우주만큼이나 오묘한 인간의 몸은 물기운과 불기운이 서로 작용하여 순환하면서

생명력을 유지해 갑니다.

인체에서 물(水)기운은 신장에서 만들어지고 불(火)기운은 심장에서 만들어 집니다.

그런데 위로 솟아오르기 좋아하는 불기운은 밑으로 가라앉아야 하고,

가라앉기 쉬운 물기운은 위로 올라가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인체의 신진대사가 활발하면 수승화강이 잘 되어 머리는 맑아지고 시원해지며,

아랫배와 손발은 따뜻해집니다.

이처럼 물과 불이 서로 돕고 심장과 신장이 서로 협력해야만 오장육부에 병이 없고

맑은 정신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생리적인 수승화강만으로는 진정한 건강을 얻을 수 없습니다.

진정한 수승화강이 되려면 반드시 수행을 병행해야만 합니다.

 

이에 대해 안경전 종정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생리적으로 수승화강이 잘 되는 사람은 기본적으로는 건강이 유지되지만

   그것만 가지고는 결코 안 된다.

   몸 속에 있는 영적인 요소, 즉 정기신(精氣神)에서 정(精)이 기화(氣化)되고

   신화(神化)되어 진정한 수승화강이 되어야 한다.

   그렇게 될 때, 비로소 완전한 건강을 유지할 수 있고

   도(道)의 세계에서 천지와 더불어 하나로 조화되어 사는 진정한 도인이라 할 수 있다.“

 

   사람의 몸에서 배꼽 아래 하복부를 하단전(下丹田)이라 하는데,

   하단전에서는 정(精)이 생성된다.

   또 심장이 있는 부분을 중단전(中丹田)이라 하는데 여기서는 기(氣)가 작용을 한다.

   그리고 두 눈 사이 인당(印堂)에서 3~4촌 정도 들어간 곳에 상단전(上丹田)이 있는데

   여기에는 신(神)이 머물고 있다.


   여기서 하단전의 정(精)은 생명의 동력원이며, 인체의 핵심이다.

   이 정수(精水)에는 인체의 양기(陽氣)가 숨어있다.

   정수가 충분해야 인체는 양기를 일으킬 수 있다.

   정수는 공장으로 말하면 기름탱크의 기름과 같다.

   기름이 없으면 기계를 작동시킬 수가 없듯이 정(精)은 바로

   내 생명을 움직이게 하는 에너지의 원천인 것이다.


   그런데 근래 세태는 인터넷을 통한 수많은 음란사이트, 잘못된 성교육,

   그리고 퇴폐적인 성문화로 인해 정(精)을 오염시키고 방출시킴으로써

   생명의 정수를 파괴시키고 있다.

   정을 자꾸 남용하면 기력이 소모되고 기억력도 감퇴되며, 건강을 극도로 해쳐

   노년에는 중풍에 걸리는 주요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정을 잘 보존하고 갈무리 하는 것은 너무도 중요한 문제다.


   이 정(精)이 정화(淨化)되고 굳게 뭉쳐지면 기(氣)가 발효된다.

   기는 호흡을 통해 작용하는데 뭉쳐진 정을 상단전으로 옮겨

   신화(神化)시키는 매개 역할을 한다.

   때문에 신(神)을 정과 기의 결실이자 열매이라 하는 것이다.

 

   -도기 133(2003)년 1월 19일 증산도 교육문화회관에서 하신 도훈 中-  

 

 

 

 

정충精充 기장氣將 신명神明 의 원리

 

 

 

우리 몸에는 정·기·신 세가지 차원의

에너지가 있습니다.

 

예로부터 정과 기와 신을 인체의 3보(三寶),

즉 세 가지 보물,

또는 삼원(三元)이라고 했습니다.

 

 

 

 

 

(精; essence)은 생명의 근원이다.  수행하는데 정은 밑천이다.
(氣; life-force energy)는 생명을 이끌어 가는 힘이자 에너지이다.
(神; spirit)은 근원적 정신(元神, 本性)이 승화된 것을 일컫는다.

 

·기·신(精氣神) 세가지 에너지는 마음의 집중을 통해 얻어지는 진기로서

우리의 의식이 진화함에 따라 상호 의존적으로 높은 차원의 기로 진화합니다.

정충, 기장, 신명이란 : 정이 충만하면 기가 장해지고 기가 장해지면 신이 밝아진다는

뜻으로 인체 내의 기의 진화과정 말합니다.

 

기의 진화는 곧 마음의 진화, 혼의 진화, 의식의 진화를 의미합니다.

우리의 몸에는 기를 저장하는 단전이 있는데 단전은 상,중,하로 나뉘어 집니다.

 

精充

(정이 충만해짐)은 하단전의 개발, 완성된 상태를 말합니다.

흔히 '정력'이라고 하듯이 (精)은 곧 힘이며, 모든 활동의 기본이 되는

에너지를 말합니다. 정이 충만하면 색에 대한 생각이 적어지며,

모든 육체적인 건강의 문제가 해결됩니다.

 

氣將

(기가 장해짐)은 중단전의 개발, 완성된 상태입니다.

기가 장해진다는 것은 기가 성숙하여 어른스러워 진다는 것을 말하며,

가슴이 열린 상태, 마음이 열린 상태를 말합니다.

 

神明

(신이 밝아짐)은 상단전의 개발, 완성된 상태로서 지혜로워지고

진리를 깨닫게 되는 상태입니다.

흔히 '신난다', '신바람난다', '신명난다'라고 하는데 이는 신명과 관련된 말들입니다.

 

 

정신(精神)은 (精)과 (神)의 합성어입니다.  

여기서 (精)은 신장에 저장된 원초적인 에너지로서 생명의 근본이 되는 물질이고,

(神)은 심장에 저장되어 생명 활동을 유지하는 현상적인 존재입니다.

 

서로 뿌리가 됩니다.

정(精)이 기화되어 신(神)의 활동을 유지하고, 신(神)은 몸 안의 정기를 통일해

생명 활동을 발현하는 근원이 되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정신작용이 활발히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정과 신이 잘 교류해야 하는데,

정과 신이 잘 어울리는 것을 총명(聰明)이라고 합니다.

 

총명은 ‘귀밝을 총(聰)’과  ‘눈밝을 명(明)’ 을 합성한 말로 눈과 귀가 밝아서

세상의 이치를 잘 듣고 본다는 뜻입니다.
정과 신이 서로 잘 어울려 총명해지려면 신장의 수기는 위로 올라가 심장의 화기를 내려주고,

심장의 화기는 하강해 신장의 수기를 데워 상승시키는 수승화강(水昇火降)의 작용이

잘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러면 뇌 속에 정기가 가득 차서 뇌가 최상의 각성상태로 깨어나게 됩니다.

 

 

 

 

 

 

 

우주의 근원이며 만물의 근원, 태일 太一


계룡산의 국사봉으로 향하는 곳에 단아한 산소 하나가 있습니다.

묘비에 ‘만법귀일(萬法歸一)’이라는 간단한 글이 씌어 있어 눈길을 끕니다.

만물은 본래 근본이 하나이므로, 만법귀일은 만법이 하나로 귀일한다는 뜻입니다.
 
불가의 화두 중에 ‘만법귀일 일귀하처(萬法歸一 一歸何處)’ 라는 화두가 있는데,

화두 자체가 답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만법이 하나로 돌아가는데 그 하나는 어디로 돌아가는가 하는 물음입니다.

이 화두는 수많은 불가인들을 깨달음으로 안내하였고,

수많은 도사들이 깨달아 가르침을 열은 곳입니다.

그 하나가 돌아가는 곳은 무엇일까요?  그 곳은 바로 태일(太一)입니다.
 

만물은 각각이 모두 일태극(一太極)을 구비하고 있습니다.

대대세세로 세분화 되어도 언제나 일태극은 그 중에 거하고 있습니다.

그 각각의 일태극이 돌아가는 곳이 태일입니다.

태일은 우주의 근원이요 천지의 근원이요 만물이 가지고 있는 모든 힘의 근원입니다.
 
이 ‘태일을 회복하는 것’이 수행의 궁극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불가의 적멸(삼매)이 이르는 곳이요,

도가 수행의 불사방(不死房) 혹은 무기문(戊己門)이라 하며,

원관(元關) 또는 진주(眞主)라고도 합니다.

의가에서는 명문이라 합니다.

혼백이 들어가고 나가는 곳이 모두 이 태일과 관계하고 있습니다.
 

동서양 인류의 문화와 역사는 사실 이러한 깨달음에 의한 과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불교의 마음에 대한 깨달음,

도가의 몸의 심오한 이치에 대한 깨달음,

유가의 대학과 중용으로 이어지는 가르침은 인류의 큰 자산이 되어 왔습니다.
 
인간의 정신(精神)과 성정(性情)은 장부에서 나옵니다.

오장의 장부는 목화금수의 기능에 의하여 희노애락애오욕의 성정을 발동합니다.

옛사람들은 희노애락욕을 오적(五賊)으로 규정하였습니다.

희노애락에 치우치면 내 몸의 기(氣)가 모손됩니다.

 

따라서 희노애락을 발하지 말고 하나님의 마음인 인의예지신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이것이 토심(土心)입니다.

정신과 성정이 상투(相投)하여 하나로 합일하면 본래의 본성으로 돌아온다고 합니다.

이를 도가에서는 ‘금단’이라고 합니다.

원래 있던 것이 되돌아왔다 하여 환단(還丹)이라고도  합니다.

이 금단(金丹)의 내용이 곧 태일입니다.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로 ‘태을주 수행’ 입니다.
 
옛날 도가에서는 수행이 잘되지 않는다든지 혹은 질병 등의 우환이 있을 때에는

‘태일구고천존’ 의 여섯 자를 정성껏 읽으면 바로 해결이 된다고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또한 『동의보감』에는 ‘태일구고천존’을 외우게 하여 시두(천연두)를 치료한다는 예도

전하고 있습니다.
 
태일(太一)은 태을(太乙)을 뜻합니다.

태일은 정적인 표현이지만,  태을은 태일의 힘이 강력히 일어남을 뜻합니다.

태을주의 ‘태을천상원군님’은 태일구고천존의 가장 존귀하신 근원이심을

정명으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태을주의 훔치 훔치는 태을천의 기운을 일으키는 생명의 기운입니다.

태을주를 읽으면 천지의 조화를 수렴통일하게 됩니다.

 

_ 노영균 / 혜화당 한의원


ⓒ증산도 본부, 월간개벽 2007.08월호

 

 

 

 

주문이란 무엇인가?                                                     

 

주문(呪文)이란?  주(呪) = 빨 주,  문(文) = 글월 문      

『성경』에 보면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라는 구절이 있다.

그 말씀이란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그것은 바로 생명의 소리다. 신의 소리다.
그 소리를 언어로 상징화시킨 것이 주문이다. 영어로는 ‘만트라(mantra)’ 라고 한다.

 

주문이란,

내 몸과 마음, 내 몸과 우주 사이에 다리를 놓아주어 나와 자연,

나와 우주를 하나 되게 하는 가장 신령스런 도구이며, 가장 신성한 신(神)의 언어이다.
수행은 우리 몸을 통해 우주 생명의 소리를 스스로 듣는 일이다.

또한 우주 생명 에너지를 흡수하는 일이다.    

주문(呪文)에서 주(呪)는 빨 주자 인데 입으로 소리를 냄으로써 생명의 근원 에너지를

빨아들인다는 뜻이다.
불교의 ‘반야심경’ ‘천수경’ 기독교의 ‘주기도문’도 모두 주문에 속한다.

주문을 반복해서 읽으면 그 주문의 파동을 타고 그에 상응하는

우주의 신성한 에너지와 연결되어 그 에너지를 흡수하게 된다.


다시 말하자면
첫째, 우주 생명의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바다에 들어가 근원으로

부터 울려 나오는 하나님의 생명의 조화

소리를 듣고, 깨달은 성인들이 소리를

언어로 압축하여 표현한 것이다. 


둘째, 대자연의 무한한  생명력과 지혜를

빨아들이는 글이며, 주문을 반복해서

읽으면 그 주문의 파동이 그에 상응하는

우주의 신성한 에너지와 연결되어

그 생명력을 흡수하게 된다. 

 

수행의 방법은 소리내서 하는 주문 수행과

그렇지 않은 참선, 요가, 명상, 단전호흡 등 

소리를 내지 않고 하는 수행이 있다. 

 

그리고

수행에는 동적인 수행 정적인 수행

두가지가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지금까지 모든 종교나 도가에서는

대부분 정적인 수행인 호홉법만을 수련했습니다.

그러나 태을주 수행은 소리내어 읽는 주문수행을 합니다.

 

 

                             태을주 주문수행 이유

 

 


 

1918년 스페인 독감이 조선을 강타,

 

백성들이 너도나도 태을주 읽어

 

한민족의 근대사를 돌이켜 보면 태을주의 위력을 무려 1천만 구도자들이

체험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증산 상제님께서 어천하신 2년 후인 신해년(1911), 태모 고수부님께서는

상제님의 반려자로서 도문을 처음으로 열어 후천 5만년 선경을 여는

초석을 마련하셨습니다.

 

이로부터 증산 상제님을 신앙하며 태을주를 읽는 도꾼들이 전국 방방곡곡에서

봇물처럼 모여들었습니다.

조선총독부 통계에 의하면 불과 몇 년 만에 그 숫자가 600여만 명

(태을교,후에 보천교로 개명함)에 달하였습니다.

암울한 일제 강점기 시절, 우리 한민족은 상제님의 대도 진리에서

구원의 빛을 발견했던 것입니다.

 

1918년 스페인 독감으로 전 세계적으로 수천만 명이 사망했을 때

조선에서도 740만 명이 감염되고 이중 14만 명이 사망했다고 합니다.

이는 당시 학술지와 일제 경무총감부 통계자료에 근거한 것으로

1918년 10월부터 다음해 1월까지 4개월간‘서반아 감기’(스페인 독감)가

서울, 인천, 대구, 평양, 원산, 개성 시가지에 만연했고,

이로 인해 742만 2113명의 조선인 환자가 발생하고 13만 9128명이 사망했는데

이 때 숱한 조선의 백성들이 태을주를 읽어 치유의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당시‘태을주를 읽으면 살 수 있다’는 소문이 전국 각지로 퍼져나가

대한의 백성들은 너도나도 태을주를 읽었습니다.

한민족 대다수가 증산 상제님을 신앙하는 분위기에서,

당시 보천교(증산 상제님을 모신 차경석 성도가 세운 교단)는

상해 임시정부의 주요 독립자금원이었습니다.

 

증산 상제님이 어천하신 이후 1920년~ 1930년대 태을교, 보천교, 훔치교 등

상제님을 신앙하던 구도자들은 일제로부터 가장 혹독한 탄압을 받았습니다.

당시 신문기사를 살펴보면 독립운동을 지원한 사례 중에 태을교와 보천교가

가장 많이 등장합니다.

 

태을주 수행을 하면 기존의 수행과 무엇이 다를까요?

태을주 수행은 주문으로 하는 동적인 수행입니다

태을주 수행은 우선 천지(天地)의 원기(元氣)를 받아 정精이 충만된다는 것이 다른 점입니다.

태을주는 만물생명의 원천 에너지인 수기(水氣)가 저장된 주문입니다.

 

하늘 으뜸가는 임금님이며 도신道神의 뿌리이신 '태을천상원군太乙天上元君'의

기운을 받는 주문입니다.

기존 수련법은 나의 근기根氣를 통해 精을 충만한다는 의미가 있지만,

태을주 수련은 천지의 원기元氣를 통해 내몸을 새롭게 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인간人間은 생명이 유한하지만 천지天地는 그 생명이 무한합니다.

 

일반적인 호홉수련인 기존의 수련방법을 통하면 만족스런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지만,

태을주 수도를 하면 건강한 생활 뿐 아니라 천지와 더불어 영원히 살 수 있는 길을 열 수 있는

열쇠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태을주 수도를 하여야만 천지天地의 원기元氣를 받아, 인간생명의 바탕기운인

본래의 순수하고 영원한 정精을 다시 충만시킬 수 있습니다.

 

 

 

 

세상과 나를 구원하는 태을주 수행

 

 

                 태을주太乙呪

훔치훔치 태을천 상원군 훔리치야도래 훔리함리사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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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을주(太乙呪)(神)의 여의주

 

  태을주 수행의 효과는 즉각적입니다. 
  태을주를 읽는 즉시 당신은 마음의

  평화를 되찾고,

  우주생명의 뿌리와 연결됩니다.

 

  태모님께서 종종 성도들에게

  말씀하시기를 

 “태을주를 많이 읽어라.” 하시고

 “태을주는 본심 닦는 주문이니 태을주를

  읽으면 읽을수록 마음이 깊어지느니라.”

  하시니라.

 

 말씀하시기를

“태을주를 읽어야 신도(神道)가 나고 조화가 나느니라.” 하시니라.   (道典 11:282)
 
너는 이 세상에 태을주를 전파하라. 태을주는 우주 율려(律呂)이니라.
                                                                                         (道典 5:263:15)
내가 인간 일을 하러 지상에 내려오므로 천상 선녀들이 인간들보다 나중에

태을주를 받았느니라.

선녀들이 꽃밭에 물을 주며 태을주 읽는 소리가 천지에 으근으근하다.

너희들은 읽고 또 읽어 태을주가 입에서 흘러넘치도록 하라. (道典7:74:7~9)

 

 

새 생명을 얻게 하는 태을주
초목이 성장 하다가 가을이 되면 진액이 뿌리로 돌아가듯,   
우주의 가을이 오면 인간 역시 생명의 근본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가을 낙엽처럼 인간도 그 명(命)을 보존하기 어렵습니다. 

태을주는 바로 인간생명의 뿌리인 천지부모를 찾는 주문입니다.  
이번 가을 개벽기에는 전 인류가 반드시 이 태을주를 읽어야만 
가을개벽을 극복하고 후천 새 세상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선천에는 각색의 종교에서 추구하는 이상이 달랐으므로

믿음의 대상과 수행법이 각기 달랐다.

그러나 가을개벽을 앞둔 지금의 우주적 환란기에는

천지의 추살지기가 휘몰아쳐 병겁이 지구촌을 엄습한다.

이때에는 오직 태을주 太乙呪를 읽어야 그 충격을 극복하고

생명을 보존하여 후천 가을세상에 건너갈 수 있다.


태을주는 가을개벽기에 하나님이 인류에게 내려 주신

가장 큰 구원의 선물이다

 

태을주는 심령心靈과 혼백魂魄을 안정케 하여 성령聖靈을 접하게 하고

신도神道를 통하게 하며 천하창생을 건지는 주문이니라.       -道典11:180-


태을주를 읽는 것은 천지 어머니 젖을 빠는 것과 같아서 태을주를 읽지 않으면 
그 누구도 개벽기에 살아남지 못하느니라.           -道典6:76-


 

 

                             태을주의 구성과 주문 들어보기 

 

 

 

 

 

태을주세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인간의 신체에 비유한다면,

1. "훔치훔치" 는 인간의 머리이고,

2. "태을천상원군" 은 몸통이고

3 ."훔리치야도래훔리함리사파하" 는 팔 다리의 사지에 해당한다.  

 

태을주는 이 가을에 그 생명의 근원으로 돌아가는, 뿌리 생명을 받는 주문이다.

상제님께서 태을주를 우리들에게 앞으로 개벽기에 구원받는데 중요한 관문이 되는 열쇠로서

생사를 판단하는 생명으로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태을주가 모든 주문의 근본이 된다.

 

가을의 모든 생명의 주제는 성숙이다.

지구의 일년 사계절도 봄에 초목이 싹터서 여름철까지 크고, 한없이 잎이 벌어지고

꽃이 아름답게 피다가도 바로 가을철의 그 순간으로 전환되면 모두 낙엽이 지고

뿌리로 돌아가면서 동시에 열매를 맺는다.

 

이 우주의 일년에서 인간은 우주의 생명나무다.

이번 개벽기에 우리 인간이 가을 낙엽이 되느냐, 우

주의 생명나무가 되느냐 하는 것은 가을로 인도하는 새로운 깨달음의 길,

생명의 원리인 그 도, 그 진리를 만나느냐 못 만나느냐에 달려 있다.

 

 

 

 

태을주에 담긴 깊은 도비道秘
  

천지부모를 찾는 소리 , 훔치훔치

 

 

훔치훔치 태을천 상원군 훔리치야도래 훔리함리사파하     
  

훔치 훔치 

훔, 은  ‘입 구口’ 자와  ‘소 우牛’ 자가 합쳐진 글자로 ‘소 울음소리’ 를 상징한다.

본래 ‘’은 우주의 근원소리로 ‘종자 음절seed syllable` 이라고 한다.

’은 우주 안에 있는 모든 소리를 머금고 있는 창조의 근원 소리다.

 

치, 소 울음 치, 자로 산스크리트어에서는 ‘신과 하나됨’ 뜻한다. ‘

 

훔치는 천지 부모를 부르는 소리니라. 송아지가 어미를 부르듯이 
창생이 한울님을 부르는 소리요 천주님을 떠나면 살 수 없다는 말이니라.   -道典 7:74-

 

 

태을천 상원군
태을천(太乙天) : 우주의 영적세계 중에서 道와 생명의 근원이 되는 으뜸 하늘이다.

태을천太乙天은 태을궁太乙宮이라고도 하는데, 태을궁은 만유의 자궁子宮과 같은 곳이다.

어머니가 태아를 포태하는 곳을 자궁이라고 하듯이,

태을천은 바로 전 인류가 태어난 자궁과도 같은 곳이다.

이 지구상에 사는 전 인류는 이 태을궁으로부터 생명을 받아서 태어났다.

 

상원군(上元君) : 만유생명을 근원으로 인도하는 도신(道神)의 뿌리 되시는 분.

태을천 상원군上元君님은 누구이실까.

모든 인간과 신명의 생명의 뿌리 하늘인 태을천의 주인, 주신主神이 바로 태을천 상원군님이시다.

 

오는 잠 적게 자고 태을주(太乙呪)를 많이 읽으라. 하늘 으뜸가는 임금이니, 
5만년 동안 동리동리 각 학교에서 외우리라.      -道典 7:75-

 

 

훔리치야도래 훔리함리사파하

‘훔리치야도래 훔리함리 사파하’는 모든 병마(病魔)를 물리치는 주문인

구축병마주(驅逐病魔呪)라 하여 도가에서 예로부터 전해 내려왔다.

 

건강한 생명을 회복하고 모든 병이 낫고, 깨달음을 얻어서, 이 대우주가 개벽해서

새로 태어나는 그 때, 우주와 함께 영원한 생명으로 새로 태어난다.’ 라는 깊은 뜻이 담겨 있다.

 

생명의 근원으로 돌아가서 성신과 하나가 되어 건강한 몸과 원하는 일이 반드시 크게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의 의미이다.

 

 

 

 

                 태을주의 조화권능 세계

            

 

 

 

태을주는 인간을 궁극의 깨달음의 세계로 인도해 줍니다.
    태을주를 잘 읽으면 억겁에 쌓인 마음세계의

    모든 악업과 장애를 무너뜨리며 응어리진 마음속의

    한恨을 정화시켜 해탈하게 합니다.


    태을주 공부는 신선神仙 공부니라.    -道典 7:75-

 

 

 ● 태을주는 인간을 크고 작은 재난으로부터

    보호해 줍니다.
    태을주는 불의의 사고와 재앙으로부터

    생명을 보호해 주는 강력한 조화권능이 있습니다.

   

    바른 마음으로 청수를 떠놓고 태을주를

    꾸준히 읽으면 천지조화기운이

    내 몸을 둘러싸서 보호하기 때문입니다.


    태을주는 역률을 범하였을지라도 옥문이

    스스로 열리고 
    운장주는 살인죄에 걸렸을 지라도 옥문이

    스스로 열리느니라.   -道典 7:75-    


                                                              
 ● 태을주는 인류를 우주의 가을 세상으로 인도한다.
     증산 상제님은 신천지를 여는 천지공사를 집행하시어

     괴질병겁으로 인류를 최종 심판 하셨습니다. 

 

     이때는 태을주를 바탕으로한 의통을 전해 주셨기

     때문에 반드시 태을주를 읽어야 가을우주

     새 세상으로 건너 갈 수 있습니다. 


     병은 태을주라야 막아내느니라.     -道典 2:140-

 

     이 뒤에 병겁을 당하면 태을주를 많이 읽어 천하창생을 많이 살려라.
     태을주는 개벽기에 천하창생을 건지는 주문이니라.    -道典 11:387-     

 


  태을주는 몸과 마음의 온갖 병을 치유한다.
     태을주를 읽으면 생명의 원기가 내 몸에 들어와서 몸 안의 병을
     일으키는 탁기를 몰아내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합니다.


     내가 이 세상의 모든 약기운을 태을주에 붙여 놓았느니라.
     약은 곧 태을주니라.     -道典 4:147-
    만병통치 태을주 소원성취 태을주니라.     -道典 7:75-

 


  태을주로 조만간 엄습할 시두(천연두)를 극복한다.


     앞으로 시두가 없다가 때가 되면 대발할 참이니 만일 시두가 
     대발하면 병겁이 날줄 알아라.      -道典 7:63-


    시두의 때를 당하면 태을주를 읽어야 살 수 있느니라.    -道典 11:264-

 

    태을주의 훔치 훔치는 천지신명에게 살려달라고 하는 소리니라.

                                        -道典 11:387-

 

 

 

 

태을주 수행 체험 수기

 

누군가 옆에서 같이 수행을 하고


시원스런 바람도 불고 날씨는 수행하기에 그지없이 좋았습니다.

그러나 집중이 안 되고 정신이 산만해서 태을주 49독, 각주 7독도

시원스레 되어지지가 않았습니다.


수행을 계속하는데, 제 자리가 1번이라 옆에 아무도 없었는데

하얀 도복을 입은 마른 남자가 앉아서 같이 태을주를 읽다가

앞으로 나가는가 싶더니 사라졌습니다.

 

또 한번은 어머니가 한스런 표정으로 서 계셔서 어머니의 그동안 삶의 어려움을

어렴풋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길이숙/인천 주안도장) 
 

 


 
키 큰 장군신명들이 우리를 보호하고


 

 

 

 

 

 

 

 

 

 

 

 

 

 

 

 

 

 

수행을 시작하고 새벽 2시를 넘어서면서 온몸의 막혀있던 혈이 뚫려 나가는데

그 과정이 너무 힘들었다.

30분쯤 지나자 평온해지면서 정말 천지기운이 뭔가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우리 주위에 엄청나게 키 큰 장군신명들이 줄지어서 우리를 보호하고 있었다.
(전영임/태전 갈마도장)
 

 

 


 
조상님이 함께 태을주를 읽어 


수행을 시작한 후, 갑자기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조상신명 같은 분이 나에게 와서 큰절을 하고 함께 태을주를 읽었습니다. 조상신명인지 정확하지는 않지만 느낌이 편안하고 저에게 따뜻하게 대하여 주었습니다. 그리고 태을주를 함께 읽다보니 힘이 넘쳤습니다.
(황진찬/울산 옥동도장)
 
 
 
 

 

 

하늘 저 위에서 클래식(?) 같은 음악소리가 들려오고
이번 포정원 수행은 영원히 잊지 못할 큰 사건이 될 것입니다.
처음에 비가 와서 조금 당황스러웠는데 오히려 그 시원한 빗소리에

내가 살아있는 자연 속에서 수행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편안했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도장에서 하던 수행과 달리 수행이 끝난 뒤에도 피곤하지 않고 오히려 머리가 맑아졌습니다.
수행 중 특별한 체험은 없었는데, 굳이 말하자면 수행 시작 한뒤 1시간 정도 후에

갑자기 오른쪽 위에 뜨거운 불기둥이 솟은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빗소리에 섞여 하늘 저 위에서 클래식(?) 같은 음악소리가 희미하게 들려왔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 힘들기도 했지만 묵송 수행에 대해 조금이나마 방법을 터득했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많이 생겼습니다.
(최은지/서울 동대문도장)   
  

 

 

                      

                          증산도 도생들이 새벽에 태을주를 읽으며 철야수행하는 모습

 

 

 

 

 

 

 

  

 

  

 

 

올바른 태을주 수행법

 

1.사정법(四正法) 

 

주문을 읽는 방법은 마음을 바르게 갖고

단정 하게 앉아 성경신을 다하면 되는 것이니라. 
올바른 공부방법을 모르고 시작하면

난법에 빠지느니라.     -道典 9:200-

 

 

1. 정심법(正心法)    일체 잡념을 없애고 마음을 바르게 갖는것.


2. 정좌법(正坐法)   허리를 곧게 펴고 눈은 지그시 감고, 움직임 없이 자세를 바르게 하는것.
                               
3. 정주법(正呪法)   주문을 바르게 읽는것, 즉 주문의 근본 정신을 분명히 알고 읽어야 하며

                              주문소리는 밝고 경쾌하게 정확히 발음하여 주문 소리와 내가 

                              하나가 된다는 생각으로 집중해서 읽는것.


4. 정관법(正觀法)   수행시 나타나는 무수한 영적 현상에 내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담담히 관조하는 무욕의 자세로 임할 것.

 

 

 

2. 바른자세(척추를 바로 세우는것)

 

수승화강의 통로인 척추를 반드시 바로 세워야 합니다.

즉, 수행에 있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이 ‘자세’ 를 바로 하는 것입니다.  

 

수승화강에서 수기(水氣)는 등줄기(독맥)를 타고 머리로 상승하고, 

화기(火氣)는 임맥을 타고 단전으로 하강합니다.
따라서 수승화강의 통로인 척추를 바로잡는 것이 첫 번째 열쇠인 것입니다.

 

허리를 곧게 펴면 척추가 바른 자세를 유지하게 되고, 척추가 바르게 유지되면 수행시

수승화강이 잘되어 수행하는 미가 배로 늘어날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허리를 곧게 하여 척추를 바르게 세우는 것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수행을 하는데 있어서 첫 번째 조건이 됩니다.

(수행할 때 무릎 꿇은 자세로 앉으면 허리가 자연히 펴집니다)

 

 

대들보가 구부러지면 집이 무너지는 것처럼 척추가 구부러지면 건강도 무너집니다. 

어렸을 때 부터 바른 자세를 갖는 것은 공부를 잘하는 것보다 더욱 중요하고 시급한 문제입니다.
바른 자세는 보기에도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생명을 건강하게 보전하며 총명과 지혜와 기억력을

증진시키고 스트레스를 해소해 질병을 예방합니다.

 

 

3, 리듬을 잘 타야합니다.

 

리듬이란 말의 어원은 '흐르다'죠.

리듬은 주기적으로 움직이는 음의 단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우주의 변화 자체가 바로 리듬입니다. 우주변화가 생명의 리듬입니다.

그러니까 리듬은 생명의 본성입니다. 자연의 본질입니다.

그것은 우리 생명, 우리 몸 자체가 어떤 생체 리듬을 갖고 있기 때문입이다.

 

우리가 태을주를 소리 내어 읽으면, 우리는 우주의 소리, 생명의 소리,

신의 소리를 내는 것입니다.

주문 수행은 우리 몸을 통해 우주 공간 속에 그 신성한 소리(holy sound)를

창조해 내는 것입니다.

 

결정적으로 수행 공부가 되는냐 안 되느냐 하는게, 이 리듬에 달려 있습니다.

주문 읽는 걸 보면, 목소리 자체가 좋은 사람이 있고,

운치있게 잘 읽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인생에 달관해서,주문소리에 시적인,음악적인 가락이

대단히 잘 배어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의 소리는 힘이 있고, 감동을 줍니다. 따라서 수행도 잘됩니다.

 

 

 

☞ 수행시 경계해야 할 사항
 

  1. 불신 不信   진리에 의심을 갖고 수행을 부정하는 것
  2. 설독 泄讀   주문을 읽으면서 다른 생각을 하는 것
  3. 집착 執着   마음의 중을 못잡고 치우치는 것
  4. 환희 歡喜   공부가 조금 되는 조짐이 있다하여 속으로 기뻐하는 것
  5. 욕속 欲速   수도공부를 급하게 이루려 하는 마음이 있는 것

 

 

 

 [태을주 수행체험]

 

 

 


 하느님의 은혜로 재생의 삶을
 

“니가 거기 가면 살길이 생긴다.”
이종언니의 이 말 한마디가 거부할 수 없는 힘으로 다가왔습니다.
저는 스물 한살에 결혼해 어려운 살림에 안해 본 일이 없을 정도로 억척스럽게 살며

딸 넷을 키웠습니다. 그리고 서른 여덟이 되던 해 삶의 무게가 그토록 무거웠는지,

무슨 죄를 그렇게 많이 지었는지 중풍이라는 병마를 얻었어요.

의지처를 찾아 각 종교판을 찾아 다니다가 이종언니의 인도로

증산도 도장의 성전 문을 열고 들어서 상제님을 뵈었을 때

‘하나님이다!’라는 확신을 가졌습니다.
 
그후 약 3주 동안 태을주 수행을 하고 교육을 받으며

저와 우리 가족은 깊은 은혜를 입었습니다.

셋째딸이 밤마다 가위눌림과 누군가가 다리를 자꾸 잡아당겨

잠을 깊이 자지 못하는 고통의 세월을 보내고 있었는데,

포정님과 상담 후 딸아이 방에 청수를 모시고 잠들기 전에

태을주와 운장주를 읽어주고 손목에 단주를 채워주면서 잘자라고 하였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난 셋째딸은 지난 일년 내내 하루도 예외없이

괴롭힘을 당하던 일들이 어제밤에는 아무 일도 없었고 가장 편안하게

깊은 잠을 잤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무척 놀랐고 그 자리에서 축복과 감사의 기도가 나왔습니다.

딸아이는 그후로 지금까지 아무 일 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또한 어느 날 아침, 남편이 이렇게 말하는 것이예요.

 “밤에 잠들은 당신의 얼굴을 보니까

너무 환하고 꽃처럼 밝던대?”

저는 용기를 얻어 증산도 신앙을 얘기하면서 함께 도장에 갈 것을

권유하였고, 그후 몇차례 도장을 방문하여 교육받고 함께 신앙하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저의 건강은 3개월 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호전되어

말하기, 글쓰기, 읽기 등 생활 전반에 걸쳐 많이 좋아지게 되었고,

지인들이 말하기를 전혀 아픈 사람 같지 않다고 합니다.
 
요즘 저는 나도 할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이 막 생깁니다.

태을주와 운장주를 입에서 놓지 않고 읽고 다니면서

『개벽 실제상황』 책속의 글자 한자 한자를 읽어가면서

감동의 눈물을 많이 흘립니다.

제가 반드시 일심정성으로 태을주 조화성신을 받아내려

몸과 마음이 새로 태어나겠습니다.

이 큰 은혜를 베풀어주신 상제님 태모님, 태사부님 사부님의 은혜에

보은하는 도꾼이 되겠습니다. 보/은!  _ 이OO 女,51세 / 통영 정량
 

 
복록수가 꿀맛 같아요
 
증산도가 좋다는 것을 아시고 엄마께서 저희에게

 신앙을 알려주시고 나서 저는 많이 변했습니다.

그전에 성당에 나갈 때는 ‘아, 가기 싫다.

성당 안 가면 안 되나?’ 라고 생각했던 제가

증산도 신앙을 하면서부터는 제가 먼저 준비하고

 “엄마, 빨리 가자. 진짜로 성당보다는 천만 배,

아니 수억, 수조만 배 더 재미있어!”

이러면서 얼굴 표정이 밝아진답니다.

특히 청수 모시고 태을주를 수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청수를 모시며 21배례 또는 49배례를 합니다.

몸이 조금 힘들기는 하지만 끝내고나면 날아갈 듯

몸이 가볍습니다.

복록수를 마실 때는 보통 물맛이 아니라 정말 꿀맛이 납니다.

또 『증산도 이야기도전』을 읽으면 상제님이 김호연 성도님을 용궁에 데려가시는데,

‘아, 나도 저럴 수 있겠지!’ 라는 생각을 하며 열심히 신앙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감사합니다.  _ 김OO 女,12세 / 수원 영화

 
 
모든 소리마다 태을주가 함께 들려요
 
남편의 설득에 못이겨 『증산도 도전』을 읽었습니다.

예전부터 남편의 최대 관심사는 오로지 도(道)뿐이었기에

저렇게까지 확신을 갖고 설득하는데 읽어보지 않을 수 없었어요.

재미있었습니다.

남편이 주위상황을 무시하고 도전에 있는 말씀만 믿으라기에

저도 마음을 고쳐먹고 도장에 찾아갔고 가족 모두가 입문을 하였습니다.
 
남편은 무슨 일이든 건성으로 하기 싫어하는 성격입니다.

우리 가족은 21일 기도를 목표로 새벽 4시경에 일어나

집에서 간단하게 청수 모시고 도장에 가서 수호사님과 집정님의 지도 아래

수행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녁에도 특별한 일이 없으면 빠짐없이 도장에 나가

수련 후 팔관법 및 도전 공부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새벽에 일찍 일어나고 저녁 늦게까지 공부하고

낮에는 일하는 생활을 계속하다 보니 잠도 부족하고 피곤이 쌓여

머리가 멍해지기도 하고 또 새벽기도 갈 때는 남편의 손을 붙들고 걸어가면서

깜박 졸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때마다 조상님 생각이 나면서 정신이 번쩍 든답니다.
 
저는 초보자이지만, 이제 수행할 때 기운이 조금씩 느껴집니다.

제 옆으로 사람이 왔다갔다 하는 등 누군가 옆에 와서

태을주를 함께 읽고 있다는 체험을 합니다.

하다못해 집에서 빨래할 때 틀어놓은 물소리도

아주 많은 사람들이 태을주 합송하는 것같이 들려오기도 합니다.

온몸에 전율이 일어나더라구요.

천상의 조상님들께서 태을주를 읽으시는 소리인가보다 하고

저도 함께 더 열심히 태을주 주송을 합니다.  _ 김OO 女,43세 / 부산 당리
 

 

죽은 목숨을 살려준 태을주 수행

증산도에 입도하기 전, 저는 진통제를 하루에 다섯 알 내지 열 알을 먹어야 생활할 수 있을 만큼

몸이 너무 너무 안 좋았습니다.

그러다 죽을 땐 죽더라도 병명이나 알고 죽어야지 하는 생각에, 가족들 몰래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았습니다.

의사선생님이 하는 말이 “아주머니 병은 고칠 수없어요. 얼마 못 살아요.”라는 것이었어요.

참 너무 기가 막히고 서글펐어요.


혼자 슬퍼하고 방황하다가 문득 이렇게 아픈 것은 죄가 많기 때문일 거라는 생각이 들어

몇 년 전부터 들어왔던 증산도 도장에 나가 수행을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게 되었어요.
도장에서 입도식을 올리고 꾸준히 배례를 드리고 태을주 수행을 했어요.

그러던 중 하루는 밥을 먹다가 갑자기 느낌이 이상해서 화장실에 달려갔는데

검은 피가 쏟아져 나오는 것이었어요.


그 뒤 집에서 청수를 모시고 수행을 하는데 갑자기 의식을 잃었어요.

비몽사몽간에 무엇이 보이는가 싶더니 제 병든 몸이 보였어요.

시꺼멓게 썩은 살이 밑으로 뚝뚝 떨어지고 새살이 돋아나는 것이 보였어요.

저도 모르게 다시 태을주를 읽으면서 깨어났어요.

직감적으로 ‘내 몸이 회복되는구나! 이제는 살았구나!’ 하는 생각에

모든 것이 너무너무 감사해서 한참동안 울었어요.

동네 사람들이 저보고 ‘정희 할머니는 오래 살지 못한다’고 했어요.

그런데 지금은 얼굴이 맑고 깨끗해지고 몰라보게 좋아졌어요.

다들 비결이 뭐냐고 묻곤 하지요.

그 뒤, 저를 진찰했던 의사선생님에게 한번 찾아갔더니 하시는 말이

‘벌써 세상을 떠났을 줄 알았다’는 겁니다. 그날의 희열이란 말로 표현할 수 없답니다.

 

 

 

 

 

ⓒ증산도 본부, 월간개벽 2007.06월호

 

 

 

 

 

인류구원의 법방 太乙呪 주문 전수내력 

 

 

증산도의 태을주 수행이 전해지기까지는 3천년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본래 도가 또는 불가에서 전해져온 '구축병마주'가 있었습니다.

구축병마주란? 모든 병마로부터 구원해준다는 뜻으로, 구축병마주를 읽으면

모든 병이 낫는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옵니다. 

 

이 구축병마주를 바탕으로, 조선말 함평에 살았던것으로 전해지는

도인 '김경수'라는 분이 50년간의 혈심어린 구도끝에  

천상의 선인으로부터 '이 주문으로 사람을 많이 살리리라' 는 계시와 함께 받은 주문에

증산도의 증산 상제님께서 훔치훔치'를 앞에 붙여 주시면서 부터

태을주 주문이 완성되게 됩니다. 

 

본래 김경수 도인은 '충남 비인에 사는 김경흔, 김경소'등으로 잘못 전해져,

100여년간 베일에 싸여있던 분인데, 증산도 안경전 종정님께서 30여년간의 답사와

증언채록 등 피나는 노력끝에 그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태을주가 전해지기까지의

신비스러운 일화등이 공개되게 된것입니다.  

 

아래에 전해지는 말씀은 모두 증언자들의 증언을 토대로한 '사실'입니다.  

 

 

 

전남 함평에 살던 한 이름없는 도인 김경수..  

 

도인 김경수는 구축병마주  ‘훔리치야도래 훔리함리 사파하’ 를 뜨거운 구도의 열정으로 

읽음으로서  50년 만에 비로소 공부가 열려, 하늘로부터 받은 주문이 태을주의 뿌리다. 

이 주문에 증산도의 도조이신 증산상제님께서 '훔치훔치'를 붙여.

앞으로 다가올 대 개벽기에 인류를 구원하는 의통 공사의 바탕이 되는 태을주를 완성시켜

내려 주셨다.  

 

태을주의 뿌리 역사를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

김락원 성도의 후손인 김상용 선생이 하늘로부터 태을주를 받아내린 김경수 대성사의

고향을 직접 답사하고 증거를 확인한 후 증언한 내용이다.  

 
 

 

김락원 (金洛元)(1890~1973)

안내성 성도의 도문에 들어가 평생을 신앙한 김락원

성도는 김경수 대성사 집안의 후손이기도 하며

자신의 손자 김상용 선생에게 태을주의 주인공인

김경수 대성사에 얽힌 이야기를 전하였다.

 

 

함평 도인 김경수를 만나심

전라도 함평(咸平) 사람 김경수가 천지에 서원(誓願)

하기를

 “내가 50년의 공부로 반드시 뜻을 이루리라.”  

하고 공부에 전념하더니 49년 만에 신령한 기운이 열리는 가운데 태을주(太乙呪)를 얻고

미륵불의 용화낙원 세계가 도래할 것을 깨달으니라.  

이에 미륵불의 강세와 광구창생을 기원하며 미륵신앙의

본원인 금산사를 자주 찾던 중 금산사에서 우연히 증산을 뵙고 인사를 올린 뒤 말씀을 나누니라. 

 

김경수에게서 태을주를 받으심

이 뒤에 하루는 증산께서 경수를 부르시니 경수가 그 날로 객망리에 찾아오니라.

이에 상제님께서 정씨 부인의 시봉으로 경수와 함께

저녁진지를 드시며 경수와 도담을 나누시거늘

이 때 경수가 태을주를 읽어 증산께 전해 올리니라.  

증산께서 경수와 더불어 주무시고 이튿날 아침에 집으로 돌려보내시니경수는 마음 속으로 ‘젊은 증산이 내 제자가 되겠구나.’라는 생각을 품게 되니라.  


3년간 정씨 부인을 모신 김락원이 정씨 부인에게서 직접

전해 들은 내용.

김락원은 김경수 대성사 집안의 후손으로 풍랑의 위기에서 도인인 당숙 김태수에 의해 구원받은 후 태을주에 얽힌

집안의 도의 내력을 전해 듣고, 안내성 성도 교단에 들어가 신앙했다.

 

 

네가 등창이 나서 죽으리라

하루는 상제님께서 김경수를 불러 경계하여 말씀하시기를

 “그대가 오십 년 공부로 태을주를 전하더니 도욕이 넘쳐 ‘증산이 내 제자다.’ 하며

 천상 옥경의 옥좌를 넘보는구려. 허나 당신은 결국 분을 못 이겨 등창이 나서 죽으리라.”

 하시니  말씀이 떨어지기 무섭게 경수의 등줄기에 주먹만 한 종기가 생기니라.

 

이로부터 경수가 사경을 헤매다 숨이 떨어질 지경이 되자 그 후손을 불러 이르기를

“내가 이제껏 이 땅에 조화주 하느님이 오신 걸 몰랐구나.

 나는 그분이 이 세상의 많은 생명을 살리실 하나님이신 줄 몰라보고 이렇게 죽게 되었으니

 너는 오직 성심으로 참 하나님을 잘 섬겨라.”  하니라.  

 - 오동정 교단 김락원의 손자 김상용 증언. -

 

김락원에게 전해진 태을주의 내력

김락원(金洛元)은 조상 대대로 함평(咸平)에 터를 잡고 살다가 부친이

무안군 해제면 삼봉리(三峰里)로 이주하매 무안에서 성장하여 배 열다섯 척을 가지고

어업에 종사하는 사람이라.

 

하루는 락원이 목포(木浦)에서 고기잡이를 나가는데 배가 부두를 뜨자마자

당숙인 김태수가 뛰어와 호미를 들고 손짓하며 소리치기를

“너 이놈아, 오늘 저녁에 배 나가면 다 죽는다! 다 죽으니 당장 배를 돌려라!” 하니라.

이에 락원이 ‘필시 무슨 연고가 있겠구나.’ 하여 항구로 배를 돌려 “왜 그러십니까?”

하고 물으니,  태수가 말하기를 ..

 

“오늘밤에 태풍이 온다.

태풍이 오면 아무리 큰 배라도 다 뒤집어져서 죽으니 모두 갖다 매어라.” 하니라.

당숙인 태수는 도인(道人)이라, 락원이 그 말을 거역하지 못하고 나가 있는 배들도

모두 불러들여 부두에 단단히 매어 놓거늘

과연 자시(子時)가 지나자 큰 태풍이 불어 고기잡이 나간 사람들이 대부분 돌아오지 못하니라.

이 일로 충격을 받은 락원이 수일 후 태수를 찾아가

“당숙이 하는 도를 저도 닦고 싶습니다.” 하거늘

태수가 말하기를 “나한테 와서 공부하려 하지 마라.” 하며

태을주를 받아내린 집안의 도의 내력을 전하니라.

태수가 집안 어른 김경수의 일화를 들려주며 그가 남긴 ‘증산 하느님을 잘 모시라.’는

유언을 전한 후 “그 분을 모신 도인들을 찾아가라.” 하거늘

이후 김락원은 이웃에 사는 윤창주, 유영주와 더불어 안내성 교단에 들어가

상제님을 섬기게 되니 이 때 락원의 나이 스물세 살이더라.  

 

출처 : 증산도 홈페이지 태을주 수행 부분

 

 

 

 

구도자의 바른 마음자세

 

첫번째, 마음을 크게 비워라
천지조화는 마음을 어느 정도 철저히 비워 두느냐에 따라 열린다.
(器虛卽受物 기허즉수물  心虛卽受道 심허즉수도)

 

두번째, 남을 잘되게 하려는 착한 마음 (好生之心)으로

사는 생활습성을 기르라. 
살기를 띠면 각문(覺門)이 열리지 않는다.

 

세번째, 과학적 사고방식을 어느 정도 버려라.

아니 과학의 합리적 사고를 넘어서라.

우주의 조화세계 공부는영기를 뭉쳐서

그 이면의 정신을 홀연히 보아버리는 것이다.
깨달음은 로고스(이성)의 분석력과
파토스(감성)의 젖어드는 마음의 교차점에서 불이 붙는다.

 

네번째, 반드시 스승을 구하라.
성인들은 만물을 스승으로 삼고, 중생들의 스승이 된다.
가장 결정적인 성패는 문제의 핵심을 개안시켜 줄 수 있는
'뛰어난 참스승을 만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다섯번째, 초발심(初發心) 때에꼭 이루려고 정진하여야 한다.
가급적이면 젊을때 근본을 확립하려고 뼈를 깎는 노력을 하라.
우주의 생명창조의 원리를 보아도
대도 공부는 혈기 왕성한 젊은 시절부터 하는 것이 가장 빠르다.
역사상 대부분의 성인과 위인들도
20대와 30대에 자신들의 근본을 확립했다.

 

여섯번째, 도(道)의 하늘 문은 정성기운에 따라 열린다.

 

 

 


법기(法器)
지극한 정성기운과 믿음(至誠至信之心)으로 마침내 이루어진다.
정성은 도기운을 받아내리는 마음의 그릇이다.


먼저 아는 것(知)이 철저히 성숙되어 마음이 한곳에 그쳐야 하고,
마음이 한곳에 머물러 고요함을 얻고,
마음이 잔잔한 호수와 같이 고요하게 통일되어
지극한 평안함을 얻는다
이 때 생각을 일으키면
비로소 능히 조직적인 깨달음을 체험하게 된다.
이렇게 여섯 단계의 의식정화(止-定-靜-安-廬-得)를 거쳐
정각(正覺)이 열린다.

 

 

 

 

 

 

증산도수행문화와 예법

 

 봉청수(奉淸水) 문화 

 

 

신교의 맥을 잇는 증산도의 대표적인 신앙문화는 청수淸水를 모시고

태을주太乙呪 수행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증산도 신앙의 표상입니다.

 

왜 청수를 모실까요?

상제님은 이에 대해 한마디로 ‘천지기운을 받는 청수 (道典 4:45:9)’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청수를 모심으로써 무한한 천지기운을 받아내리는 것입니다.

 

예로부터 정화수(井華水)라고도 불러온 청수는 우주 생명의 본체이며

만물의 근원을 상징합니다.

물이란 본래 우주를 빚어낸 생명의 모체로서 삼라만상은 모두 물 속에서 생겨났습니다.

그리고 물은 우리 육체의 더러움을 씻어내듯 인간의 영혼도 씻어내는 역할을 합니다.

 

그것은 성령의 조화가 북방 1·6수(水)를 모체로 하여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증산도 신앙인은 천지부모이신 상제님 태모님을 비롯하여, 조화정부의 대성신과,

그리고 가깝게는 자신의 조상 선영신께 청수를 올립니다.

그 생명의 법수(청수)를 상제님께 올리고 제일 먼저 자신의 허물과 죄를 

참회하는 것이 수행자의 근본입니다.

 

청수를 올리는 것은 한민족 고유의 도닦는 의식으로 청수를 모시고 수행을 하게 되면

영혼이 정화되고 평안해지면서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청수를 올리는 과정에서 얼굴과 손을 깨끗이 닦기 때문에 정갈한 몸과

청정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데, 이러한 상태에서 기도하고, 수행함으로써

자신의 심령을 정화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모든 종교에 물을 신성시하는 의식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청수 모시는 신앙이 우주원리와 신도의 이치에 가장 부합되는 참신앙 문화입니다.

 

* 청수를 마시니 말씀하시기를 “이것이 복록이니라.”  하시니라.   (道典 6:62) 

상제님은 청수 모시고 수도를 한 후에는, 이 청수가 복록(福祿)이니 그 물을 마시라고 하셨습니다.

복록이란 인간의 생명을 유지하고 생활을 풍요롭게 하는데 필요한 일체의 것을 일컫는 말입니다.

 

청수는 인간을 영적으로, 육체적으로 조화롭게 하는데 큰 효력이 있습니다.

한결같은 정성으로 청수를 모시고 태을주 수행을 생활화하면 백병百病이 소멸되고 영적으로

크게 성숙할 수 있습니다.

 

* 응종의 아들이 병이 들어 위독하거늘 응종이 청수를 떠 놓고 상제님 계신 곳을 향하여 낫게 

   해주시기를 기원하니 그 병이 곧 낫는지라.  (道典 8:90)

 

 

 

나이드신 분은 어린시절 할머니, 어머니가 장독대에 맑은 물을 떠놓고

누군가를 향해 두손을 모아 빌며 정성 드리는 것을 보았을 것입니다.

그분이 바로 칠성에 계시는 우주의 주재자자 이신 상제님 이었던 것입니다.

이것은 수천 년을 내려온 우리 민족 고유의 신교神敎 신앙의 전통입니다. 
 

 

 

북두칠성과 태을천이 우주에 미치는 역할은?

                                                  

 

하늘의 중심에는 북극성과 북두칠성이 있는 자미원이 있고,

그 밖으로 28수(宿) 안의 태미원과 28수 밖의 천시원이 있다.

우리 조상들은 천문의 분포를 3원, 28수,

그리고 300의 성좌(별자리)와 1,460개의 별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보았다.

 

 

 

자미궁은 하늘의 핵심으로 상제님이 머무는 곳이며,

이러한 자미궁은 제후격인 28수(동서남북 각 7개)의

호위를 받고, 28수는 28수대로 해와 달, 목, 화, 토, 금, 수성의 7개 별인

칠정(七政)의 호위를 받고 있다.

하늘이 구천까지 전개되어 있다고 보았기에 자미궁을 구천(九天)궁궐이라고도 하며,

이를 본따서 땅의 궁궐을 구중(九重)궁궐이라 부르는 것이다.

 

 

하늘의 모든 별들의 중심(자미원)에는 북극성

자리잡고 있고,

바로 가까이에서 북두칠성이 북극성을 모시고

그 주위를 24시간을 두고 한 바퀴씩 돌면서,

하늘의 뭇별을 다스리고 있다.

 

북두칠성은 자미원에 흩어져 있는 각 별과도 연결되어 있으며, 들을 연결하는 힘은 북두칠성이 보내는 중력의 힘이다.

북두칠성은 자미원 밖으로는 28수와 태양계 별들을 다스린다.

 

 

북두칠성을 따라서 28수와 오위(五緯: 목, 화, 토, 금, 수성)가 따라 움직인다.

모든 별들은 이 북두칠성의 힘에 이끌려 궤도를 이탈하지 않고 자기 갈 길을 가고 있는 것이다.

 

북극성은 우리가 속해 있는 우주의 중심이다.

태을이 있는 하늘이라고도 한다.

 

태양계는 태양계의 모든 별들을 거느리고 태양계 자체의 축을 중심으로 하여

북극성 주변을 자전하면서 공전한다.

태양계는 북극성 주변을 자전하면서 공전한다.

 

 

즉 태양계는 북극성이 주재하는 우주에서 볼 때

하나의 점인 것이다.

이 우주는 제 마음대로 도는 것이 아니고,

'5·7·1 묘연(妙衍)'의 천부공식에 의해 정연하게 움직인다.

 

북극성은 우주의 북쪽 끝인 황도북극에서

동쪽으로 23.5도 각도인 천(天)의 북극에 떠 있다.

 

 

 

지구의 축은 이 북극성 을 향하여 23.5도 기울어져 있으며

태양 을 중심으로 공전과 자전을 반복한다.

 

문왕팔괘를 보면,

하늘(乾)이 서북쪽에 있고 땅(坤)이 서남쪽에 있는 데 이것은 지축이 23.5도 기울어져 있는

지금 우리가 살고있는 시대를 말한다.

지구는 황도 북극을 향하여 스스로 바로 서려고 하는 힘을 가지고 있으며,

북극성과 반대편의 23.5도 각이 되는 곳에 있는 직녀성 사이를 오락가락하는 세차(歲差)운동을 한다. 또한 북극성도 항상 같은 위치에 있지 않고 아주 조금씩 움직이고 있다.

 

 

천문학은 인간과 천체가 하나라는 철학에 근거

지축이 23.5도 기울어져 있는 것은 별자리 28수의 배치가 3양 2음 운동을 하기 때문이다.

또한 3양 2음으로 양의 기운이 음의 기운보다 많아 선천인류 역사가 남성이 주도하는

분열과 발전의 상극의 과정을 걸어왔다.

 

 

천문(天文)이란 하늘의 글월이란 뜻이다.

하늘에 글자가 써 있다는 것이 아니라,

하늘에는 인간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일들에 대한

어떤 예시(豫示)가 천체의 현상으로 드러나고 있다고

선조들은 본 것이다.

 

우리 조상들은 신교 정신에 따라

하늘에는 절대적인 주재자가 있다고 믿었고,

 

따라서 하느님을 공경하고 하늘에 제사 지내는 제천(祭天)의식이

오늘날 우리 생활속 깊이까지 전해 내려온 것이다.

우리 조상들은 천지인 합일 사상에 따라

인간은 하늘의 이치에 따라야 인간다운 삶이 이루어진다고 믿었고,

하늘은 지상에서의 삶을 마치고 영혼이 돌아갈 고향으로 믿었다.

 

특히 우리 조상들은 빛이 1→3(삼원색)→7(일곱 무지개)로 전개되고

우리 몸이 1→3(삼혼三魂)→7(칠백七魄, 7개 챠크라)로 짜여 있듯이,

우주도 1(우주 본체)→3(자미원, 태미원, 천시원)→7(북두칠성 또는 4×7=28수)로

배치되어 있다는 것을 아셨다.

 

즉, 북두칠성을 천제(天帝)를 대변하는 별로 보았고,

하느님의 자손인 한민족으로선 죽어서도 원래 왔던 하느님 고향인

북두칠성으로 돌아간다고 믿었던 것이다.

 

 

우리 조상들은 옛날 아무런 망원경도 없이 하늘을 보고 오늘날 봐도 놀랄만큼

정확한 천문도를 작성하고, 그 수 많은 별자리와 천체의 움직임을 파악했다.

별자리를 그냥 눈으로 본 것이 아니고 정신적인 혜안을 가지고 보았다.

 

우리 선조들의 천문법은 인간과 천체는 하나라는 철학에 근거한 법이었다.

일식과 월식이 인간운명에 영향을 미치고 하늘의 별은 지상 인간의 운명과 직결된다고 보았다.

즉,  천지인 합일사상 또는 인간은 소우주라 생각하신 것이다.

 

 

잊혀진 우리의 북두칠성 문화

우리들은 죽어서도 칠성님에게로 돌아간다고 믿는다.

시신을 안치하는 칠성판이 그렇고 송장을 일곱 매듭으로 묶는 것 또한 칠성님을 나타낸다.

그러나 지금의 칠성판에는 일곱 개의 별이 없다.

칠성이 없다는 것이다.

 

이것은 죽어서 가기는 가는데 어디로 가는지를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 조상들이 일깨워 준 칠성에서 태어나 칠성으로 돌아간다는 칠성신앙을

송두리째 까먹었기 때문일 것이다.

 

특히 일제는 우리 고유의 천문학을 정책적으로 축소 왜곡시켰으니,

우리의 왕립 천문대는 1904년부터 일개 측우소로 전락하고 말았다.

일제는 또한 우리 겨레가 별에 가지고 있던 전통적인 생각들을 미신이라는

누명을 씌워 제거하려 하였다.

그리하여 우리 별자리, 특히 북두칠성 신앙은 제 자리를 잃고 말았던 것이다

 

 


 

기도(祈禱)와 심고(心告)

 

 

 

기도(祈禱)는 신앙인이 소망하는 바를 간절히 빌고 구하는 것입니다.

기도는 신앙을 더욱 강하게 하고 신앙인의 내면을 더욱 진실되게 합니다.

제일 먼저 천하창생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상제님과 태모님께 기도를 올립니다. 
기도 중에서 특히 마음으로 하는것을 심고(心告)라 합니다.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를 믿는 자가 나에게 기도할 때에는 심고(心告)로 하라.

사람마다 저의 속사정이 있어서 남에게는 말할 수 없고 남이 듣게 할 수 없는 일이 있음이니라.

그러므로 하나도 숨기거나 빼놓지 말고 심고하되 일심으로 하라.”  하시니라.    (道典 9:79)

 

너희가 어느 때 어디서든지 내게 지성으로 심고하면 내가 받으리라.      -道典 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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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심고문(心告文) 
 
모든 증산도 신앙인들은 대표기도문인 심고문을 소리내어 봉독합니다.

이 심고문은 모든 신앙인들이 진리의 대의에 심법의 바탕을 두고

천하사 일꾼 신앙의 결의를 다져 상제님과 태모님께 바치도록 사부師父이신

안경전 종정님께서 지으신 기도문입니다

 

 

  

 

 

 

                                                 증산도 도생들의 아침수행 모습  

>>아침 수행
 
 
 
 
 
 

 

태을주는 여의주 여의주는 태을주 

 
 
 

태을주와 도통 - 진리의 주인을 만나야 한다

 

도통(道通)이란?
 

도통(道通)이란 것은 신권(神權)을 얻고, 
차원의 경계를 넘어 조화(造化)를 부리는 것이다.
이 우주의 현상세계를 원자 단위, 소립자 단위 경계에서 사물을 섬세하게 볼 수 있다.


사람으로 말하면 세포핵 속에 있는 유전자 구조를 펼쳐 보는 것과 같다. 
또한 거시적 경계에서 공간과 시간 및 에너지의 차원을 넘나들 수 있다. 
그래서, 극미(極微)와 극대(極大)의 양극(兩極) 세계를 동시에 본다. 
이것이 도통의 경계다. 기가 막히다.


우주 만물의 변화의 본체는 역동성이다. 
우주 만물은 끊임없이 움직인다. 소립자조차도 수억 만조가 춤을 춘다. 
생멸(生滅)의 춤을 춘다. 변화무쌍 (變化無雙)하다.
그러나, 우주 만물은 오묘하면서도 질서 정연하게 변화한다. 변화의 법칙이 있다.
도통(道通)이란 것은 우주 변화의 본체를 꿰뚫어 보는 것이다. 
도통(道通)이란 것은 또한 공간과 시간 및 에너지의 차원을 넘나들 수 있다. 
3차원의 세계가 아닌, 5차원 (공간.시간.에너지)의 조화(造化)를 부릴 수 있다.

 

우리가 3차원의 세계에서 앞뒤로, 좌우로. 위아래로 넘나들 수 있듯이
5차원의 세계에서 과거, 현재, 미래를 오가며, 
에너지의 조화(造化)를 부려, 물체 공중이동, 공중 부양, 육체 순간 이동, 
질병 치유, 원격 투시, 원격 도청, 텔레파시 통신, 상대방 생각을 읽는 능력, 
상대방 전생을 읽는 능력을 가질 수 있다. 


5차원이 아니라 더 높은 6차원, 7차원의 경계도 이를 수 있다.
그런데 그것은 신권(神權)을 얻지 않으면 안 된다.

태을주 수행은 신권을 얻는 것이다.
그래서 태을주는 신(神)의 여의주(如意珠)다.
모든 일을 뜻하는 대로 되게 한다.
태을주 주문의 파동(pulsation)은 우주 본체의 파동과 연결되게 하고
우주의 신성(神性)과 연결되게 한다.
태을주의 신권(神權)과 위력(威力)은 우주의 신성(神性)과 연결되게 하는 것이다.

 

                     - 안운산 종도사님 말씀 -

 

 

 

 

도통 이르는

대자연과 내가 하나로 합일되어야 도(道)에 이른다.

도(道)는 천지의 근본 이치이다.

자연의 이치와 합치되어야 수도(修道)가 된다.

그저 '지존지대'(至尊至大)하신 상제님·태모님을 받들고,

한치의 잡념도 없이 대자연과 내가 하나가 되어야 한다.

 

태을주(太乙呪) 이상 더 좋은 주문이 없다. 아주 알기 쉽게 말하면,

태을주를 읽는 것은 밥 지을 때 불 때는 것과 같다.

태을주는 도(道)를 성숙시키는데 필요한 원동력이다.

태을주를 자꾸 읽어 어느 경지에 가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통(通)해진다.

욕심을 갖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도(道)를 떠나, 세상살이도 욕심 부린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공부하는 법을 묶어 말하면, '혼허입진(混虛入眞)'이라는 말이 있다.

유형 무형으로 아무 것도 없는 상태, 빛깔로 말하면 아무런 빛도 색도 없는

상태를 ‘혼허(混虛)’라고 한다.

이런 ‘혼허(混虛)를 통해 참(진)에 들어간다(入).’

그게 '혼허입진(混虛入眞)'이다.

그렇다고 억지로 참(眞)에 들어가려고(入) 해서도 안 된다.

어느 정도 공부가 되면 그냥 입진(入眞)이 되어 버리는 것이다.

 

그러면 어떠한 과정을 밟아야 혼허입진(混虛入眞)되느냐?
앉아서 주문을 읽으면 처음에는 젖 먹던 생각에서부터,

애들하고 소꿉장난하던 생각, 형제간에 싸우던 생각,

누구한테 얻어맞던 생각 등, '천사만려'(千思萬慮)가 다 떠오른다.

거의 모든 사람이 다 그렇다.

하지만 한 시간 두 시간 수도하고, 또 열 시간 스무 시간 계속 수도하면,

그 잡념이 서서히 사라진다. 그중에는 그런 잡념이 적은 사람도 일부 있다.

착 가라앉아서 무덤덤하게 본심(本心) 지키고 사는 사람,

잠잘 때 거의 꿈을 안 꾸는 사람, 이런 사람들은 주문 읽으며

수도할 때 잡념이 별로 안 생긴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무슨 생각이 그리 많은지,

그냥 번개처럼 이런 것도 생각하고 저런 것도 생각한다.

말 그대로 '홀생홀멸'(忽生忽滅 - 자기도 모르게 생겼다 사라졌다 하는 것)한다.

이렇게 천태만상의 수많은 사람들이 있다.

여하튼 오래 수도하면 잡념이 점점 줄어든다.

열 개의 생각이 아홉이 되고, 여덟이 되고, 다섯도 되고, 셋도 되고, 둘도 되고,

그러다가 결국은 그런 것이 다 없어져 버린다.

그런 과정을 통해 자연과 내가 점점 일치(一致)하는 데로 들어간다.

그 상태에서 앉아서 꾸준히 수도하면 마침내 '망형망재(忘形忘在)' 가 된다.

 

나의 형상도 잃어버리고, 나의 존재도 잃어버리는 그 경계에 들어간다.

대우주 천체권 내에 나라는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를 잃어버린다는 말이다.

‘내가 현재 이 자리에 앉아서 수도를 하는 것도 다 잃어버린다.’

그 경지를 혼허(混虛)라고 한다.

거기에서 비로소 참(眞)에 들어간다(入).

그게 '혼허입진(混虛入眞)'이다

 

 

 

 

 

 

도통시킬 때에는
 

도통줄은 대두목에게 주어 보내리라.  
법방(法方)만 일러 주면 되나니 내가 어찌 홀로 맡아 행하리오.  
그가 천하의 도통신(道通神)을 거느리고 각기 공덕의 크고 작음에 따라

모두 도통을 시키느니라.        -道典 6:129-

 

도통시킬 때에는 유불선 각 도통신들이 모여들어 각기 그 닦은 근기根機에 따라서
도를 통케 하리라.         -道典 6:129-

 

 

 

 

 

 

 

개벽기의 약, 태을주 

상제님께서 내가 이 세상 모든 약기운을 태을주에 붙여 놓았느니라.

약은 곧 태을주니라.(道典 4:147:4) 하시고

 

태을주는 수기水氣저장 주문이니 병이 범치 못하느니라. (道典 4:147:3)

 

태을주를 읽는 것은 천지 어머니 젖을 빠는 것과 같아서 태을주를 읽지 않으면

그 누구도 개벽기에 살 아남지 못하느니라.” (道典 6:76:4) 고 하셨습니다.

 

태을주 주문을 읽으면, 생명의 근원적 파동을 내려주는 태을천으로부터

신적인 생명의 에너지를 받게 됩니다.

상극의 천지가 후천 상생의 새 질서로 태어나는 환란기에는,

전 인류가 신앙의 장벽을 초월하여 태을천의 조화성령을 받아 내려야 그 충격을 극복하고

구원을 받아 후천 가을의 열매인간으로, 후천 신인간으로 성숙할 수 있습니다.

 

 

태을주를 읽어보세요. 운명이 바뀐답니다! 

 
 
 
 

 

 

출처 : 대개벽의 물결
글쓴이 : 온화한 조정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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