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어달 넘는 기간동안
수행에 집중 하느라 블로그를 내팽개쳐 놓고 글을 올리지 않았더니
일 평균 5~600명의 방문자가 100명 전후로 뚝떨여졌다.
앞으로는 일주일에 1~2개 정도의 글을 올리도록 해보겠다.
3년 전쯤 언니 아들이 만나는 여자가 있는가? 물어본 적이 있는데
그때 선생님이 만나는 여자가 있다고 했는데 그 조카는 지금 결혼해서
잘살고 있습니다~ 라고 한다. 3년만에 피드백을 주네요~~ ^ ^
오늘 다시 전화해서 39세된 조카(언니의 딸)가 만나는 남자가 있는가?
라고 묻는다.
주말이면 항상 집에와서 반찬을 가져가곤 했는데 3주 동안 계속
집에 오지를 않았다는 것이다.
일단 연애를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이긴 하네요.
조카에게 남자가 있는가?
육효776
重山艮(토궁)
亥월 戊寅일(신유 공망)
孫 酉 官寅 Ⅰ 世
財 子 Ⅱ
兄 戌 Ⅱ
孫 申 Ⅰ 應
父 午 Ⅱ
兄 辰 Ⅱ
지세한 官효가 動했고 亥월의 생을 받고 점일인 寅에 비화 되어
관효가 왕하다.
100% 만나는 남자가 있는 모습이다.
관효가 이토록 왕성하니 좋은 배필감이라 하넸네요~
관효가 동하여 孫爻 酉금으로 변한것은
관효가 화두극을 받은 것이 아니라,
손효 공망으로 아직 임신을 하거나 한 상태는 아니라는 뜻이다.
조카의 사주를 살펴보면
時 日 月 年
壬 戊 丁 甲 (坤命 38세)
子 申 丑 子
71 61 51 41 31 21 11 1
己 庚 辛 壬 癸 甲 乙 丙
巳 午 未 申 酉 戌 亥 子
올해 壬寅년 寅申충으로 寅목이 남편궁으로 충입(沖入)하니
결혼할 사람을 만나는 시기입니다.
지난달 10월이 庚戌월로 남편궁이 동하는 시점입니다.
조카가 3주간 집에 오지 않았다고 했는데 10월달 부터 남자와
만나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사주에서 남편을 보는 방법은 일정하지 않습니다.
관살이 꼭 남편이나 남자를 나타내는 것도 아니고
재성도 남편이 되고 식상이나 인성이 남편이 되기도 합니다.
관살이라는 육친 개념보다 남편궁의 동태를 더 중심해서 살펴야 합니다.
위 사주에서 관살인 寅목을 남편으로 본것은 원국에 이미
그 의향이 충분히 나타나 있기 때문입니다.
년간의 甲목이 子에 앉아 있는데 일지 申과 합하여
갑목 관이 남편궁으로 들어오니 갑을 남편으로 본 것이며
壬寅년은 다시 甲의 祿인 寅이 남편궁으로 충하여 들어오니
결혼할 배우자를 만나는 운으로 본것이지 단순히 세운에서
관성이 나타났다고 남자를 만나는 것은 아님을 초보자들은
유의해서 보시길 바랍니다~~
머털도사 천지철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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