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부서로 옮길 수 있을 까요? /사주+타로상담

직장에서 직속 상사가 하도 괴롭혀서 다른 부서로

옮겨달라고 여러차례 요구 하였으나 받아들여지지 않고

너무 힘들어서 가벼운 공황증세까지 있는 상태이다.

다른 부서로 옮길 수 있을까?

하는 상담이었다.

래정과 사주 기문둔갑에서 이미 직장을 그만두라고 나왔는데

가장이 아무런 대책도 없이 직장을 그만두는게 쉬운일이 아니라

아무래도 망설이는 것 같아서 확신을 주기 위해 몇일전 구입한

켈틱 레노먼드 카드로 <그랑 따블로>를 펼쳐봤다.

 

원래 켁틱덱은 45장의 카드라 6장을 빼고 개인적으로 39장을 쓰고 있는데

통화를 하면서 카드를 펼치다 보니 6장을 골라 빼기가 어려워서

그냥 45장을 모두 펼쳤다. 

45장을 모두 쓸때는 9×5=45 로 5줄을 펼쳐야 하나 어쩌다 보니

형식을 무시하고 아래처럼 10×4=40, +5장 이 되어 버렸다. 

(원래 카드를 이렇게 펼치지는 않는다 9×4=36 4줄을 펼치고

+ 에센스 카드 3장 해서 39장을 쓰고 있다)

펼친 카드는 아래와 같다.

 

 

 

질문자인 키카드는 남자카드1(도끼를 든 남자)로 정했고

직장의 직속 상사는 남자카드2(창과 방패를 가진 남자)로 정했다.

직장은 19번 탑 카드 이다.

 

 

도끼를 들고 있는 질문자의 위치에서 앞(오른쪽)을 바라보면 

바로 십자가가 자리해 있다.

십자가의 의미는 누구나 상식적으로 쉽게 알수 있다.

무거운 책임감,의무,고통의 감내...

질문자가 자리하고 있는 6번째 자리는 원래 

클라우드(구름)의 자리로 질문자의 현재 상황이 

먹구름이 낀것처럼 암담하고 앞날을 예측할 수 없는 

불확실한 상황임을 나타내 준다. 

정신적으로는 구름이 낀것처럼 우울한 상태를 나타낸다.

 

십자가 다음에 위치한 닻 카드는 안정과 정착을 뜻하는 

긍정적인 카드이다.

그러나 닻 카드가 위치한 자리는 안타깝게도 

질병과 정체를 뜻하는 관(棺)의 자리이니

이는 안정된 상태에서 오래 머무르는게 아니라

정체된 상태(관)에서 머물게(닻을 내린다) 된다.

또는 모든게 끝(棺=죽음=끝)이라는 의미가 된다.

직장을 더 다닐 수 없다는 뜻이다.

 

19번 탑 카드가 있는 직장을 살펴보면

바로 옆에 여우 카드가 있다.

 

여우는 영리하거나 혹은 교활한 책략가이다.

여우 옆의 새는 새가 쉬지않고 지저귀듯 끊임없이 

재잘거리고 떠들며 구설과 잡음을 만들어내는 사람이 

직장내에 있음을 말한다.

 

새 옆의 그림은 11번 채찍(회초리)으로 이런 구설과 

잡음이 말에게 채찍질을 가하듯 반복되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직장 상사(창을 든 남자)의

오른쪽(앞)을 보면 큰 낫이 놓였다.

잡초를 베거나 나뭇가지를 잘라내듯 

질문자를 쳐내겠다는 분명한 의도를 지니고

있는 것이다.

직장상사 오른쪽의 라이더(기수)는 빠르게 움직이는 것

신속함을 뜻하니 낫으로 쳐내려는 의도를 더욱 분명히 해주는 것이다.

 

그동안 1년 3~4개월 정도 유니버셜 웨이트 타로카드를 써 왔으나

몇일전부터 예전에 구입해 놨던 레노먼드(르노르망)카드를 

사용해 보니 내 감성에 딱 맞는것 같아 앞으로는 

르노르망 카드를 계속 써보려 한다.

 

인터타로에서 레노먼드 카드를 이것 저것 한참 고르다가

그림이 가장 마음에드는 켈틱 레노먼드 카드를 구입했는데 

나와 잘 맞는 느낌이 든다.

 

카드 배열의 형식조차 제대로 갖추지 않은, 

난생 처음으로 펼쳐본 그랑 따블로(그랜드 타블로)에서 이정도의 

결과를 얻었으니 나와 궁합이 아주 잘맞는 카드인 듯 하다. 

 

 

 

머털도사 천지철학관 

작명,개명,사주,궁합,택일,기문둔갑,육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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