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의 숨은 적들 (136) 피로 물든 여수 인민재판이 여수를 휩쓸었다 반란군은 800명 학살하며 북상 놀란 순천 경찰은 수감 좌익 처형 피가 피를 부르는 악순환이… 물과 자연의 경색(景色)이 빼어나 그런 이름이 붙었을 여수(麗水)지만, 1948년 10월 20일 아침의 그곳은 이미 핏빛으로 물들고 있었다. 경찰과 그들의 가족, 그리고 우익으로 분류.. 세상사는이야기 2010.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