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운, 택배 대리점에 취직할까?

50대 여성의 전화

큰 회사에 임시직으로 근무하고 있는 아들이 있는데

택배 대리점을 운영하는 남편의 지인이 전화가 와서

지금 빈자리가 있으니 아들이 와서 일하면 좋겠다고 연락이 왔다고 한다.

아들은 지난 몇년동안 공무원시험 준비한다고 시간 보내다가

아버지가 운영하는 택배일을 돕다가

다시 대기업 취직하겠다고 하면서 큰 회사에 임시직으로 근무하고 있는데

정규직원이 되기는 어렵운 상황이라고 한다.

본인이 바라는 대로 대기업 취직이 가능한 사주인지

아니면 지금 연락이 온 남편 지인의 택배대리점에 취직하는게 좋은지 묻는다.

대리점 취직은 고정급이냐 물으니 성과급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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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효점>

아버지 지인이 하는 택배 대리점에 취직하는게 좋을까?

261 澤水困(태금궁)

申월 庚戌일(인묘 공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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父 未 Ⅱ

兄 酉 Ⅰ

孫 亥 Ⅰ 應

官 午 Ⅱ

父 辰 Ⅰ

財 寅 Ⅱ / 官 巳 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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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적인 월급제가 아닌 성과급제이니 官이 아닌 財를 중심으로 본다.

응효인 저쪽, 아버지의 지인(택배 대리점 사장)이 孫효 亥수로

世효인 寅목을 생해주는 구조이며 육합괘다.

亥수는 월지 申금이 생을 받아 왕상하며 세효인 나를 생해주니

좋은 마음으로 나를 돈벌게 해주려는 뜻이다.

원래 잘 안나는 좋은 자리가 비어서 지인의 아들이 변변치 못한 직장을

전전하는 것을 알고 전화를 해온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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世효인 寅목을 보면 월과 일에서 휴슈하며 공망이 되니

택배 대리점에 취직하고 싶은 마음이 그다지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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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사주를 기문둔갑으로 살펴보니 아래와 같았다.

兄효가 동하고 孫효가 동해 중궁 재를 생하는 사주로

官,印은 비동처인 사주다.

현재 30세 감궁대운(27-34) 孫운으로 孫生財 하여

대기업이나 공기업 취직을 바라기 보다는 성과급을 받는

택배회사에 취직하는 것이 순리이다.

사주원국에서 官印이 비동처가 되어 대기업 취직은 어려운 사주로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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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일반적인 회사에 취직한다면

곤궁대운(35-43) 9금운에 재극인으로 중궁의 7화가 곤궁의 9금을 극하여

퇴직하게 되고 알바나 임시직을 전전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손궁의 세효 1수는 1-7충으로 중궁의 7화 財를 충하나

眞假원칙에 따라 1수는 7화를 충하지않고 감궁의 8목 손효를 생하게 된다.

이궁의 6수 형효 또한 건궁의 3목 孫효를 생한다.

손왕하고 재왕한 사주로 자영업으로 나아감이 길하다.

손궁의 세효에 헌원과 유혼이 있고

일간은 건궁에서 년간,년지와 함게 天馬가 동궁하였으니 택배일이 잘 맞는다.

아버지도 택배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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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사주명리를 살펴보면

庚 己 丙 甲

午 巳 子 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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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40 30 20 10

辛 庚 己 戊 丁

巳 辰 卯 寅 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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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국;편재격

성격여부; 재생살로 乙목 편관이 相神이나

乙목 대신 정관 甲목이 투간 하여 재생살이 아닌 편재로 재생관 된 사주.

丙화 인성이 甲목의 생을 받고

년지 일지 시지에 통근하여 인성이 태왕하다.

비록 子수 편재가 당령하였으나 재성은 오히려 약하고

인성인 火가 태왕한 사주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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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주어진 환경과 조건을 거부하고

인성을 위주로 살아가고 싶어한다.

대기업이나 공기업,혹은 공무원으로 안정적인 직장 생활을 하고 싶어한다.

甲목은 술토에 앉아 丙화에 설기되며 甲은 死木으로 수생목은 되지 않는다.

그러나 인성은 부모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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己卯대운 10년간은 역마가 발동하여, 힘들긴 하겠으나 택배일을 하면

수입이 괜찮을 것으로 보이는데 힘들게 일하길 싫어하는 편이라

본인이 어떤 선택을 할런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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己卯대운에는 월간의 丙화가 역마가 되면서

일간을 생하는 인성이니 부친의 택배회사에서 일하다가 부친의 회사를

물려받는 것도 좋다.

기묘대운 卯戌합, 子卯刑, 戌토는 아버지가 운영하는 택배 대리점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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庚辰대운 경금이 甲목을 충한다. 소위 벽갑운이다.

<상관견관 위화백단> 이라고 했는데 괜찮은가?

甲은 사목이고 官을 쓰는 사주가 아니라.

상관견관이 되던 말던 아무런 상관이 없다.

다만 41세인 경진대운 甲寅년에 사고는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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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친의 회사를 물려받는 것은 기문둔갑에서

일간이 건궁에서 년간 년지와 동궁함으로써 더욱 그 가능성이 높게 나타나 있다.

육효점과 기문둔갑, 사주명리로 살펴본 상담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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