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 日 月 年
壬 甲 乙 戊 (乾命 54세)
申 申 丑 申
78 68 58 48 38 28 18 8
癸 壬 辛 庚 己 戊 丁 丙
酉 申 未 午 巳 辰 卯 寅
68년생 올해 55세,
코로나로 중환자실에 입원하여 열흘 만에 사망한 사주입니다.
2022년 卯월에 사망.
축월 甲목에 壬수 편인이 時에서 투간~
지지에 申금 殺이 쭉 깔려있는데 사주원국에는
살을 제하는 식상인 火가 전혀 나타나 있지 않습니다.
격이 제대로 갖추어진 사주가 못되죠~
축월 甲목이니 戊토로써 재극인(財克印)하여 壬수를 제(制)해야 하는데
잘되고 있나요?
乙목인 겁재가 방해를 하고 있습니다.
戊토 편재가 년간에서 申금을 깔고 있으니
부친은 여관업으로 돈을 벌어 나름대로 생활의 기반을 갖춘
사람이며 건강도 비교적 좋은 편이다.
편재와 겁재가 모두 투간하여 경쟁이 치열한 핸드폰 매장을
운영 하였다.
戊辰대운과 己대운, 그리고 巳대운 초기까지.
사주에 火氣가 한점도 없으니 대운에서
巳화 午화 대운이 오면 좋을 것이라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이 사주는 午대운 壬寅년에 코로나로 사망 하였다.
아직도 사주를 보면서 화가 용신이니 목이 용신이니
하면서 용신 타령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귀찮아서 생략한다.
어쨌든 이 사주는 초년의 丙寅,丁卯대운의 천간으로 오는
火대운은 길하나,
己巳,庚午대운의 지지로 오는 火운은 매우 흉하다~
어디에?
건강에~
조후가 전혀 갖춰지지 않은 사주라서 사오미 대운이
좋을것이라는 것은 아주 단순한 생각으로 현실에서는
전혀 통용되지 않는다.
먼저 사주 원국에서 간기능이 좋지 못하고 혈액 순환과
심장도 좋지 않은 사주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병인 정묘 戊대운 까지는 건강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
무진대운 辰운 丙戌년(2006)에 처음으로 심근경색이 와서
처음으로 수술을 받았다.
丙戌년에 대운과 진술충으로 戌이 깨지니 심장에 무리가 왔다.
기사대운의 巳대운에서 지지의 申금과 丑토가 巳화를
합극(合克)하니 다시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하는 일이 있었다.
기저질환이 있는 상태에서 2022년 코로나에 걸렸다가
중태에 빠져서 결국은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
지지의 申,丑,申,申 그리고 시간의 壬이 모두 처궁(妻宮)이 되어
처궁이 다현(多現)한 사주라 결혼 생활이 不美하였다.
본인도 외유(外遊)가 많이 있었고 처도 이에 질세라 외도를 하여
오래전에 이혼하였다.
비교적 이른 나이인 26세 癸酉년(1993)에 결혼 하였다.
癸수가 戊토 妻星과 합하여 처성이 動하였고
酉금이 丑토 妻宮과 합하니 처궁과 처성이 모두 움직여 결혼하게 되었다.
午대운 壬寅년에 寅목이 午화를 생하니 식상이 살아나 건강이 호전될텐데
어째서 사망했을까?
인목이 오화를 생하는 것은 시간이 걸리고
세개의 申금이 일제히 甲일간의 祿인 寅목을 충하는 것은
빠르게 일어나는 일이다.
일간의 록이란 나의 몸(體)이 되니 내 몸이 부서지는 것을 뜻한다.
♣ 일지의 申금이 처궁인것은 알겠는데 월지 축토를 어째서 처궁이라 하는지?
시간의 壬수 편인을 어째서 처궁리하 하는지?
이런 질문을 하는 초보자들을 위해 첨언한다.
丑은 申금의 庫로 申금은 모두 丑으로 들어간다. 따라서 丑 또한
일지인 申의 연장으로 보아 처궁(妻宮)이라 한것이다.
같은 이치로 일지 申중 壬수가 시간에 투간했으니 壬수 또한
일지인 申금의 연장이라 처궁이 된다.
사주는 매우 복잡한 공식들이 뒤엉켜서 작용하는 수학 문제와 같다.
도계 박재완 선생이 생전에 "내가 사주를 한참 잘 볼때 한 85%쯤 맞췄다."
라고 말한적이 있다.
꽤 오래전에 도계 선생의 손녀가 머털도사에게 사주를 보러 온적이
있는데 그때 맹파명리를 한창 공부하던 때라 맹파이론으로 쭉풀어서
설명을 하고 할아버지(도계선생)가 풀이한 것 과는 많이 다르죠?
하고 물었더니 그렇다고 한다. 갑자기 생각나서 몇자 덧붙인다.
머털도사 천지철학관
작명,개명,사주,궁합,택일,기문둔갑,육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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